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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끌어 올릴때 해상구조대는 뒤에서 그냥 지켜만 봤다 )
-급박한 상황이었는데 영상을 찍은 이유가 무엇인가요?
"구조대원들이 (기울어진) 배의 바깥 난간 위로 올라왔어요. 그런데 배 안으로 진입을 안하는 거예요. 왜 배 안으로 진입을 안 하는 걸까 의아했어요. 제가 아이들을 들어올리는 것을 멀뚱하게 보고만 있다가 어디론가 사라졌다 다시 나타나고를 반복했어요. 그래서 영상을 찍은 거예요. 이걸 누군가에게는 알려야겠다 싶어서."
사고당일 구조 핵심장비와 인력을 갖춘 수중발굴 인양선 급파했지만 대기하다 철수
이 인양선은 구조 핵심장비인 감압체임버를 탑재했을 뿐 아니라 잠수 국가기술자격 보유자도 다수 승선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경의 재난 대처 능력 부재와 판단력 상실로 결국 인명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날리고 말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유기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일 공개한 문화재청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진도 세월호 침몰 현장 지원 업무일지’ 및 해경 공문 등에 따르면 사건 당일인 4월 16일 문화재청은 보유 중인 수중발굴 인양선 2척(누리안호·씨뮤즈호)과 잠수 전문요원을 현장에 급파했다. 누리안호의 경우 288t 규모로, 구조 핵심장비를 갖추고 국가기술자격 보유 잠수요원 4명을 승선시킨 상태였다. 이들은 각각 목포와 태안에서 출발해 사고 당일 오후와 17일 오전에 각각 현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해경은 17일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문화재청 측에 “수중발굴 인양선을 긴급 요청한다”며 공문을 보냈다. 문화재청 측이 이미 목포 해경에 보고를 했지만 해경에서 ‘뒷북 공문’을 보낸 것이다.
문화재청 인양선들은 하지만 해경이 아무런 요구를 하지 않자 사건 발생 5일째인 20일 “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이날 오후 철수했다. 그러나 해경은 하루 뒤인 21일 전화와 공문을 통해 다시 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들 인양선이 세월호 선채 수색 작업 등에 투입된 건 사건 발생 7일째인 22일. 해경이 허둥지둥하면서 생명을 구할 수도 있었을 아까운 6일의 시간을 헛되이 보내버린 것이다.
유 의원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철수 전 4차례나 장비보유 현황을 알렸지만 해경은 이를 활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철수에 동의했다”며“정부의 무능력이 인명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쳤다”고 비판했다. 유 의원은 “재투입된 이들은 현재 맹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투입된 이들은 현재 맹활약하고 있다”
기사를 보고도 믿기지가 않내요.
뒷북공문 ???
해경이 장난을 쳤다고 밖에는..
분명 무언가가 있어요 분명 권한이 막강한 자의 악마의 지시
그러지 않고서야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연속해서 발생할순 없죠
이 인양선은 구조 핵심장비인 감압체임버를 탑재
사고당일 바로 활용했어도 아이들 대부분을 구할수 있었을겁니다.
피해가 가족 " 세월호사건은 하나부터 열까지 의문 투성이 "
첫댓글 국민이없는나라에통치자가필요할까요?
얼마나무고한국민을죽이고서야
정신을차릴런지ᆢᆢ
그네님의열목숨보다세월호에한아이의
목숨이아까울뿐입니다
라희님의 따듯한 마음이 곳곳에 넘치길 소망하는 바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