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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열무김
여시에도 안내렌즈삽입술이라고 하면 아는사람을 알테고
아~ 그런거 있구나 들어보기만 한사람도 있을테고
아예 모르는 사람도 있을꺼야
내 주위사람들도 사실 내가 이걸 했다고 하면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야
혹시나 내글을 보고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쓰게 됐어
요새 시력교정술 많잖아 라식,라섹이 대부분이고 좀 생소한 안내렌즈삽입술!
내가 한 시력교정술은 이거야
@0@ 안내렌즈삽입술이란!!!!!!!!!
라식과 라섹은 각막에 레이저를 조사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라면 ICL(안내렌즈삽입술)은 각막과 수정체는 그대로 보전하면서 눈 속의 수정체와 홍채 사이에 정교하고 특수하게 고안된 렌즈를 삽입하는 시력교정수술이야
이렇게 말하면 잘 모르겠지?
쉽게 말하면
이렇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렌즈는 눈 위에 끼잖아
이건 안구 내부에 홍채와 수정체 사이의 공간에 렌즈를 삽입하는거야
내가 이수술을 하게 된 이유로는
난 초등학교 4학년때 부터 안경을 써왔고 점점 눈이 나빠지면서 계~속 안경을 썻어
하지만 중학교때 부터 점점 렌즈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놀러갈때나 이럴 때 일주일에 한번정도? 끼다가
고3때는 공부한다고 거의 안꼇어 많이끼면 한달에 한번?
그러고 수능치고나서 꾸미는거에 좀 관심도 많았고 그러다보니 안경쓴 내모습을 정말 싫어했어
눈이 나빠서 아무리 안경을 압축해도 내 눈은 콩알만 해보였을 뿐이고..ㅇㅇ.....
그리고 대학가서는 항to the상 always ! everyday 렌즈만 끼고 살았어 근데 너무 불편한거야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졌지만 1년반을 거의 매일? 껴왔지만 술먹고 들어온날이나 밤새도록 놀때 이럴때
그리고 공부할때는 정말 껴본 사람은 알겠지만 눈도 뻑뻑하고 진짜 끼고 빼는것도 귀찮고 알지?
그러다 보니 엄마가 렌즈새로 사준다는 말에 그냥 라식인가 라섹인가 그거나 시켜달라면서 조르니까
선뜻 알았다고 해주더라.............
그래서 go to 병원
근ㅋ데ㅋ????????뭐??????????????라식,라섹이 좀 힘들꺼같애?????????????????????????????
눈도 초고도근시에다가 난시가 진심 심함 ... 남들 많아도 2정돈데 난 4였음 진짜 답없음
내가 100명중 2명인 눈깔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이게 내가 원래 난시가 있지만 렌즈를 많이 껴서 장시간동안 난시가 더 심해졌어
렌즈끼는 여시들 진짜 렌즈 오래끼지마 난시심하면 답없다 진짜
....진짜 나 멘붕옴 이딴 눈까리 남들다하는 라식라섹도 안되는 눈까리 달고다녀서 뭐하나?
이게 눈까리인가 싶었음 ㅋ..........렌즈삽입술 추천함 ㅋ 아니 그거만 될꺼같다고 함 ㅋ......알게츰...ㅇㅇ....함...
go to 안과
그렇게 안과를 가서 시력교정술하려고 검사좀 하려구요~ 이렇게 접수하구 여러가지 검사를 받는데여기서 렌즈끼는 여시들은 !
검사하기 전에 소프트렌즈는 최소 일주일!
하드렌즈 여시들은 최소 2~3주일 전부터 렌즈를 끼면 안되! 알간?
그렇게 렌즈삽입술에 필요한 검사를 하게됨
검사 좀 많이함... 난 기다리는것도 포함해서 거의 1시간 반?좀 넘게 했어
기본적으로 나안시력 및 최대교정시력 검사, 조절마비굴절 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현미경 검사, 정밀안저 검사를 시행해
ㅋ;;;;;;;;;;;;;먄 이런것들 한데........난 그냥..........하라는대로 했을뿐......이것은 찾아온것....................
