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그의 동생 시나리오 작가 조나단 놀란과 로스트,스타트렉등 의 제작자 JJ 에이브람스의 합작이 빛나는 총 23부작 미드입니다.
9.11 테러 이후 미국정부는 주고받는 이메일과 휴대전화를 도청하고, 테러를 감시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어 냅니다. 마치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오는 범죄예방 시스템 같은거죠.이 시스템에 일반인들의 움직임이 포착됩니다. 하지만 국가안보에 관련된 범죄만 시스템은 걸러내고, 테러가 아닌 일반 범죄들은 무시되고 폐기되버립니다..일반 시민과 관련된 범죄를 막기는 역부족이고 이에 죄책감에 빠진 시스템의 개발자는 앞으로 범죄를 막을 계획을 세우고 자신과 함께할 파트너를 찾게 됩니다. 이제 전직 CIA 요원 리스와 함께 무고한 피해자를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는데…… 이메일과 휴대전화가 도청되고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모든 기계들이 나를 감시하고 있다는 설정! 감시를 통해 범죄를 막고자 하는 시스템 개발자와 이를 실행에 옮길 전직 CIA 요원의 액션 스릴러 드라마 입니다 지금까지 4편 정도 감상했는데 범죄를 막는다는 소재에서 자경단 배트맨의 이야기가 연상이 되더군요. 즉 범죄를 막는 주인공 전직 CIA출신 존리스는 배트맨,그를 도와주는 프로그래머 핀치는 알프레드같이 보조해주는 역할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왕좌의 게임 이후 볼만한 미드가 없었는데 이작품은 범죄를 막는다는점에서 수사드라마의 느낌도 나고 스릴러 같은 느낌도 나네요, 이야기의 흐름도 짜임새 있고 재미있습니다.
첫댓글 한국드라마도 잘 안보구 미국드라마도 잘 안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