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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반딧불이문화학교 원문보기 글쓴이: 오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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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 세상의 빛이 되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으로 만들어진 공동체, 반딧불이문화학교가 12월 8일에 여섯번째 예술제를 열었습니다.
전시실 입구에서 행사준비가 한창이네요.
반딧불이 문화학교의 규방공예교실, 아이클레이교실, 달그락교실, 도자기교실, 원예치료교실, 리본공예교실을 통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전시하고 판매했습니다. 그외에도 반딧불이 문화학교는 청소년문화체험, 자연체험교실, 청소년성교육, 예절교육, 요가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있습니다.
매년 발간하는 반딧불이문화학교의 '반딧불이'의 여섯번째 출판기념식 준비도 되어있습니다. 모든 책자와 홍보물에 점자스티커를 붙이고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 주었습니다.
반딧불이문화학교의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2009년 월드미스유니버스티 1위 조은주씨의 싸인회가 진행되어 많은 용인시민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드라마 '내조의 여왕'으로 많이 알려진 탤런트 김용희씨의 사회로 정기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흥을 한껏 돋구는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주명, 김옥경 강사/ 김혁배외 28인
이어서 사물놀이 장단에 맞춘 강강수월래 공연이 이어져 관은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복순외 28인
1부순서인 풍물공연이 끝나고 2부 합창공연을 준비하는 사이 이상철 후원회장님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2부는 청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시작되었습니다. 지휘자 유인철, 반주자 허은수 많은 연습의 결과로 꼬부랑할머니, 마법의 성, 풍선 3곡을 잘 불러주었습니다.
다음으로 성인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누군가 널 위하여(마음이 지쳐서), 작은 불꽃 하나가, 희망사항, 희망의 나라로 4곡을 불러서 많은 관객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마지막 순서로 성인,청소년 합창단이 함께 한 무대에서 거위의 꿈, 아주 먼 옛날 2곡을 불러 주었습니다.
박인선 교장선생님과 이상철 후원회장님도 무대에서 함께 해주셨습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에 힘입어 관객과 함께 부르는 앵콜 공연도 있었습니다.
1시간 30분의 정기공연이 끝나고 작은 다과회가 이루어졌습니다.
김용희씨의 사회로 반딧불이 출판기념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상철 후원회장님
박인선 교장선생님
'반딧불이' 제6호 출판기념회 케익절단식으로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
첫댓글 제 맘이 다 뿌듯합니다.....모두들 멋지십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마음을 모아준 덕분에 행복한 시간들 이였어요.^^ 처음엔 신종때문에 걱정을 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격려해 주시고 관람을 와주셨어요. 타지역 사람들에게 용인의 지역축제가 된것 같다고 부러움을 받기도 했답니다. 우리 반딧불이문화학교같은 곳이 여러 지역에 나타나길 바래봅니다. 그러면 우리 장애인들이 살맛 나는 세상이 될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