그런데 검사중에 동공을 커지게 하는 안약을 넣는게 있어 동공이 커지면 빛이많이 들어와서 좀 힘들꺼야
가까이 있는 물체들이 안보이구 난 그담날 셤인데 가까이 있는 물건 안보여서 책안읽고 ㅋ 쿨하게 셤 포기 썅....
그리고 그 검사하고 운전은 안되! 알겠지?
하여튼 검사는 그렇게 힘들진 않아 하라는대로 하기만 하면 되고그렇게 다하고 원장쌤을 마주했지!!!!!!!!!!!!!!!!!!!!!!
내가 한 곳 병원 원장쌤 개쿨 ㅋ.....ㅋㅋㅋㅋㅋㅋㅋ쫌 웃긴 원장쌤이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자기가 종이에 손수 단점과 장점을 적어주며 귀엽게 자기자랑도 하며 좀 솔직히 맘을 편하게 해줬다랄까?
그리고 솔직하게 단점까지 다 확실하게 말해주셔서 믿음이 갔어!
그리고 렌즈삽입술에 사용하는 렌즈는 2개인데 알티플렉스가 있고 토릭알티플렉스가 있어!
알티플렉스는 일반 렌즈고 토릭알티플렉스는 난시도 교정해주는 렌즈!
나는 두 눈다 알티플렉스를 하기로 했음 왜냐 원장쌤이 정말 추천안해줬어
알티플렉스랑 다르게 토릭알티플렉스는 그자리 그대로 있어야 난시가 교정이 되 알티플렉스는 그 렌즈가 돌아가도
상관없지만 토릭알티플렉스는 그게 조금이라도 돌아가면 난시가 전혀 교정이 안되고 다시 눈수술해서 렌즈를
맞춰야하고 되게 위험하댓어 ! 더들은말이 있는데...기억..이........... 어쨋든!
내가 처음 병원간 날은 6월 12일 그날 1차검사 다~하고 나는 기말이 끼여 있어서 시험 다 끝나고 21일에 2차검사랑 홍채절제술을 했어!
여기서 홍채절제술이 또 뭐징?????????????????뭐졍??????싶지
홍채절제술이란 렌즈가 눈안에 들어가게 되면 눈안에 흐르는 물길을 막게 되서 그 물길을 뚫어주는거야!
레이저로 !!!!!뾰뾰뵵ㅃ뿅뿅 ....... 되게 가벼운 준비수술이야 근데 난 이거 하다가 기절함 ㅋ...진짜 진심
여담이지만 내가 이거 하기 전날 남자친구랑 술먹었음 ㅋ.......그리고 잠을 정말 얼마 못자고 다음날 갔지
홍채절제술을 하면 눈에 저 위에 동공을 키우는 약과 반대로 10분마다 동공을 줄이는 약을 넣어.......와 ......샹...
이걸 넣으면 동공이 줄어들면서 두통이랑 메스꺼움을 느낄수 있는데 나 좀 예민한 여시 ......
