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주말]
“요즘 많이 외롭다”
는 대통령에게 필요한 세 가지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대통령·여당 달라져야 한다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가 국민의힘 지도부,
선대위원들과 함께 유세 중 박수를 치고 있다.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에서도 여당이 고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왼쪽부터 이철규 사무총장, 나경원 선대위 상임고문,
김기현 대표, 김태우 후보, 안철수 의원, 윤재옥 원내대표,
권영세 의원----
< 뉴스1 >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에 들은이야기인데,
요즘 윤석열 대통령이 많이 외로워한다고 한다.
‘큰일 났다’ 싶었다.
대통령의 외로움은 위험 신호다.
왜 불길한 예감은 틀리는 법이 없나?
여당은 대패했다.
원인을 정리해 보면 대략 세 가지다.
첫째, 야당은 단결했고 여당은 분열했다.
야당은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뭉쳤다.
비명계는 침묵했다.
반면 여당은 얼마 전까지 당대표였던 사람이
선거 지원 유세조차 거부했다.
여당 분열의 1차적 원인은 대통령과 여당
주류가 비주류에게 모욕감을 줬기 때문이다.
현직 여당 대표가 성추문에 각종 설화를
이유로 쫓겨났다.
이례적인 일이다.
다른 비주류 인사들 역시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 없을 거”
라는 둥 모욕적인 방식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게다가 그 쫓겨난 당대표는 사법 처리를
한다더니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지가 언제인데 아무 소식이 없다.
진짜로 형사법상 문제가 있었다면 냄새만
피울 것이 아니라 즉각 환부를 도려내야 했다.
이도 저도 아니니 전직 당대표 입단속도
안 되고 당내 분란은 커져만 간다.
원래 정당에는 주류가 있으면 비주류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주류가 비주류를 다룰 때에도
‘금도’(襟度)라는 것이 있다.
일본 사례를 보자.
고노 다로(河野太郎) 현 디지털청 장관은
재작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기시다 총리와
결선까지 갔다.
기시다에게 고노는 정적(政敵)이다.
그런 고노를 기시다는 장관 자리에 앉혔다.
디지털청이 9선 의원이자 차기 총리를 노리는
고노에겐 경량급일지 모른다.
하지만 기시다는 정적을 내치기보다
실적으로 당과 국민에게 스스로를
증명하라고 기회를 준 것이다.
중국 방식도 있다.
중국 공산당은 당내 자유로운 논의를
허용하되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다.
당내 갈등이 밖으로 드러나는 순간 이미
한쪽은 죽은 목숨이다.
전 충칭(重慶)시 당서기 보시라이(薄熙來),
전 정치국 상무위원 저우융캉(周永康),
모두 공직 박탈에 이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중국 공산당은 당내 도전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되면 확실하게 제거한다.
국민의힘 주류가 비주류를 다루는 방식은
일본처럼 세련되지도, 중국처럼 단호하지도
못했다.
그저 모욕감만 주고 입 다물라는 소리뿐이다.
이러니 선거에서 이길 도리가 없다.
둘째, 여당은 인사에 실패했다.
지난 대선 승리는 영남 표와 노년층
지지만으로는 불가능했다.
영남에서 당시 윤 후보가 벌린 득표
차 270만표는 호남에서 이재명 후보가 250만표
득표 차를 확보함으로써 사실상 중화돼
버렸다.
그럼에도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된 것은
수도권 지역의 선방에 20~30대 청년층의
일정한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년 총선에서 여권이 승리를 원한다면,
수도권 지역과 20~30대 청년층에 어필할 수
있는 인사들을 적극 기용하는 것이 필수다.
그런데 지금 국민의 힘은 영남 출신
독무대이고, 내각은 지난 정부 때 설움받았던
관료 출신들의 한풀이 굿판 내지 십 수년 전
이명박 정부 때 인사들의 ‘노인정’이 되어가고
있다.
15년 전 장관 했던 분을 다시 모셔야 할 만큼
국민의힘에는 사람이 없나?
20~30대 청년층의 목소리,
서울·경기 지역의 고민과 불만은 누구의 입을 통해
반영되고 있나?
윤 대통령이 약속한 ‘파격적 인사’라는 것이
고작 영남 ‘독무대’ 혹은 이명박 정권 ‘동창회’
만들기인가?
나이가 많거나 영남 출신이라고 해서 역차별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균형 감각을 회복하자는 말이다.
이대로 가다가는 박근혜 대통령의 과오가
반복된다.
