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망의 1위가 발표되는 날입니다.
과연 1위가 무엇일지 한번 달려볼까요?
오늘도 10위권 노래들처럼 노래 듣기 링크를 드리겠습니다.


듣기 링크 : https://bgmstore.net/view/EvZPk
10위는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R의 2번째 오프닝인 TRAGEDY입니다.
제가 긴다이치 소년의 사건부라고 써서 이게 뭐지 하시는 분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선 소년탐정 김전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추리 만화의 양대 산맥이자 사람이 많이 죽기로 유명하죠.
또 하나는 아시죠?

듣기 링크 : https://bgmstore.net/view/AilzH
9위는 혈계전선의 엔딩인 슈가송 비터 스텝입니다.
혈계전선 한번도 안봤고 이거 쓰느라 이 노래를 처음 들었습니다.
이 노래의 앨범은 무려 3일만에 20만장을 팔았을 정도로
엄청난 히트였다는 군요.

듣기 링크 : https://bgmstore.net/view/O0Van
8위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오프닝인 잔혹한 천사의 테제입니다.
이 노래와 애니메이션에 대한 설명은 따로 필요 없습니다. 너무나 유명하거든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의 등장인물인 아스카는 가끔 덕후 성향을 지닌 연예인들이 좋아한다고 대놓고 말할 정도죠.(김희철과 데프콘)
특히 덕후관련 커뮤니티에선 아스카가 나오면 형수님 이런 드립이 나올 정도입니다.
훗날 하야테 처럼이라는 애니메이션에서 카츠라 히나키쿠가 이 노래를 리메이크해서 불렀습니다.
리메이크 보단 그냥 그대로 부른거지만요.

듣기 링크 : https://bgmstore.net/view/S0E6x
7위는 카드캡터 사쿠라(한국명 카드캡터 체리)의 3번째 오프닝인 플래티나입니다.
사실 카드캡터 사쿠라의 3개의 오프닝 전부 다 명곡이라고 부르곤 하는데
1번째의 3번째의 오프닝이 너무 명곡이다 보니 2번째 오프닝이 약간 묻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3번째 오프닝에서 정점을 찍었죠.
몽환적 느낌도 나면서 밝고 희망찬 노래입니다.
또한 총 3개의 오프닝 중에서 영상에서 사쿠라(국내명 : 체리)의 미소조차도 없는 구성입니다.
다른 2개의 오프닝 영상은 미소 짓는 신이 있습니다.

듣기 링크 : https://bgmstore.net/view/25a3J
※ 어과초로 줄여 부르겠습니다.
6위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1기의 첫번째 오프닝인 only my railgun입니다.
부른 가수는 FripSide입니다. FripSide는 이 노래 말고도 어과초의 1기 2번째 오프닝, 2기 첫번째, 2번째 오프닝 다 부릅니다.
또한 이 노래는 FripSide의 멤버인 난죠 요시노의 데뷔 노래로도 유명합니다.
난죠 요시노 어디서 많이 봤죠? 29위에 제로이치키세키를 부른 그 난죠 요시노 맞습니다.
또한 난죠 요시노는 또 다른 그룹의 멤버기도 하는데
바로 러브라이브의 μ's(뮤즈)의 멤버기도 합니다. 포니테일 금발의 인물인 아야세 에리역을 맡았죠.
만약 FripSide랑 뮤즈 라이브가 겹칠경우 FripSide를 우선적으로 간다고 합니다.
FripSide는 보컬이 자신 혼자 뿐이라 대체할 사람이 없기 때문이죠.

듣기 링크 : https://bgmstore.net/view/k0FMy (일본판)
https://bgmstore.net/view/bI1Yi (한국판, 전영호씨가 불렀습니다.)
5위는 디지몬 어드벤쳐의 영원 불멸의 오프닝인 Butter-Fly입니다.
일본에선 디지몬 하면 생각나는 노래하면 100이면 100 이 노래를 떠오를 정도로 명곡이죠.
우리나라에서도 정식 오프닝은 다르지만 한국판은 꼭 한번씩 들어봤을 정도죠.
노래는 와다 코지가 불렀습니다.
와다 코지에 대해서는 4월 3일날 제가 다루겠습니다.(꼭 4월 3일에 다뤄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곡이 워낙 명곡이다보니 다른 외국어 버전에서도 전혀 어색함이 없기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웃긴 몬더그린이 많기로 유명한 중국어나 광동어판에서도 어색함이 없습니다.
한국판은 찾아라 비밀의 열쇠가 유명하지만, 투니버스에서 우리들의 워 게임에서는 이 노래를 번안해서 오프닝으로 썼습니다.
추후 디지몬 어드벤처 02(한국판 : 파워디지몬)의 후속작인 디지몬 어드벤처 Tri에서도 이 노래를 다시 불러서 썼습니다.

