◈LG
이정용(5승 1패 4.50)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16일 삼성 원정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정용은 비 덕분에 로테이션을 한번 건너뛴 상태입니다. 일단 최근 투구 내용이 워낙 좋다는 점에서 6이닝은 잘 막아줄 가능성이 높은 편. 일요일 경기에서 최성영과 임정호 상대로 3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한번 분위기가 꺾이고 나니 살아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일단 홈에서의 반등을 꾀할수 있느냐가 중요할듯. 8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박명근의 구위가 완전히 떨어져버린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두산
브랜든 와델(6승 3패 3.10)이 시즌 7승에 도전합니다. 23일 키움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브랜든은 직전 등판의 부진을 벗어났다는게 다행스럽습니다. 다만 LG 상대로 홈에서 4이닝 8실점 패배를 당하는등 유독 홈에서 흔들리는 경우가 많다는건 분명한 함정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문승원과 서진용 상대로 5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타격감 자체는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최근 경기 중반의 집중력 문제가 은근히 드러나고 있는 중. 3이닝동안 4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홍건희, 김명신, 정철원이 모두 무너진게 치명적입니다.
◈코멘트
LG의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원인은 결국 불펜 문제인데 지금의 두산은 LG보다 불펜이 더 안좋은 팀입니다. 게다가 이정용이 선발로서 잘 적응하고 있는 반면 브랜든은 종종 홈에서 무너지고 있고 이미 LG 상대로 흔들린 경험도 있습니다. 상성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2.5 두산 승
[[U/O]] : 8.5 언더 ▼
◈SSG
오원석(6승 8패 5.26) 카드로 3연승에 도전합니다. 17일 롯데 원정에서 3.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원석은 8월 들어서 이닝보다 실점이 많은 문제가 터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부분은 일단 홈 경기의 오원석은 원정에 비해 훨씬 더 나은 투수라는 점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8점을 득점한 SSG의 타선은 연장전에서도 식지 않는 타격을 보여준게 승리로 연결되었습니다. 역시 이 팀이 살아나기 위해선 홈런포가 절대적으로 필요할듯. 그러나 서진용의 시즌 첫 블론은 많이 아쉽습니다.
◈키움
장재영(1승 3패 5.01) 카드로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3일 두산과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장재영은 최근 들어서 5이닝은 확실히 막아주는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원정이긴 하지만 지금의 장재영은 분명히 QS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임에 틀림없어 보인다. 일요일 경기에서 원태인에게 철저하게 막혀 있다가 삼성의 불펜 상대로 이주형의 3점 홈런 포함 6점을 득점한 키움의 타선은 주말 시리즈에서 빅 이닝은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집중력을 과시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SSG와 삼성의 투수진 레벨은 크게 다르다.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아직 윤석원이 1군 레벨이 아니라는것만이 증명되었을 뿐입니다.
◈코멘트
SSG의 타선이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경기 후반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 키움의 약점과 맞물려 돌아갈수 있는 부분. 물론 오원석의 투구는 물음표가 많이 붙어 있고 키움의 타선 역시 기대 이상의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키움의 공격은 두 번이 없고 키움의 불펜은 현재가 없습니다. 뒷심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2.5 SSG 승
[[U/O]] : 9.5 오버 ▲
◈KT
김민(6.28)이 시즌 첫 선발 마운드에 오릅니다. 18일 한화 원정에서 1.2이닝 2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준 김민은 1군에 복귀한 이후 투구 내용이 많이 흔들리는게 최대의 단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일단 선발 김민에게 긴 이닝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을 듯. 일요일 경기에서 나균안 상대로 2점을 득점한 KT의 타선은 평소에 비해서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홈 경기의 화력은 분명히 부활할수 있을듯. 쿠에바스의 8이닝 투구 덕분에 불펜 소모를 김재윤 1명으로 마무리 지은건 직전 경기 최고의 소득일 것입니다.
◈삼성
최채흥(3패 6.64)이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9일 KI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2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최채흥은 오래간만에 좋은 투구가 나와주었다는 점이 고무적인 부분입니다. 그렇지만 원정의 최채흥은 기대 자체가 되지 않고 KT 원정에서도 4.2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습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키움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8점을 득점한 삼성의 타선은 8월 들어서 무서운 타격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만 홈과 원정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이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원태인 강판과 동시에 1이닝 6실점 위업을 달성한 불펜은 강팀 상대로 제대로 문제를 일으킬수 있습니다.
