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 용기가 필요한 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저자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역자 류시화|푸른숲 |2016.10.20
책소개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이해 새롭게 탄생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시리즈. 제1권은 사랑, 인생, 배움, 가족을 주제로 엮은 「따뜻함이 필요한 날」, 제2권은 꿈, 용기, 믿음, 지혜를 주제로 엮은「용기가 필요한 날」이라는 부제목을 붙여 콘셉트에 따라 독자가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두세 쪽 분량의 109가지 이야기는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힘을 갖고 있는 이 책은 나이와 인종, 성별을 넘어 모든 사람의 공감을 자아내는 삶의 감동을 전한다. 또한 이를 시인 류시화의 손을 거쳐 더욱더 편안하고 울림 있는 우리말로 읽을 수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저자소개
잭 캔필드
저자 : 잭 캔필드
저자 잭 캔필드는 전 세계 5억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닭고기 수프’ 시리즈의 공저자. 대표작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는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전 세계 43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뉴욕타임스〉19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이 책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독자의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은 미국을 대표하는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저술가로 ‘닭고기 수프’ 시리즈를 비롯해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엄마라서 다행이다》, 《1% 행운》 등을 함께 썼다.
저자 : 마크 빅터 한센
저자 마크 빅터 한센은 전 세계 5억 명의 마음을 사로잡은 ‘닭고기 수프’ 시리즈의 공저자. 대표작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는 미국에서 출간된 이후 전 세계 43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뉴욕타임스〉19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이 책은 2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독자의 양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잭 캔필드와 마크 빅터 한센은 미국을 대표하는 동기부여 전문가이자 저술가로 ‘닭고기 수프’ 시리즈를 비롯해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죽기 전에 답해야 할 101가지 질문》,《엄마라서 다행이다》, 《1% 행운》 등을 함께 썼다.
역자 : 류시화
역자 류시화는 시인.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과 엮은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 등을 썼다. 옮긴 책으로는 《성자가 된 청소부》,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인생 수업》, 《술 취한 코끼리 길들이기》,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등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목차
독자에게 전하는 말: 한 번에 한 모금씩 천천히 5
인생을 다시 산다면 12
꿈이 있다는 것
지구가 움직인 이유 19
아버지의 비밀 상자 22
주홍 글씨 29
‘난 할 수 없어’의 장례식 31
믿음의 마술 38
삶의 기술 학교 40
또 하나의 표시를 48
가슴이 원하는 삶 58
소망 그림책 64
당신은 비판을 이길 만큼 강한가 69
나는 당신의 러브맨입니다 71
대가를 지불할 준비 78
빈민가 소년의 꿈 83
샌디에이고로 가는 티켓 85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92
다른 곳을 보는 용기
위험한 일 99
추수감사절에 찾아온 손님 101
멋진 여행 109
도전을 위한 용기 120
가능하게 만드는 방법 125
토미의 자동차 스티커 130
할 수 있어요, 엄마 138
때로는 다른 시도를 142
어떤 답장 145
누군가 내 곁에 있다는 믿음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의 편지 149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156
아들에게 배운 교훈 158
우리가 잊고 있는 사실들 164
나를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170
포기하지 않는 삶 174
잠깐 멈춘 것뿐이야 177
창조적인 삶을 살기 위해
내가 기다려온 것들 185
누군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191
두 번의 위기 197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201
달려라 패티, 달려 206
매일 조금씩 211
긍정적인 생각의 힘 217
219명의 생명을 구하다 227
단 한 번만 더 232
위대한 사람 235
마지막 자유 238
우리가 잊고 있던 것들
잠깐 멈춘 시간 243
배우기 위한 인내 249
훌륭한 거래 252
두 명의 수도승 256
우리가 잊어버린 신의 모습 258
돌고래의 선물 262
비상 266
책을 옮기고 나서: 살고 사랑하고 배운 이야기 276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출판사 서평
「뉴욕타임스」 190주 연속 베스트셀러
「USA Today」 선정 25년간 가장 영향력 있는 책
100개 국가 5억 독자가 읽은 책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20주년 기념판 출간
“나는 이 책을 읽고 마침내 깨달았다.
