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발견이의 도보여행
 
 
 
카페 게시글
  ┗▶후기(여행) 정읍사오솔길-섬진강 진뫼마을 이야기 하나~
이같또 로따 추천 0 조회 365 12.05.13 22:5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2.05.14 09:46

    첫댓글 솔바람과 함께 오르락 내리락 이어지는 길이었습니다. 늘어진 행렬로 인해 가끔은 지체되기도 했지만 덕분에 쉬엄쉬엄 이야기 꽃을 피울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행복했던 시간들..앞으로도 쭈우욱~~ 이어지겠죠..
    서로서로 챙기는 마음들로 인해 따뜻함과 정겨움이 가득한 시간들..이번 한주도 훈훈한 마음으로 보낼수 있을거 같습니다..
    모든 님들 행복하십시요..
    로따님이 챙겨주신 선물은 세번째 로따님의 이벤트로 담아놓겠습니다...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친구분님께 전해주세요~~
    아차..그리고..항개더~~ 마순이님 덕에 더 많은 웃음을 덤으로 받았습니다..

  • 작성자 12.05.15 07:12

    솔바람 불어 좋은날이었지요. 마음만으로도 오순도순 이야기가 통하는 포근한 날이기도 했지요.
    자스민님이 좋은 기억으로 남기신다니 저는 힘차게 박수를 보낼게요^^

  • 12.05.14 10:47

    사람들이 많이 몰려 짜증이 날법도 한 길이었건만, 웃음꽃이 끊임없이 피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아마도 길이 너무 좋아서였을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일부러 솔잎을 깔아 놓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푹신푹신했지요.
    하지만, 하지만 뭐니 뭐니해도 그리 즐거웠던 것은 결국 사람이었을 겁니다.
    함께 이야기하며 걸었던 사람들..
    결국 그들이 즐거움의 가장 큰 발원지였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는 묵묵히 자신을 희생해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애쓰신 진행자분들이 계셨기 때문일 겁니다.
    고맙습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멋진 배경음악, 김인배의 트럼펫 연주 '내 사랑(My Love)'에도 잠시 취해 봅니다*^^*

  • 작성자 12.05.15 07:15

    후미 무전병하시랴 뒤쳐진 분 없나 신경쓰시랴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향집에서는 푹 쉬셨는지요. 선물 못 챙긴 거 다음 걷기에서 꼭 갚을게요.

  • 12.05.14 11:48

    생생한 내래이션 감사합니다. 뜻깊고 재미있는 진행으로 즐거운 웃음까지 덤으로 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친구분두셔서 정말 부러웠어요.^.^

  • 작성자 12.05.15 07:18

    늘 초롱초롱 웃음이 달린 한초롱님~~ 소녀같은 마음을 가지셨더군요.
    가까운 앞뒷집(?) 사이가 되어 영광이었구요. 싱그런 오월 잘 보내시기를.

  • 12.05.14 12:02

    박학다식한 로따님의 후기는 입가에 미소를 번지게 합니다. *^^*
    학교 시험때 빠지지 않고 등장한 정읍사 백제 가요는 딱 한줄만 생각났지요. "달아 높이곰 도드샤..." ㅋㅋ

    진행하시며 모든 스케쥴을 보다 알차게 보내시려고 노력하시는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유유상종 똑 같은 정을 지닌 친구분의 따뜻한 대접에 고개숙여 감사^^

    삭힌 홍어는 맛이 생소했지만 귀한 음식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절편은 저녁식사 대용으로 아주 잘먹었습니다.

    내 인생이 늘 "오늘만 같아라" ㅎ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같이한 길벗님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셔서 다음길에 또 뵙길 기대합니다.
    배경 음악 멋져요. 트럼팻연주 즐감하고 머물다 갑니다

  • 작성자 12.05.15 07:20

    정읍사 딱 한 줄의 추억이라도 가진게 어디에요.
    아름인님~~ 다음 길에서도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 12.05.14 13:22

    사진도 좋고 글도 좋고 거기다 음악까지...월요일 아침 분위기에 흠뻑 취하네요.ㅎ
    여행 준비에서부터 진행까지,로따님 넘 수고 많으셨어요.^^
    로따님을 처음 뵈었던 그날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변함없이 함께 할 수 있었던 귀한 인연에 감사드려요.
    늘 길 위에서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12.05.15 07:21

    어이구~~ 유정님으 노고에 비하면 저는 조족지혈입죠.
    정읍 다녀오신 후 지독한 감기는 떨치셨겠지요. 다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12.05.14 13:58

    순간순간 재치있는 말씀으로 분위기를 즐겁게 하시고, 의미있는 도보를 위해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즐겁고 풍성한 시간이었습니다. 친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네요.
    마순이님의 사랑드링크에 묻어 갑니다.^^*

  • 작성자 12.05.15 07:26

    다님길님 배낭 안에는 늘 사랑을 담겨 있나봅니다.
    맛난 간식에다 고운 정성을 나누었기에 제게 큰힘이 되었답니다. 묵묵히 아우름도 그렀지요.

