聖畵 나사렛 예수 – 한국어 자막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태복음 28:20)
교우 여러분들 모두들 평안 하시지요?
지난 일요일부터 시작된 섬머타임 (일광 절약시간)에 아직도 완전히 적응이 안되어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 것 좀 폐지했으면 하는데 왜 이것을 죽어라고 고집하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아얘 시간을 섬머타임으로 고정하자는 미친 사람들도 있는데 그렇게 되면 그 추운 겨울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과 출근하는 사람들이 오밤중 같은 어둠 속에 집을 나서야 하는 어려움을 생각이나 하고 하는 소리들인지 모르겠습니다.
올 겨울은 상당히 추웠지만 그래도 큰 문제 없이 잘 넘긴 것 같아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봄이 다가 오는지 지저귀는 새들의 소리가 제법 영롱하게 들립니다. 짝을 찾는 것이겠지요.
나는 나이 탓인지 이 번 겨울부터 체력이 부쩍 딸리는 것을 느끼지만 곳곳에서 들리는 새들의 소리와 나무에 새로 돋기 시작하는 싹들이 “마른 잎은 굴러도 대지는 살아있다”라는 임어당의 어느 소설에 나오는 구절을 생각나게 합니다.
그야말로 지난 가을에 떨어졌던 낙엽들이 아직도 여기 저기 딩굴고 있는데 그 사이로 벌써 파랗게 풀들이 돋아나고 있고 집 앞에서 아침 햇볕을 쬐면서 느릿느릿 걷고 있는 은퇴 노인(나)의 앞으로 등교하는 어린 학생들이 재잘 거리며 지나가는 모습이 바로 그것인 것 같습니다.
이제 한달 쯤 지나면 부활절입니다.
그래서 연례 행사처럼 영화 “나사렛 예수”와 기타 동영상과 찬송가 몇개를 올립니다.
찬송가 중 "내주를 가까이"는 한국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곡이라고 들어왔는데 지금도 그런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한번 올려봅니다.
이 찬송가 중에서 나는 가사가 “천성에 가는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로 시작되는 삼절을 가장 좋아합니다.
천성에 가는 길이 험한 이유는 믿음에 대한 방해 때문이겠지요.
나는 그 방해라는 것이 믿지 못하게 박해를 받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약하여 느끼는 분노나 좌절 등으로 마음이 강팍해져서 스스를 하나님을 외면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예수님의 일대기를 그리는 영화 “나사렛 예수”는 거의 오십 년 전인 1977년에 미니씨리즈로서 방영되었던 것으로서 모두 합하면 장장 여섯시간 반이나 되기 때문에 보기 편하게 여섯 부분으로 나뉘어진 버젼으로 올립니다.
하루에 한편 내지 두편 정도 보시면 이번 일주일을 채우기 딱 좋은 분량이네요.
얼마전 하늘나라로 건 올리비아 핫세가 한창일 때 성모 마리아 역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부디 이번 일주일도 주님 안에서 다 같이 은혜 많이 받고 평안을 누리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ry3-33ChBYw
My hope is built( Atiiegei Jesu Kristo )by shanny jepkosgei latest song kalenjin hymns 157
PLAY
https://www.youtube.com/watch?v=Nz0WgjU7Qh4&list=RDGMEMMib4QpREwENw3_jAc0YgNw&index=3
Thank You Lord (feat. Ervin Martin)
PLAY
https://www.youtube.com/watch?v=fyfMQztsbVk
찬송가: 새월이 흘러 가는데
PLAY
https://www.youtube.com/watch?v=xSedcE3VXns
The Shining Shore
PLAY
https://www.youtube.com/watch?v=mtd-7kt_I1w
새찬송가 486장(통474)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