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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시는 하나님 22:1~7
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2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오
3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4 내가 찬송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5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6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용사이신 하나님 22:8~16
8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9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10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아래는 어두캄캄하였도다
11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12 그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공중의 빽빽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13 그 앞에 있는 광채로 말미암아 숯불이 피었도다
14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15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
16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으로 말미암아 물 밑이 드러나고 세상의 기초가 나타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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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사울과 원수에게서 다윗을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노래를 지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피난처시요 구원자시며 찬송을 받으실 분입니다. 사망의 올무가 이르러 다윗이 환난 중에 아뢰었더니, 하나님이 땅과 하늘의 진동으로 응답하시고 화살로 적들을 흩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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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시는 하나님 22:1~7
다윗은 자신을 모든 대적으로부터 구원해 승리하게 하신 하나님을 노래합니다. 이 시는 시편 18편에도 나오는 내용인데, 다윗이 죄를 범하기 전 왕국의 전성기에 지은 것으로 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반석, 요새, 건지시는 자, 방패, 구원의 뿔, 높은 망대, 피난처, 구원자’ 등으로 묘사합니다(2~3절). 이는 모든 전쟁에서 자신을 지켜 주신 ‘보호자’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자신이 겪은 환난을 죽음으로 표현합니다. ‘사망의 물결, 스올의 줄, 사망의 올무’는 죽음의 위협을 묘사하는 단어들로(5~6절), 전쟁 때마다 다윗이 자신 앞에 놓인 죽음의 그림자를 느끼고 이를 두려워했음을 보여 줍니다.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것이 다윗이 하나님만을 의지한 이유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다윗은 전쟁에서 지켜 주신 하나님을 어떤 단어들로 노래했나요?
지금까지 삶을 돌아볼 때 하나님은 내게 어떤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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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사이신 하나님 22:8~16
다윗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이 그를 돕기 위해 오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등장하시는 모습을 극적으로 묘사합니다. 하나님은 천지를 진동하며 달려오십니다. 그리고 다윗을 해치려는 원수들에게 분노하십니다. 하나님의 모습을 본 인간은 죽기에 그분은 자신을 가리려는 목적으로 빽빽한 구름 속에서 그룹(천사)을 거느리며 바람을 타고 등장하십니다. 하나님은 번개와 천둥으로 원수들을 공격하십니다. 그분의 꾸짖음과 콧김은 강한 폭풍이 되어 물의 바닥과 땅의 기초를 드러냅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자연 현상을 주관하시는 분입니다.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은 언제든 자신을 지켜 주기 위해 달려오시는 강하고 능한 용사이십니다.
● 더 깊은 묵상
다윗은 자신을 돕기 위해 오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묘사했나요?
때로 두렵게 느껴지는 자연 현상에서 나는 무엇을 느끼나요?
오늘의 기도
찬송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주님은 저의 방패시고 피난처시며 구원자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온 우주보다 크시고, 하나님의 능력은 온 천지를 진동시킬 만큼 위대하십니다. 저를 고통의 자리로 몰아가는 문제들 앞에 좌절하지 않고 문제보다 크신 하나님을 신뢰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67 영광의 왕께 다 경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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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나의 반석, 나의 피난처, 나의 구원자가 되어 주시고, 때로는 꾸짖고, 일깨우시면서 죄에서 떠나게 하시며,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도록 이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합니다.
나의 반석, 나의 피난처, 나의 구원자가 되시며, 나를 죄에서 구원하여 주시고,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온 맘을 다해 찬양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를 꾸짖으시고, 우리를 일깨우시면서 다시금 돌아오게 하시고, 당신의 길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붙잡아 주심에 감사를 올려 드려야 합니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주님의 말씀을 지키고, 주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고, 세상 속에서 거룩하고 정결하게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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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이 우리의 등불이십니다. 죄 가운데, 사망 가운데 있었던 우리를 살리셔서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시며 영생을 소유하게 하셨습니다. 생명의 빛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도의 삶 속에서 등불이 되신다는 사실을 고백해야 합니다.
성령의 빛은 우리의 죄를 비추어 회개하게 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거룩한 삶을 살게 하십니다. 그때에 진정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다윗의 시편이 우리의 시편이 되어 우리의 삶 속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만나시는 여러분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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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고전15:13절)로 된 것임을 절절히 고백하는 다윗입니다.