나 자신을 사랑하려면 가장 먼저 나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_오프라 윈프리
삶에 잔잔한 위로를 전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고전
전 세계 5억 독자가 읽은 ‘닭고기 수프’ 시리즈의 대표작,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이해 새 옷을 입었다. 1993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그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그 후 190주 연속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 43개 언어로 출간되었다. 한국에는 1994년(1997년 개정판 출간) 처음 소개되어 지금까지 1백 만 넘는 한국 독자에게 읽혔다. 이처럼 명실상부한 ‘고전 에세이’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친구 집, 이모네, 우리 집 책꽂이에 꼭 한 권씩은 있었다’, ‘영어 공부하며 수없이 읽었다’, ‘도서관에서 돌려 읽었다’, ‘십 년 만에 꺼내 읽었는데 여전히 좋더라’와 같은 독자 평을 받으며 20년 동안 변치 않고 사랑받아 왔다.
인생을 다시 산다면
다음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긴장을 풀고 몸을 부드럽게 하리라/이번 인생보다 좀 더 우둔해지리라/가능한 한 매사를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며/보다 많은 기회를 붙잡으리라.
여행을 더 많이 다니고 석양을 더 자주 구경하리라/산에도 더욱 자주 가고 강물에서 수영도 많이 하리라/아이스크림은 많이 먹되 콩요리는 덜 먹으리라/실제 고통은 많이 겪을 것이나/상상 속의 고통은 가능한 한 피하리라.
보라, 나는 매 시간을, 하루하루를/의미 있고 분별 있게 살아가는 사람의 일원이 되리라.
아, 나는 많은 순간들을 맞았으나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그러한 순간들을 더 많이 가지리라.
사실은 그러한 순간들 외에는 다른 의미 없는/시간들을 갖지 않도록 애쓰리라.
오랜 세월을 앞에 두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대신/이 순간만을 맞으면서 살아가리라.
나는 지금까지 체온계와 보온병, 우비, 우산 없이는/어느 곳에도 갈 수 없는 무리 중의 하나였다
이제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이보다/장비를 간편하게 갖추고 여행길에 나서리라.
내가 인생을 다시 시작한다면/초봄부터 신발을 벗어던지고/늦가을까지 맨발로 지내리라.
춤추는 장소에도 자주 나가리라/회전목마도 자주 타리라/데이지 꽃도 많이 꺾으리라.
- 네이딘 스테어(85세 노인)
특히 누구나 제목만 들어도 ‘아’ 하고 감탄사를 자아낼 만큼 유명해진 미국 켄터키 주에 사는 85세 노인 네이딘 스테어의 글 ‘인생을 다시 산다면’(1권 12쪽)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소개되었다. 그밖에 어느 무명 병사가 쓴 ‘고통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2권 201쪽), 로버트 풀검의 ‘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1권 218쪽), 이름가르트 슐뢰글의 ‘두 명의 수도승’(2권 256쪽)과 같이 국내 독자에게 널리 회자되어온 글이 실려 있다.
이번에 푸른숲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국내 출간 20주년을 맞이해 책이 품은 기존 감성은 고스란히 담되, 지금 시대에 걸맞게 새로운 만듦새로 책을 엮었다. 다소 낡고 촌스러웠던 표지는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새로 디자인했고, 오래도록 보관할 수 있도록 양장으로 제본했다. 또한 기념판 출간 전에 미리 받은 독자 평을 참고해 ‘따뜻함’과 ‘용기’로 두 가지 콘셉트로 1, 2권을 각각 편집했다. 사랑, 인생, 배움, 가족을 주제로 엮은 1권은 ‘따뜻함이 필요한 날’, 꿈, 용기, 믿음, 지혜를 주제로 엮은 2권은 ‘용기가 필요한 날’이라는 부제목을 새로 붙여 콘셉트에 따라 독자가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외래어 표기법과 맞춤법은 최신 기준으로 업데이트했다. 정현주 에세이 『거기, 우리가 있었다』와 『당신과 하루키의 음악』, 『안녕, 리틀 뮤지션』 등에 삽화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 곽명주의 따뜻한 그림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우리가 제목으로 정한 닭고기 수프는 미국에서 예로부터 전해 오는 민간요법의 하나로, 몸살감기에 걸렸을 때 할머니나 엄마가 끓여주는 전통 음식이다.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우리는 이 책이 삶에 지쳐 기운과 용기가 필요한 당신에게 충분한 치유제가 되리라고 믿는다.
