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낙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함진석선생대신...D고교수업갔다가..
동작구전수관으로 가는길..
요즘나라꼴이 개걸래꼴이되니까..
학생들도 입이 개걸래입이되어간다.
푸르른 계절에...교정을 지나가면서 희망찬 꿈으로
부풀어있어야할 청소년들의 입에서 나오는 말마다
폐악에가득찬 욕설들....
청소년들은 어른들의 거울...
수업도 하는둥마는둥...모두들 여유가없다...
운동할 기분이 아니라는둥...
참으로 어린마음들이 어찌그리 상처투성이가 된것인지...
윗물이 맑아야..아랫물도 맑지...
어쩌면..동작구로 빨리 가라는 하늘의뜻인지...
마지막출책하던 몇몇은...
''선생님..비가 어엄청 쏟아져요...선생님, 오늘은 이만 퇴근하셔도 될것같은데요?''
''^^''
예체능교실에 출석부반납하러갔더니...
가끔씩 오세요..라고..한다.
함진석선생이 피치못할사정이있을땐...
내가 오늘같이 대타해도 될것같기도하다..
동작구는 수욜..윤재혼자 차량운행해주면되는데..
걸어서 10여분거리이니까...주1회정도는 걸어와도 괜찮을듯한데..
4시타임은 선임리더하에 기본걸이자체적으로 하고있으면..
4시반쯤 내가 도착해서 학습과정에 들어가면되고...
ㅡㅡㅡㅡㅡㅡㅡㅡ
학교를나와 스쿠터타고 미아리고개를 넘는데...
그기서부터 비가 엄청 쏟다졌다...
그 학생의 말이 예언처럼 적중했네...
내 스쿠터는 비가오거나 물에젖으면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있는데..
다행히..미아리고개넘고나서...시름시름하여..무사히
성신여대역까지는 도착할수있었다..
4호선타고..동작전수관으로 가는 차안에서...
참으로...세상살이가...참으로
은하철도999처럼 아슬아슬한 살얼음판이로구나...
동작전수관4시타임ㅅ수업할땐...택견관장으로서 참 자부심과 보람이 있는데..
6시타임은 쓰레기녀석 한두놈때문에...스트레스가 심하다.
한번 걸러내어버려야 다른 수련생들이 스트레스없는
수련을할수있을텐데...
지금은 때가 아닌듯하다..
나야...참는데는 이력이난 사람이라 괜찮지만
다른수련생에게까지 신경쓰이게해서는 안되지..
우선...이번 일요일 약속한대로 자전거여행갔다가...
다음주부터(현수막걸어놓고 전단지제작홍보하기)
삼일공원 일욜아침10시...주민대상공개수련으로 홍보도하고
월밤.수밤.금밤에 명함홍보...
이렇게 심어나가자...
빈약해진 회원수를 조금 늘여놓고..
말썽피우는 녀석들은 근신계도를 하도록 해야겠다..
학부모님께 편지써서 전달..
수련계층도...
극심한 격투기보다는...건강과 적당한 호신과
다이어트를 목적으로하는 계층에 촛점을 맞추어야겠다...
신발튼튼한것신고출근...
전기밥솥갖다놓기.
사무실발하나맞추기...
프린트갖다놓기.
책상설치...
진열장...
매트당겨놓기..
카페 게시글
153일기
소낙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함진석선생대신...D고교수업갔다가.. 동작구전수관으로 가는길.. 요즘나라꼴이 개걸래꼴이되니까.. 학생들도 입이
tk153
추천 0
조회 40
14.06.11 16:1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