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난지도라 불렸던 곳이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으로 탈바꿈하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10월이면 억세 축제를 열기도 하고, 해지는 노을을 감상하기에 아주 좋은 곳으로 손꼽힌다. 모처럼 벗들과 억세축제를 한다기에 찾아보기로 했다.
꽃사과가 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은행나무 사이로 모과나무에 모과가 아직 달려 있다.
과실나무들이 자라는 곳이다.
복숭아 꽃인듯 한데, 계절을 잊은 듯 활짝피어 있는 모습이 소담스럽다.
노을 공원에서 바라본 계양산과 오른쪽에 보이는 빨간 교각이 방화대교다.
길도, 하늘도 너무 예쁘다.
나팔꽃은 아닌 듯 하고, 지식인에 따르면 둥근잎 홍초의 꽃이라고 한다.
작품은 김광우 작픔으로 '자연+인간 숨쉬는 땅'이다.
김영원 작품으로 '그림자의 그림자(홀로서기)'다.
이종각 작품 '확산공간'이다.
지금은 하늘공원 억세축제 기간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세들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구름이 너무 많아서 낙조를 보기는 어려울것 같다.
하늘공원 밥그릇 전망대.
하늘공원에서 바라본 북한산이다.
이곳에서 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다.
코로나 이후 이렇게 많은 인파를 보기도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