다윗은 자기 육신의 안락과 만족으로 인해 하나님을 높여 찬양하는 것이 아닌 것을 보게 됩니다. 오히려 극한의 고난과 고통을 경험하면서, 혹은 그 날의 아픔을 고스란히 가슴에 담고서 하나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장래의 일들을 약속받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행하신 모든 일이 하나님 자신이 주신 약속을 따른 일들이었으며, 그 신실하심이 자신의 구원을 이루고 있음을 깨닫고 있을 뿐입니다.
오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어제와 오늘 나를 간섭하시고, 이끄신 주님의 역사가 나를 구원의 자리에서 떠나지 않게 하심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다윗이 노래하는 구원의 노래는 오늘 내가 그리스도에게 드릴 나의 노래입니다
다윗은 정치인이고 군사전략가이고 시인이며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이라는
다양한 요소를 지니고 있다.
로마서 12:19 /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이 스스로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십시오.
기록되기를
"원수를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아 주겠다"라고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신명기 32:35복수하는 것은 내 일이다. 내가 갚아 줄 것이다
열왕기상 2:5-6
.6 그러니 너는 지혜로 그를 다뤄
그의 백발이 평안히 무덤으로 내려가지 못하게 하여라.
모든 사람은 표리부동하다.
그러나 진정한 크리스천은 표리일치하다.
진정한 크리스천은
십자가 앞에서 자신을 다 내려놓고 죽었을 때
예수님 안에서 살아갈 때 표리일치하게 된다.
예수로 살고 나는 죽는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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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또한 고백을 통해 측량할지 못할 하나님의 신비로운 세계와 피조물들의 요동침을 그분의 임재 가운데 마치 실제로 보고 있는 듯한 묘사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귀는 들을 수 있는 주파수의 한계가 있고 우리의 눈은 볼 수 있는 범위가 정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과 공간 너머에 계시고 우리의 마음과 인간의 역사 가운데 신실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인정과 상관없이도 여전히 변치 않으신 분이 되십니다.
우리의 생각과 지혜에 갇혀 만물을 통치하시는 여호와를 바라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깨어나 오늘도 믿음으로 그분의 임재 앞에 나아가며 우리의 영육을 함께 사망의 권세에서 건져내신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기뻐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 하박국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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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여호와께서 모든 원수들에게서 구원하신 날에 시를 지어 노래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요새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삼하22:2~3)
사실 다윗은 지옥 같은 날들을 경험했습니다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삼하22:5~6)
그러나 그때마다 여호와께 부르짖었습니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삼하22:7)
그리고 참으로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때마다 나타나 도우셨습니다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삼하22:11)
물론 눈에 보이게 나타나신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0~21)
그러나 다윗이 마음으로 자기 삶을 돌이켜 볼 때에 주의 도우심인 것이 너무나 자명했기에 눈에 보이고 귀에 들리는 형상으로 표현했습니다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앞에 있는 광채로 말미암아 숯불이 피었도다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우렛소리를 내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화살을 날려 그들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셨도다"(삼하22:8~16)
우리의 삶의 자리가 스올의 사슬에 결박되고 사망의 물결과 불의의 창수에 잠긴 것 같은 환난에 어두워질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진리의 말씀에 굳게 서서 부르짖어 기도하면 신실하신 주 하나님이 들으시고 속히 응답하실 줄 믿습니다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시120:1)
이제 잠시 후면 우리가 주의 나라 유리 바다 가에 서서 어린 양의 노래를 부르며 크게 웃으며 주께서 우리 삶에 베푸신 놀라운 은혜를 아뢰며 찬양하게 될 줄 믿습니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놀라우시도다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계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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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은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노래를 지어 여호와께 아뢴다.
여호와는 반석, 요새, 건지는 자, 하나님,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높은 망대, 피란처, 구원자, 찬송을 받으실 분으로 노래한다.
다윗이 처해 있던 환경은 사망의 물결, 불의의 창수, 음부의 줄, 사망의 올무,
환난 가운데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께서 들으셨다고 고백한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날에
다윗이 노래를 지어 여호와께 아뢴다(1)
다윗은 적어도 10년 이상 사울왕을 피하여 도망자의 신세로 살았다.
때때로 블레셋으로 도망을 갔다가 미친척도 해야 했고
부모님을 잘 모시고 싶지만 할 수없이 모압 왕에게 부모를 부탁하기도 해야 했고
아둘람 동굴로 십 광야로 엔게디 바위 골짜기로 십 광야로 정말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누비벼 살기 위해서 도망을 다녀야 했던 피곤하고 힘든 삶을 살았다.
