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부활절을 맞아
예수를 로마총독 빌라도에게 팔아넘긴
가롯 유다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었다.
오늘은..... 총선거일을 맞이하여
"부루투스"에 대해 말해 보고자 한다.
가롯 유다의 배신은.......
주군 예수를 팔아넘겼기 때문에 역사에 이름을(악명) 남겼으며
주군 예수가 아닌 동네의 평범한 사람의 돈을 떼먹었거나 사기를 쳤다거나 하는
그저 그런 인간들의 평범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건이었다면
역사에 이름을 남겼겠는가?
시이저를 찌른 부루투스 이기 때문에
qn루투스라는 이름(악명)이 전해져 내려오며 전세계 인류가 기억하고 있는 이름 아니겠는가?
만약 부루투스의 칼날이 갈리아 전쟁에서 또는 중동지역 어디쯤의 전쟁터에서의 죽고 죽이는 칼이었다면
인류의 역사에 올려 인류가 기억하고 있겠는가?
뜬금없이 가롯 유다 나 부루투스를 꺼낸 것은
주민 대표회를 구성하려는 시점에
주민대표회를 이끌어갈 "공인인 대표"가
본인의 잇권이나 서소한 이권 때문에
"주민"을 "배신"하게 된다면
"1772 세대 입주민" 모두가 "기억하고" 나쁜 의미의 이름을 남기는 것 아니겠는가?
역사에서 배운다는 것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얼마나 밀접한 관계의 사건인 것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을 뽑으면서..... 유권자인 지역구구민을 배신하지 않는
신의가 있는 정치인이 뽑히길 바라는 것이다.
아울러.... 주민대표 역시 입주민의 기대를 저 버리지 않는
배신하지 않는 신의가 있는 대표가 뽑히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