듣기 링크 : https://bgmstore.net/view/nsxCZ
4위는 유리!!! on ICE의 오프닝인 History maker입니다.
유리 아이스는 남자 피겨스케이팅 선수들을 다룬 애니메이션입니다.
일본은 이상하게 피겨스케이팅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도 많고 애니메이션도 많습니다.
남자 피겨스케이팅은 바로 지금 보시는 유리!!! on ICE고요.
여자 피겨스케이팅과 가상아이돌을 합친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이 유명합니다.
꿈의 라이브 프리즘스톤은 트국가(?)인 해피나루가 가장 유명합니다.
다시 노래 얘기로 돌아와서 이 노래의 가사는 모두 영어입니다.
일본어는 하나도 없습니다.
후지오카 딘이라는 배우 겸 가수가 불렀는데 일본식 영어 발음같지 않고 자연스럽습니다.

듣기 링크 : https://bgmstore.net/view/R8hQ1
3위는 타이거 앤 버니의 첫번째 오프닝인 오리온을 덧그리며 입니다.
여기서 오리온은 별자리중에서 오리온자리를 말합니다.
타이거 앤 버니는 저번에도 말했다 시피 제가 본적이 없어서 패스하겠습니다.
명색이 3위곡인데 설명이 빈약한건 양해부탁드립니다.
자료를 수집했지만, 수집한 자료를 설명하기엔 제 이해력이 너무 좋지 않습니다.

듣기 링크 : https://bgmstore.net/view/fSt6F
2위는 러브라이브 극장판의 엔딩인 우리들은 하나의 빛입니다.
애니메이션 스토리상 뮤즈의 마지막 노래입니다.
그리고 파이널 라이브에서도 마지막 노래로 선정되면서
현실에서도 뮤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노래가 되었습니다.
노래 가사에는 각 멤버의 성이나 이름이 있습니다.(애니메이션 상의 캐릭터 이름들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러브라이브 극장판이 상영될 당시에는 노래 자막에
각 멤버의 성이나 이름이 나올때 해당되는 이미지컬러를 입혀서 큰 호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자 이제 1위가 남았습니다.
과연 1위곡은?

듣기 링크 : https://bgmstore.net/view/JtRuh
대망의 1위는 러브라이브! 2집 타이틀 곡인 Snow Halation입니다.
이 노래는 저번에 했었던 소레키세와 더불어 뮤즈 라이브의 상징격인 노래입니다.
특히 이 노래는 라이브 할때 울트라 오렌지(줄여서 울오)라는 야광봉을 흔드는 러브라이버 끼리의 풍습이 있습니다.
정확히는 2절끝의 간주도 끝나고 마지막 클라이막스 시작할때 가사로 치면 토도게테 할때 부분입니다.
그 이유는 뮤직비디오와 애니메이션의 연출에 있습니다.
1위니까 사진 좀 더 첨부하겠습니다.


위에는 뮤직비디오 당시(2011년)의 연출이고
밑에는 애니메이션 방영될때(2014년) 리메이크 한 연출입니다.
실제 라이브 회장에서 보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바로 이렇게요. 파이널 라이브 당시(2016년)의 라이브현장입니다.
공식 블루레이에서 나온 영상을 잘라서 gif로 편집했으니 화질이 좋습니다.
이걸로 100위까지 순위를 달려봤습니다.
의외인 곡들도 있지만 이 순위에 있었음이 맞겠다 싶은 곡들도 있을겁니다.
이제 다음 순위는 없으니 이걸로 차트에 대한 연재는 다음에 또 차트나오면 할 예정입니다.
그게 언제일지는 모르겠네요. 이 차트가 일본 애니메이션 100주년 기념 차트라서요.
아마 다음 소재거리를 찾으러 저는 자료를 조사하고 있겠습니다.
제가 다시 봐도 오타도 많고 부족한 글이지만 봐주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물러가겠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3월이네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오.
Thanks to.
bgmstroe(브금저장소)
youtube
google(앨범 자켓사진)
나무위키
일본 위키백과
자료 수집을 도와준 친구 함모씨(건담과 메카물 전문)
첫댓글 와.. 에반게리온하고 디지몬은 전혀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
강철의 연금술사가 10위 내에 없다니 아쉽네요... 씁쓸 ㅠㅠ
그런데 이게 러브라이븐가 그거냐?
44위에 메릿사 있어요 제가 100위부터 1위까지 10위씩 열흘간 써서 보시면 있을거에요. 러브라이브 같은 경우는 2016년에 20대 남자 관심사 조사 했더니 1위가 취업활동 2위가 러브라이브로 조사됐을 정도라네요.
@ClariS 그랬군요... 100위부터 정리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슈가송과 비터스텝이랑 버터플라이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OST입니다.
일본 내에서 러브라이브의 인기를 꺾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OST가 TOP 10에 두 곡이나 있어서 뭔가 기분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