심지어는 자기 아들 압살롬의 반역에 의하여 백향목 왕궁에서 도망을 나와
요단강을 건너 도망을 가야하기도 했고, 사랑하는 아들을이 먼저 죽는 아픔도 경험하고,
이스라엘 10지파와 유다 지파의 분열로 또 다른 세바의 반란을 경험하기도 하고
일일이 다 열거하기도 힘든 그야말로 파란 만장한 삶을 살았다.
이 땅에 어느 누구도 다윗과 같은 질곡의 삶을 살아가지는 않을것 같은데
이런 큰 환난의 연속이고 끝도 없는 고난의 삶 가운데서
다윗에게서 배우는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윗이 처해 있는 상황은 어떤가?
사망의 물결이 나를 애워 싸고 있다.(5)
멸망의 홍수가 나를 두렵게 하고 있다.(5)
지옥의 줄이 나를 감아 매고 있고(6)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다.(6)고 고백하고 있다
다윗이 경험하고 다윗이 고백하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 이신가?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다.(2)
여호와는 나의 요새이시다.(2)
여호와는 나를 건지시는 자이시다.(2)
여호와는 나의 하나님이시다.(3)
여호와는 나의 피할 바위이시다.(3)
여호와는 나의 방패이시다.(3)
여호와는 나의 구원의 뿔이시다.(3)
여호와는 나의 높은 망대이시다.(3)
여호와는 나의 피란처이시다.(3)
여호와는 나의 구원자이시다.(3)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길 기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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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절 :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힘겨울 때 쉴 만한 반석, 싸움 중에 견고한 요새, 위험 중에 건지는 자, 피할 바위와 방패, 구원의 뿔, 안전한 망대와 피난처이십니다. 이론과 원리와 개념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이 되십니다. 다윗이 사용한 은유 하나하나마다 사연이 있고, 경험이 있고, 이야기가 있습니다. 내 삶에 개입하신 '나의 하나님은 어떤 찬양을 받으셔야 할까요?
5-7절 :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다윗이 언약을 의지하며 부르짖자, 성전에서 그 소리를 들으셨습니다. 우리의 부르짖음과 하나님의 들으심이 만날 때, 죽음과 절망과 비탄의 언어가 생명과 소망과 기쁨의 언어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 구해도 소용없는 상황이란 없고, 구하지 않아도 될 상황도 없습니다.
8-16절 :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로 말미암음이로다 그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그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의 발 아래는 어두캄캄하였도다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 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다윗의 부르짖음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임재'였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계시면 모든 게 역전됩니다. 지진과 불과 연기로 나타나신 하나님, 하늘을 가르고 바람 날개로 날아 강림하신 하나님, 천둥, 번개, 우박, 우레로 임재하시고 번개를 화살로 부리신 하나님, 바람으로 사망의 바다를 말리신 하나님이, 산천초목이 떠는 두려운 용사가 되셔서 다윗을 구원하셨습니다.
사방이 내게 호의적이지 않을 때라도 나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의 임재가 나를 둘러싸고 있음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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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당신의 자녀를 구원하시고, 들으시는 분이십니다(1~7절).
1절의 말씀은 시편 18편 표제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윗은 여호와께서 사울을 비롯한 모든 대적으로부터 자신을 구원해 주심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신을 구원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자, 나의 구원의 뿔, 나의 높은 망대, 나의 피난처, 나의 구원자’(2~3절)등으로 묘사하며 여호와의 구원을 노래합니다.
아울러 다윗은 사망의 물결이 몰려오고 불의의 창수가 두렵게 하는 상황, 스올의 줄이 그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덮치는 상황에 처했을 때에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5~6절). 죽음에 이르는 듯한 환난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자 성전에서 하나님은 다윗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셨습니다(7절).
하나님의 자녀의 삶은 처음과 시작이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분의 구원을 찬양하며, 만방에 그 행사를 알리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전적으로 신뢰할 때, 어디에 있든지 이기게 하시며, 언제나 구원의 기쁨과 감격 속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환난 중에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의 강력한 개입을 불러내며, 죽음의 세력을 물리칠 뿐만 아니라 생명의 빛으로 인도해 가십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의 모든 슬픔과 눈물과 고통을 아시고 환난에서 건지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안전한 피난처가 되시며, 구원의 은총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아뢸 때, 가장 선하고 신실하게 응답하실 것을 믿음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당신의 대적을 심판하시고, 흩으시는 분이십니다(8~16절).
의로운 자의 부르짖음에 하나님은 응답하시기 위해 강력하게 임하십니다.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8절)렸습니다. 비공개적으로 슬며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개적이고 강력하게 임하신 하나님은 그분의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그분의 입에서 불이 나와 모든 것을 삼키십니다(9절).