박근혜 정부 시기엔 무려 1970년대 고위
공직 경험자가 대거 기용되었다.
그때의 그 ‘뜨악했던’ 느낌이 마치 데자뷔처럼
돌아오고 있다.
셋째, 윤 대통령에게는 ‘승부수’가 보이지
않는다.
윤 대통령이 초기 방향은 잘 잡았다.
대일 관계와 한미일 공조를 회복하여 지난
정권의 대중(對中) 일변도 외교를 바로잡았다.
자유와 공정을 기치로 카르텔 혁파를 내걸었다.
좋다.
그런데 거기까지다.
카르텔 척결이 좋기는 한데, 우리 국민에게
카르텔 하면, 정치권의 진입 장벽, 법조계
전관 예우, 공정위와 금감원 등 공무원들의
전관 카르텔이 ‘악의 근원’ 아니었나?
왜 난데없이 과학기술 연구자들이 ‘카르텔’로
지목되어 집에 가져가지도 못하는 연구비가
일괄 삭감되나?
연구비 줄이면 과학기술계의 ‘카르텔’이
없어질까?
지금까지는 야당의 국회 장악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다고 하지만 그 변명이 더는
통하지 않는다.
이제야말로 ‘국민 여러분이 바라는 바를
이뤄드리기 위해 이런 정책을 해보려 하니
표를 주십시오’ 하고 구체적 정책으로
국민에게 호소하며 승부수를 던져야 할 때다.
그런데 그런 ‘승부수’가 될 만한 간판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
3대 개혁을 내걸었는데, 지금 우리 국민이
그 3대 개혁의 내용이 뭔지 아나?
이대로 가면 윤 대통령은 결국 ‘이재명을
저지한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다.
그래선 안 된다.
저출산 고령화에 지방 소멸까지, 위기에 봉착한
대한민국에 재기의 전환점을 마련한
대통령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그러려면 일단 내년 총선에서 이겨야 한다.
이기고 싶으면, 당내 비주류부터 포용해야
한다.
수도권과 청년층에 소구력 있는 신진 인사를
기용하고, 국정 기조에 맞는 간판 정책을
내걸어야 한다.
내년 총선 결과는 이 세 가지 과제 달성
여부에 달려 있다.
장부승 일본 관서외국어대 국제관계학 교수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자서
큰일이다.
이대로 가면 내년 총선은 찢죄명세상이다.
찢죄명은 우리처럼 대충 설렁설렁 살려주지 않는다.
대권 잡는순간 전임 대통은 물론 부인까지 싹다
구속시킨다.
친형도 죽이는넘이다.
반대파는 스스로 죽게끙 만든다,.
이준석은 정말 아니지만 준표형. 안철수. 나경원 모두
모여 승리 해야한다.
저리 겉돌게 하다가 모두 죽는다.
이젠 밥그릇싸움 내부 당내투쟁 끝장내라.
안그럼 다 죽는다 확실하다.
74965
이재명같은 우상숭배 전체주의자만 막아내고
70년간 뭉쳐 썩은 좌파 카르텔만 박살 내 다시는
카르텔 내지 못하는 기반만 마련하더라도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역사상 큰 업적중 하나로
자리매김 될 겁니다.
지금 한국에 산적해 있는 민생의 모든 문제는 좌파
전체주의 카르텔만 산산 조각내면 그 즉시 자동
회생되는 겁니다.
74965
연령 지역 출신이 파격적이라고 젊은층들이
따르는게 아니고요.
그 인물이 지닌 바른 정신과 언행일치 추진력
투쟁력이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부합하는 인물인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무리 OO 80세넘은 영남지역 보수
영감님을 등용시킨다 할지라도 그 인물이
젊은층에게 귀감이 될만한 용기와 소신을
보여준다면 그의 출신이 어떻든 그건 전혀
문제되지 않아요.
이런 글은 본질은 못 본채 대통령의 용기와
소신을 꺾고자 하는 의도로 쓰여진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검경법행 공직자뿐아니라
과학자 연구자 전체를 비리 집단으로 매도한 것도
아니고 법치,민생, 연구분야를 어그러트리는
좌파비리카르텔을 바로잡아 소수이익을 위해
많은 사람이 희생당하지 않도록 하는 게 왜
잘못입니까?
대통령의 반 카르텔 주장을 부정적으로 보는사람은
그 카트텔에 동조해 열심히 순수하게 희생하는
사람들을 피빨아 먹는 기생충들 같은 매국노들이나
싫어하겠죠
좌우명
국민이 바뀌어야 한다.