이걸 40분동안 10분마다 넣는데 한 30분째 되니까 머리가 막 아프기 시작하는거임 그래도 참을만 했음
그리고 동공 다 줄이고 그냥 눈검사하는것처럼 앉아서 이마랑 턱대고 레이저 쏘는건데 다른곳은 레이저 2방?씩 쏘는데
내가 한곳은 아주작게 좀 많이 쏘는 곳이 였어 앉을때 부터 머리가 아프고 메스껍더니 앉아서 레이저를 원장쌤이 쏘는데
계속 한곳을 봐야되는데 저 한곳은 계속 내 초점에서 사라지지 보라는데 봐지진 않지 머리아프지 메스껍지 이러더니
난 긴장을 진짜 좀 많이 하면 기절하는 ...그런...거 있음.... 어렸을적에도 귀 뭐 치료하다가 기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여튼.......이거하다가 와 기절할꺼 같아서 "쌤....저 .... #$%ㅆ$#^@^ %ㅎ ..." 이렇게 부르는데 원장쌤 "어~ 다되가 어 야야야야야" 이러고 나 식은땀 개흘리면서 기절직전까지감 앞에꺼 아무것도 안보이고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정신잡고....... 원장쌤 개깜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고 간호사들이 나 누워서 잠시 쉬게하고 안정찾아서......다시함......썅.........간호사 다뛰어와서 진짜 좀 부끄러웠음... 쨋든 그렇게 다시 정신차리고 할때는 딱 꾹참고 다했음!!!!!!!!!!!! ...예민한사람들 너무 긴장하지마 ㅠ_ㅠ....
물어보니까 나처럼 이런사람들 간혹 있다고 하더라고 ......어..... 이거하고 나는 렌즈 주문하고 일주일 뒤에 수술!!!!
수술!!!!!!
27일이 되서 아침 11시 30분까지 안과로 갔지 안압검사하구 눈에 동공키우는약 계~속 간호사가 와서 쳌쳌
그리고 엉덩이 주사 2대 맞고 난 병원에 있는 입원실에서 2시까지 대기 탓음 ..ㅇ...ㅇㅇ...점심도 안줌..수술하고 준데........... 그리고 2시에 수술실로 내려가서 준비를 함.....얼굴에 소독 진짜 이빠이 함
난 오른쪽눈을 먼저 수술했는데 소독약 들이부움 얼굴 전체에 .......ㅋㅋ.................그러고 초큼 긴장타고 있는데
....원장샘 들어옴...................막 ......뿌시럭 거리는소리남......나여기서 부터 개긴장탐 진짜.............
좀 무서웠음....... 마취안약했는데 막 마취안됐으면 우짜지? 나이거하다가 또 기절하면...하....미친 오만 잡생각 다함
심각하게 실명도 생각했음 미친 ㅋㅋㅋ 겁...많음............... 수술 시작하고 눈 고정하는 기구 눈에 넣고
보라는 불빛을 보면됨 거기에 나는 내 검은 동공이 보였음 O 이런 불빛에 그안에 내 동공이 보임 그리고 거기에 맞춰서
내가 계속 그걸 보면 되는거야 어렵진 않았지만 수술시작하면서............ 마취를 했지만 눈째는 느낌과 조금은 통증?은 다 느껴져 정말ㄹ로 눈을째고 렌즈넣는데 쏴아~퍼지는 느낌으로 렌즈들어온걸 알수있지 수술은 정말 짧아 난 5분에서 6분정도 걸렸어 ! 준비시간 빼고 딱 수술시간만은! 그래서 가벼움 그렇게 수술하고 안대하고 좀 있다가 링겔맞고 집에감!
다음날두 왼쪽눈 똑!같이 했당 간단간단!!
(이건 따로 얘기할수 있으면 할거지만 내가 난시가 심하다고 했는데 여기 원장님은 원장님만의 스킬대로 난시를 좀 없앨수 있는 스킬이 있어 그거 한다고 나는 좀 더 걸렸지만 한 2~3분정도 그걸하면 동공 윗부분을 좀 째게 되는데 나 여기서 진짜ㅣ 힘들었다 난 난시가 심해서 눈을 다른사람보다 더 째는데 이 째는 느낌이 상상할수 없을정도로 좀 느낌이 너무 벼로였어 아프기도 좀 아프지만 째ㅔ는 느낌이 진짜 생생하게 느껴져서 너무 힘들었음 ..............)
★후기★
나는 회복이 좀 힘들었어 오른쪽눈은 수술하고 한 5시간 부터 보이기 시작했어 ! 그런데 왼쪽눈은
수술을 하고 비슷하게 6시간 후부터 잘보였는데 자고 나서 담날이 됐는데 뿌~옇게 보이는거야...