_‘독자에게 전하는 말’(6쪽) 중에서
짧은 호흡으로 긴 여운을 남기는 109가지 이야기의 힘
두세 쪽 분량의 109가지 이야기는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긴다. 처음부터 읽어도, 책 중간을 펼쳐 읽어도, 어떤 부분을 먼저 읽어도 상관없다. 마음 가는대로 읽으면 된다.
이 책을 엮은 잭 캔필드는 오프라 윈프리가 진행하는 「슈퍼 솔 선데이 Super Soul Sunday」에 출연해 “‘닭고기 수프’ 원고를 들고 출판사를 찾아 다녔지만, 144곳에서 거절했다. 그들은 누가 이런 짧은 이야기들을 좋아하겠냐며 원고를 읽어보지도 않았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모두가 거절했던, 심지어 대부분 출판사들이 거들떠보지 않았던 원고는 우여곡절 끝에 세상에 나와 그 해에만 2천만 부가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미국에서는 ‘출판계의 이변’이라 할 정도로 독서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왔다. 어찌 보면 최근 한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짧은 글’, ‘한줄 시’ 열풍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다.
「퍼블리셔스 위클리」는 “이 책의 성공비결은 나이와 인종, 성별을 넘어 모든 사람의 공감을 자아내는 삶의 감동이다”라고 했다. 평범한 사람들의 경험담은 여느 유명인의 성공담보다 더 진솔한 감동을 전한다. 다리가 불편한 소년이 자기와 똑같은 처지에 놓인 강아지를 입양하는 이야기(‘강아지와 소년’, 1권 47쪽), 글을 쓰고 싶었지만 차마 가족에게 말하지 못해, 남몰래 지역 신문에 글을 기고해온 한 아버지 이야기(‘아버지의 비밀 상자’, 2권 22쪽), 모두가 포기한 할렘 가 학생들을 미국 체스 대표로 만든 선생 이야기(‘할렘 가의 왕실 기사단’, 2권 184쪽)와 같이 보통 사람들이 여러 번 넘어지고 일어서기를 거듭한 미담(美談)은 허황된 희망을 심어주는 대신, 삶의 생기와 용기를 되찾게 해준다. 모두가 피하는 술주정꾼의 얼어붙은 마음을 말 한마디로 녹여준 노인 이야기(‘다른 방식’, 1권 32쪽), 해변으로 떠밀려온 불가사리를 하나씩 바다로 던지는 일이 무슨 의미가 있냐고 말하는 이에게 ‘저 한 마리에게는 큰 차이가 있지요’라고 말하는 멕시코 원주민 이야기(‘한 번에 하나’, 1권 39쪽)는 지혜로운 한 인간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준다.
우리는 이 수프 속에 유명한 사람이나 평범한 사람이 실제 겪은 이야기를 사랑과 배움, 꿈의 실현, 가르침, 부모 노릇 하기 등의 재료로 나눠 놓았다. 삶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아름다운 이야기, 눈물이 쏟아지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 지혜가 담긴 일화 등을 우리 두 주방장은 주된 요리 재료로 삼았다.
_ 6쪽, ‘독자에게 전하는 말’ 중에서
류시화, 강하지만 담담하게 살고 사랑하고 배운 이야기를 전하다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는 시인 류시화의 손을 거쳐 편안하고 울림 있는 우리말로 옮겨졌다. 밋밋한 산문 형식의 글은 독자가 한 줄 한 줄 호흡을 가다듬으며 읽을 수 있게 한 편의 시가 되었고(‘믿음의 마술’(2권 38쪽), ‘당신은 비판을 이길 만큼 강한가?’(2권 69쪽)) 평범한 사람들의 체험을 그린 묘사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다(‘한 장의 종이’(1권 170쪽),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가정’(1권 260쪽), ‘달려라 패티, 달려’(2권 206쪽)). 옮긴이는 이야기가 가진 힘을 이렇게 전한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가 남기고 가는 것은 우리의 이야기”이며 “살고 사랑하고 배운 이야기가 그것”이라고. “모든 위대한 삶은 위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라고 말이다.
한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그 사람이 살아온 이야기,
기쁘고 슬픈 일 모두와 만나는 일입니다.
우리의 삶이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가 다시 우리의 삶을 만들어나갑니다.