또한 비록 어둠으로 그 주위를 둘러서 장막을 만드시고, 먹구름과 짙은 구름으로 둘러서 장막을 만드심(12절)에도 불구하고 그분 앞에서는 광채가 빛나고, 그 빛난 광채 속에서 이글거리는 숯덩이들이 쏟아집니다(13절). 하늘에서 크고 놀라운 우렛소리를 내시며 목소리를 높이시고, 누구도 피할 수 없게 화살을 날려 모든 대적을 흩으시며 번개로 무찌르심으로 임하십니다(14~15절). 하나님이 꾸짖으실 때에 바다의 밑바닥이 드러나고, 주님께서 진노하셔서 콧김을 내 뿜으실 때에 땅의 기초도 모두 드러납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은 인간의 상식으로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초자연적인 능력으로 대적들을 멸하시고, 의인을 구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생명을 앗아 가는 죽음의 상황을 능히 바꾸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환난 중에서 능히 의지할 만한 분이십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자녀들이 고난 당하여 부르짖을 때 그 현장에 개입하시되 대적들이 놀라서 달아나도록 엄청난 뇌성으로 임하시는 분이십니다. 비록 지금은 완전하지 않는 세상을 사탄이 잠시 지배하고 있기는 하지만, 십자가로 인해 이미 패배했으며 마지막 날 주님에 의해 완전히 멸망을 당할 것이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의 힘이 아무리 강력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한 번 우레를 발하시고, 호통을 치시면 온 땅이 흔들리고 진동하여 무너지는 한낱 모래성과 같은 존재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셨으나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구원의 소망 안에서 견고한 반석 되신 하나님을 붙드는 삶이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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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죽을 수밖에 없는 방황하는 우리를 사망의 구렁텅이에서 건져내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높여 찬양합니다. 그 누구도 할 수 없고 그 어떤 이도 그의 손길을 잡을 권리가 없지만 오직 그분의 언약과 신실하심으로 인하여 나의 손을 높이 들리니 감사와 영광을 받아 주시옵소서.
창조하신 모든 세계에 구원을 주신 그 크신 성호에 존귀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옵소서
심판주 되시는 하나님의 위엄과 의인들을 악한 자들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한 다윗 왕의 노래를 묵상합니다.
인간의 눈높이로 낮추시고 표현하사 그 크신 구원을 노래하게 하셨으니 은혜이옵니다.
이제는 아예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람의 몸으로 오셔서 죄와 사망의 심판에서 구하사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셨으니 곧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과 부활하사 영생을 선물로 주셨으니 무한 감사드립니다.
이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는 이들에게 베푸신 은총이 측량할 수 없나이다.
유한하고 연약한 육체를 친히 몸소 체휼하사 보혜사 성령을 약속대로 믿는 자들 안에 거하여 썩을 육체 안에 좌정하신 은혜가 너무 크고 감사하나이다.
날마다 성령을 따라 주시는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하는 본질상 불순종의 체질이 죄송하고 부끄러우나 그 변개함이 없으신 약속으로 날마다 고백하고 죄씻음의 은총이 한량 없으신 그 은혜가 황송함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나이다.
기도와 말씀의 묵상이 하나님의 크고 광대하심과 넓고 깊으신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아는 시간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이제 살아온 날보다 주님을 만나 뵈올 날이 가까움을 아는 것은 ... 날의 계수함의 지혜를 주사 육체로 남은 날을 주의 말씀하시는 대로 순종하는 날들이 되기를 간구합니다.
내 속에 염려와 걱정이 있음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나의 삶 속에 게으름과 낙망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불충의 죄를 범하였음이니다. 불쌍히 여기사 주의 영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육체와 타협하지 않는 성령을 따라 사는 순종하는 믿음을 주옵소서.
나의 기도의 제목들에 있는 심령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환경을 뛰어 넘어 역사하시는 주님을 기억하는 다윗을 봅니다.
너무나 큰 환란과 고통 가운데 있지만
현실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지나지만
다윗이 고백했던 그 고백이 내가 하나님을 향한 바로 그 고백 되게 하옵소서.
극심한 환란 가운데서도 주님을 찬양하는 그 찬양이
나의 찬양 되게 하옵소서.
날마다 구원의 은혜를 감사와 찬송으로 주님께 돌려 드리는 삶
고난 중에도 응답하시고 보호하시는 주님의 은총을
늘 기억하며 감사하고 찬양하는 인생되게 하옵소서.
찬송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