아 뭐지 진짜 좀 그랬지 왼쪽눈 목요일날 수술해서 금요일부터 뿌옇더니 토요일도 그랬음 갈수록 나아지긴 했지만 되게 솔직히 겁났어 수술이 잘못된건가 싶어서 원장쌤은 내눈에 물이 찼다고 했어 그말 듣고
눈 절대 건들지 말라는말 듣고 다음날 일요일이 되니 잘~보임 @0@ 나는 왼쪽눈이 난시가 더 심해서
오른쪽눈이 시력이 더 좋게 나왔어 오른쪽눈 1.2 왼쪽눈 0.9 인가? 이게 내가 난시가 아직 남아 있어서
시력이 더 떨어질꺼라고 했어 난시가 이제 보통사람처럼 2정도 남아있기때문에 (원장샘이 수술하면서 내 난시 반을 날려줬거든 반이나 날려준게...다른사람 난시있는사람 있는정도됨....) 시력이 조금 더 내려간댔어
내려가서 내가 불편하게 되면 난시제거수술이라고 있어! 그거 하기로 했어 ㅋㅋ 난시는 진짜 최악이야
어쨋든 지금은 완~전 잘보여! 수술하고 일주일동안 못씻는게 진짜 개함정 ㅡㅡ
또 빛번짐 현상이 내가 동공이 커서 조금 심하지만 괜찮아!
나 머리 3일안감고 남자친구 만나고 그랬음........ㅋ......... 샤워는 수건으로 얼굴가리고 엄마가 씻겨주고
머리는 일주일 진짜 못참아서 2번정도 미용실가서 얼굴가리고 머리 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눈 나쁜 여시들은 알꺼야 얼마나 불편한지
지금 완전 새롭다 나는 렌즈랑 안경안끼고도 내가 밖을 돌아다닐수 있는게 너무 신기해
여시들도 내 글에서 좋은 정보 얻어서 좋게 시력교정술 했으면 좋겠다!!!!!!!!!!!!!!!!!!!!!!!!!!!!!
+병원정보랑 가격 추가할게!!!!
나는 지방여시야 대구!
대구 '삼성안과'에서 했어!
여기 원장쌤이 대구에서 제일 처음으로 ICL 시술하신 분이야!
가격은 난 현금 570만원으로 했어
쫌많이 비싸지 ㅠ.ㅠ 졸지에 등골브레이커 됐어.....
그래도 평생 눈안에 넣을 렌즈인데 ! 제일비싼걸로 했어!
렌즈는 스위스에서!!!!!!!!!!!!!!!!
+그 외 부작용
이 수술의 부작용으로는 백내장이랑 녹내장이 있어!
하지만 녹내장은 걸릴확률이 낮아 녹내장 오지않게 하려고 홍채절제술을 하는거거든!
백내장은 렌즈가 안정적으로 있지못하고 이탈되거나 하면 생길수 있는데 하지만
렌즈삽입술의 장점으로 렌즈를 뺄 수 있기때문에 충분히 치료할수 있어!
내가 한 병원에서는 단한명도 부작용 없다고 원장쌤이 확실히 말해주셔서 부작용에 대해서 난 별 걱정을 안했어!
수술하구 병원에서 하라는거 그대로 제대로 지켜주기만 하면 문제없을꺼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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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다 다른가?ㅠㅠㅠ 11일 수술할껀데ㅠㅠ 아 겁난다ㅠㅠ
우와...나렌삽이랑라섹추천받앗는데고민중이야ㅠㅠ언니글도움됏엉ㅎㅎ고마웡
나도 대구삼성안과에서 했는뎅 혹시 렌즈삽입 하고나서 써클렌즈 껴두되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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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체절제뿐만 아니라 렌삽수술 전에도 렌즈는 끼면 안 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