언론이 바뀌어야 한다.
호남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
좌파가 바뀌어야 한다.
언론은 왜 이런 말을 안하나?
함박
일본 관서대 교수의 입을 빌려 이 말을 하는
뜻이 무엇인가,
여당이 개판이고 대통령 혼자 외롭게 국익을
위해 애쓰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대통령은 여소야대 상태에서 할일을 다하고 있다.
여기까지인 것은 여당이 법으로 뒷받침 해주는 데
못해주고 있어서다.
이재명 김명수 체제가 다수의 횡포로 초법적
정치를 하고 있어도 막을 수 없다.
계엄령으로 뒤집어 엎으면 되겠지만 그게 가능한
일인가.
내년 총선에서 현재 여당 의원들 버리고 새 인물로
200석 이상을 만들어야 나라가 산다.
자유공정정의
어이! 당신의 논평이 구태의연하고 몇십년전
남의 논평 배낀것같다.
한심한 ㅉㅉㅉ 1.야당이 단결했다고?
전과 4범에 십여건의 범죄 피의자를 중심으로
거짓으로 똘똘 뭉쳐있는것이 단결한 것으로
보이냐???
2. 인사실패를 지난 문정권과 실적과 결과로
수치로 비교해서 설명해봐???
웃긴다 교수란게 ㅉㅉㅉ
3.야임마! 대통령에 무슨 승부수를 요구하냐???
대통령이 패하면 나라가 망하는 거야
저런 한심한넘...
사유의힘
호남이 바뀌면 나라가 바뀐다.
정의가 바로서고 사기꾼도 정치판에 없어진다.
제발 호남인들! 40~50대들!
정의와 상식과 도덕이 넘지는 세상을 만듭시다.
꿈속의나무
대통령이 아니라 돈 봉투 코인 사기 전과 4범
방탄당이 멸족되야 한다.
지리멸렬 오합지졸 국힘도 자체 소멸하길 바란다.
제일 시급한 건 광우병 쓰레빠 방송 같은 언론폐지,
강한 국군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려는 윤통의
업적을 언론과 방송이 제대로 방송해야 한다.
장상화
택도없는 지역구에 공력을 쏟은 전략 부재가
문제이긴 하지만, 이를 틈타 '중도팔이'하며
날뛰는 인간들은 도대체.
system
윤대통령의 외로움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무리를 무릅쓰고 주변을 측근들로 도배했으나
그들의 존재감 부재로 방패가 되어주지 못하니
무리수가 자아낸 비판이 본인에게 돌아오는
것이다.
하다 못해 검찰출신들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이재명의 비리를 비롯 전정권의 적폐 청산작업도
말만 무성할 뿐 이렇다 할 실적없이 시간만 끄니
이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피로감은 한계에 달했다.
대대적인 인사쇄신으로 우군의 폭을 넓히지 못하면
그는 더 더욱 고립될 것이다.
윤대통령이 아무리 외교에서 치적을 쌓은들 국민들
눈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금강산
정치에서 선전과 선동에 지면 끝장이다.
국힘의 IQ가 얼마나 낮은지를 알려면 TV 라디오를
들으면 안다.
한나같이 늙은 보수논객이다.
나도 늙은이다.
도덕선생 같은 말만 한다.
야당은 젊은 진보논객을 내세워 거침없이 창같이
찌른다.
착한 국힘은 언론에서도 여의도에서도 용산에서도
순종의 맹위를 떨치고 있을 뿐 듣거나 보는
국민에겐 짜증만 난다.
질 수밖에 없다.
국힘을 선택한 국민을 배신하면서 무엇이
잘못인지도 모른다.
IQ가 낮아도 너무 낮다~
무수옹
김영삼의 헤게모니가 필요하다.
될성부르지 않은 놈들은 인정사정 볼 것 없이 주디를
잘라야 한다.
대통령 흠결내고, 당 찍으러 대드는 죄명이 하수인들
싹뚝 잘라라!
프로마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생각이 젊은 제대로된
보수당이 새로 나오면 좋겠다.
대선 같은 큰 선거는 영남 보수당과 연대도 하고...
개혁보수니 하는 이딴것 말고..
415는 부정선거
보궐에서 진 것 탓하기 앞서, 이것은 지난
415총선같이 부정선거가 아니었는지 먼저
조사하라.
그리고 국정원이 부정선거 가능성이 90퍼센트
이상임을 밝혔는데, 왜 부정선거 수사 착수
않는 것인가?
더민당도 떳떳하다면 특검에 동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