◈코멘트
이번 경기에서 KT는 엄상백의 빈 자리를 김민으로 메꿀 생각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이닝 소화력은 이번 경기에서 최대의 변수로 작용할수 있는 부분. 그러나 최채흥의 투구는 원정에서 아예 기대를 해서는 안되는 수준이고 타격전으로 간다면 불펜이 약한 삼성이 극단적으로 불리합니다. 전력에서 앞선 KT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T 승
[[핸디]] : +2.5 KT 승
[[U/O]] : 9.5 오버 ▲
◈KIA
김건국(6.23) 카드로 5연승에 도전합니다. 26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1이닝 1실점의 투구를 남긴 김건국은 1군 복귀전의 투구 내용이 여러모로 좋지 않았다는 점이 걸린다. 특히 선발 김건국은 이미 한번 실패했다는 점도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부분일듯. 일요일 경기에서 문동주를 공략하면서 5점을 득점한 KIA의 타선은 홈 경기의 화력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중입니다. 즉, 계속된 홈 시리즈라는게 최대의 강점이 될수 있는 상황. 5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가끔 이런 날도 있는 법입니다.
◈NC
신민혁(4승 5패 4.09)이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24일 SSG 원정에서 구원으로 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던 신민혁은 불펜 외도가 어떤 결과를 낳느냐가 관건이 될 듯. KIA 상대로 홈에서 5이닝 3실점으로 부진했는데 원정에서 기대치는 5이닝 내외의 투구일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L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5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편하게 갈수 있는 경기를 병살타 때문에 어렵게 간게 아쉬움을 남기는 포인트입니다. 특히 홈에 비해 원정 경기에선 타격의 기복이 심한 문제가 발목을 잡을수 있습니다. 3이닝을 1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왠지 투수들이 돌아가면서 꼬박꼬박 실점을 한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코멘트
현 시점에서 김건국은 선발로서 신뢰를 할수 없는 투수입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KIA는 빠르게 불펜진을 운용할 가능성이 높고 차륜전으로 간다면 NC의 타격이 힘을 내기 어려울 가능성이 높은 편. 반면 최근 KIA의 타격을 고려한다면 신민혁이 원정에서 잘 버텨줄 가능성은 꽤 낮은 편이고 타격전으로 간다면 유리한건 절대적으로 KIA입니다. 힘에서 앞선 KIA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KIA 승
[[핸디]] : +2.5 KIA 승
[[U/O]] : 9.5 오버 ▲
◈한화
이태양(2승 2.33)이 연패 저지를 위해 마운드에 오릅니다. 22일 삼성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이태양은 선발 복귀 후 2경기에서 모두 5이닝 1실점이라는 호조의 투구를 보여준바 있습니다. 최근의 이태양이라면 홈이라는 점에서 롯데 상대로도 호투는 기대할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윤영철 상대로 김태연의 솔로 홈런 포함 2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한화의 타선은 떨어진 타격감이 올라올줄 모르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이라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하지만 노시환의 부진이 너무나 아프다. 그나마 불펜의 3이닝 무실점이 위안이 될수 있을듯.
◈롯데
찰리 반즈(9승 7패 3.57)를 내세워 연패 저지에 나섭니다. 24일 LG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반즈는 최근 다시금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4일 휴식후 등판이라는 점이 변수이긴 한데 앞선 한화 원정 역시 4일 휴식후 등판에서 6이닝 2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쿠에바스 상대로 단 1점을 득점하는데 그친 롯데의 타선은 전체적인 타격 부진이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중입니다. 특히 장거리포가 전혀 터지지 않는 문제가 발목을 잡는 중. 2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김원중이 이제 확실히 지친 티가 나고 있습니다.
◈코멘트
6연패와 7연패. 지난주의 부진으로 두 팀의 가을 야구 희망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제 남은건 누가 먼저 승리하면서 자존심을 회복하느냐일듯. 이태양과 반즈는 선발이라는 면에서만 놓고 본다면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반즈가 조금 더 긴 이닝을 소화할수 있는 투수고 이 갭이 결국 승부를 가를 것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롯데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롯데 승
[[핸디]] : +2.5 한화 승
[[U/O]] : 8.5 언더 ▼
출처 : NAVER 스포츠 분석카페 토토프로토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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