  • 12.05.14 14:24

    수고 많이 많이 하셨읍니다 .횐님들 불편함없도록 이끄시고 재치와유머로 즐겁게.해주셨죠.
    그 멀리가서도 떨어져있던 친구분도 맘으로 정으로 해후하시는 모습도 모두 좋아보였지요...^^*
    아 ! 글구 2부는 은제 보 나 여....ㅎㅎㅎ

  • 작성자 12.05.15 07:27

    처음으로 날씬녀님 곁에 함께하는 영광을 얻은 날이었습니다.
    두런두런 이야기 속에서 날씬녀님의 아름다움을 엿보았답니다.

  • 12.05.14 16:21

    새로운 한 주 열심히 일해야 하는데....
    밖엔 봄비 내리고
    내 눈 앞에는 행복했던 정읍 나들이 사진으로 가득하고
    귓가에는 분위기 제격인 트럼펫 배경음악이 울려 퍼지고
    우쩐데요...
    일하기 싫타.......
    또 가고 싶어요...........

  • 작성자 12.05.15 07:29

    트럼펫 소리가 좋으셨나 보군요. 마순이님~~
    제게 반 병, 아니 한 방울이라도 줄 지 알았는데 생면부지 그 사람에게만 박카스를...ㅠㅠㅠ ㅎㅎㅎ 감사합니다^^

  • 12.05.14 18:42

    오랫만에 송림이 우거진 포근한 산길을 걸으며
    A&T님의 그대 산길을 걸으면 이라는 시구를 떠 올립니다.

    그대 산길을 찾아라
    혼자서 걸어라
    가슴 한떼기 비우면
    지우개 없어도 아름답다 말했던
    시간과 사람들을
    지울 수 있다
    .......

  • 작성자 12.05.15 07:31

    말이 없으셔도 제게는 위로가 되는 분, 바로 아는사이님입니다.
    지우개, 다시 그리며 사는 사람들... 길 위에서는 더욱 그러하지요.

  • 12.05.14 20:43

    그날 여행길을 다녀와서~ 정읍사의 백제 여인상은 물론 진뫼마을의 일곱자식의 사랑비,
    김용택시인 동네와 섬진강 줄기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출발부터 도착까지 차질없는 일정관리 해주시느라고 수고많으셨습니다.
    또한 친구분의 홍어와 더덕주는 기억에 오래 남아 있을거 같습니다.
    로따님 감사 합니다.

  • 작성자 12.05.15 07:34

    파크님~ 정읍사오솔길에서의 동행길 반가웠습니다.
    여러분 덕에 그 친구를 오랜만에 만났던 것이니 제가 함께한 분들께 고마운 것이지요.

  • 12.05.15 07:27

    기대를 하고 걷는 여행보다 ... 여행에서 일어나는 그 자체를 즐기는 여행이 더 즐거운 거 같습니다.
    이런 저런 아쉬움도 있는 여행이라지만, 역시 발도행은 그 자체를 그대로 즐길 줄 아는
    멋쟁이들이십니다. 여러 인파 속에서 진행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2.05.15 07:38

    토로님~~ 뵈온 지 무지 오래되었네요. 이번 여행길에도 토로님이 함께하신 덕분입니다.
    통장 입출금 봉사하신 고마움 잊지 않습니다. 6월쯤 괴산산막이길 앙콜걷기 청하나이다.

  • 12.05.16 11:20

    발도행 식구가 된 후의 몇번의 여행은 저에게 마음의 어지러움을 달래는 치유에 시간였답니다
    점심 식사후 걷기의 아쉬움을 잠시나마 갖졌던 제가 죄송스럽습니다
    진뫼마을 느티나무 그늘의 안식...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2.05.16 18:06

    잠만보님 잘 지내시지요. 여행이란,나를 두고 새로운 나를 찾아 떠나는 게지요.
    비우고,지우고 그리고 새로움을 채우고 다시 자신을 다독이는 여정이지요. 이번 길은 어땠나요.

  • 12.05.16 08:53

    와우~! 또 걷고 싶은마음에 삼삼하게 머리속에서 또 마음으로 그 솔밭오솔길을 그리고 있었는데....
    로따님의 후기를 읽으니 얼마나 자세하게 담으셨는지 흐믓한 마음으로 그곳에서 제가 행복한 마음으로 다시 걷고 있는 기분입니다
    리딩하시랴 사진 찍으시랴 분위기 띄워주시랴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 친구분 덕분에 귀한홍어랑 절편이랑 아주 맛나게 먹었습니다 두분의 각별한 우정이 마냥 부러웠답니다^**^

  • 작성자 12.05.16 18:09

    깨알같은 글자의 펄벅의 <대지> 완독하셨겠네요. 독후감 듣고파요.
    당산동 식당에서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조금은 내면을 엿볼 수 있었답니다. 가을쯤 앙콜 도보 어떨까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