이 세상을 떠날 때 우리가 남기고 가는 것은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살고 사랑하고 배운 이야기가 그것입니다.
모든 위대한 삶은
위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래서 이야기는 감동을 줄 뿐 아니라
훌륭한 가르침의 도구입니다.
(…)
행복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며
또 무엇을 위해 살지 말아야 하는가를
이 책은 부드럽게, 하지만 강력한 메시지를 갖고 우리 귀에 속삭입니다.
_‘책을 옮기고 나서’(268쪽) 중에서
지금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같은 책
지난 5월, 푸른숲 출판사는 ‘그때 그 독자를 찾습니다’라는 설문을 진행했다. ‘닭고기 수프’를 읽은 독자들의 경험을 20주년 기념판에 의미 있게 녹여내려는 의도였다.
한 독자는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가 국내에 출간된 다음해인 1998년 IMF를 맞아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당시 이 책이 삶의 버팀목이 되었다고 적었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어떤가? 사람들은 오히려 그때를 ‘따뜻하고 온정이 남아 있는’ 시절로 기억한다. 설문지에는 ‘지금처럼 험한 세상과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주는’, ‘지쳐 있을 때, 잠든 감성을 깨우는, 오래도록 읽힐 수 있는’ 따뜻한 책이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가득 했다. 그리고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는 내 아이와, 우리 학생들과, 부모님과 함께 읽고 싶은 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독자 설문은 이 책이 시대와 연령대에 상관없이 널리, 오래 읽힐 ‘고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작은 글씨로 가득 메운 독자 엽서와 라디오 광고
[예스24 제공]
책속으로
부속품도 필요 없고, 건전지도 필요 없다.
다달이 돈 낼 필요도 없고
소모품 비용도 들지 않는다.
은행 이자와도 상관없으며
세금 부담도 없다.
오히려 마음의 부담을 덜어준다.
(…)
이 약은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오히려 혈액순환까지 바로잡아준다.
이것이야말로 완벽한 약이다.
처방은 이것이다.
최소한 하루에 한 번씩
식전 30분이든, 식후 30분이든
서로 껴안으라는 것이다.
--- p.12
“친구들이여, 오늘 우리는 '난 할 수 없어'를 추모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가 이 땅에 우리와 함께 있을 때, 그는 모든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에게보다 더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불행하게도 그 이름은 모든 공공장소에서 거론되었습니다. 학교, 시청, 주정부 건물, 심지어 백악관에서도 말입니다.
우리는 ‘난 할 수 없어’에게 마지막 안식처를 제공했으며, 묘비명을 새긴 비석도 세울 것입니다. 그는 떠나갔지만 그의 형제자매인 ‘난 할 수 있어’와 ‘난 해낼 거야’, 그리고 ‘난 당장 할 거야’는 우리 곁에 살아 있습니다.…… ”
--- p.31
‘이보게 몬티. 난 이제 자네에게 말해야겠네. 내가 자네를 가르치는 선생이었을 때 난 꿈을 훔치는 도둑이었지. 그 시절 난 참 많은 아이들의 꿈을 훔쳤어. 다행히도 자네는 굳센 의지가 있어서 꿈을 포기하지 않았지. (…)
누구도 당신의 꿈을 훔쳐가게 하지 마라. 그 꿈이 무엇이든지 당신 가슴이 원하는 대로 따르라.
--- p.58
사랑하면 사랑을 되돌려받지 못할 위험이 있고,
삶에는 죽음의 위험이 있다.
희망을 갖으면 절망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시도를 하면 실패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위험에 뛰어들지 않으면 안 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 뛰어들지 않으려는 것이니까.
--- p.99
“나를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아무도 그를 도와주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혼자서 작업을 계속했다.
아들이 살았는지 죽었는지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여덟 시간 동안 그는 그렇게 혼자서 파편을 파헤쳐 들어갔다.(…) 마침내 서른여덟 시간이 지나 그가 커다란 둥근 돌 하나를 들어내자 안에서 아들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는 미친 듯이 아들의 이름을 불렀다.
--- p.170
삶의 길을 걸어가면서 이렇게 해보라. 잠시 걸음을 멈추고 진정으로 바라보라. 잠시 시간을 내어, 지금 이 순간 자기가 서 있는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바라보라. 당신은 아름다운 어떤 것을 놓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 p.243
[예스24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