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ㆍ동발언 논란 신경안써"
[베를린=이준혁 기자] 조선ㆍ동아일보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던 이해찬 총리가 이번에는 한나라당을 거세게 비판해 파장이 확산될 조짐이다.
이 총리는 19일 오후 3시(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융에 베를린시 개발장관과의 면담에 앞서 본지와 가진 단독 인터뷰에서 "한나라당이 나쁜 건 세상이 다 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전날 `조선ㆍ동아` 발언에 대해 한나라당 전여옥 대변인이 이 총리를 비난한 것과 관련, "신경쓸 필요가 있느냐"면서 "우리가 정치를 1, 2년 하느냐"고 말한 뒤 그같이 언급했다.
이 총리는 "조선ㆍ동아 발언과 관련해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 언론보도를 보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신경 안 쓴다"고 답했다.
한편 전날 이 총리의 발언과 관련, 국가정보원과 외교통상부 등 기관은 현지 공관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 총리가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등을 급히 확인했다.
이 총리와 함께 유럽을 순방한 박병석 의원은 "열 서너명 정도가 양주 한 병을 놓고 양주잔이 없어 맥주잔에 맥주를 부은 후 조금씩만 양주를 곁들여 마셨다"며 "일부 언론에 알려진 만큼 만취상태에서 한 말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베를린 공관 관계자는 "한국의 고위직은 해외출장 중 술을 마시면 안 된다"며 "술만 마시면 어김없이 (사건이) 터졌다"고 토로했다.
이 총리는 2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hyeok@heraldm.com)
역시 이해찬 총리!!!!! 한나라당은 다음 대선에서 승리 하나 보자 ㅋ ㅋ ㅋ 아마 군대 기간 더 늘리려고 하다가 오히려 망할것임
첫댓글 해찬들...
그럼 열린 우리당은 모냐!!-_-; 왜 저런 발언을...;
허? 이런 원색적인 저급발언 따위를 퍼오는 이유는 뭡니까? 입에 담을 가치도 없군요.
틀린말 한건 아닌데 저런 발언은 조동한테 반격의 기회만 줄 뿐이죠...총리로서 그것도 술자리에서 한 발언 치고는 적절치 않았음 이해찬 총리 80년 신군부가 정권 잡았을때 김대중 내란 음모사건으로 죽을 고생했습니다. 그때 정권의 나팔수 노릇하며 커나간 신문이 조동이구요. 그때 조선일보 편집위원이 최병렬입니다
열린우리당도 나쁘지만 한나라당과 같습니까....아니 한나라당말고 그전에 이름바뀌기 전에...권력에 중심...군사독재의 중심의 역사를 가진 당과 어찌 비교를 우리당지지자로서 기분 나쁨.
그 전설의 신한국당 말이군요 ㅋㅋ
사실 맞는말이지만.. ㅁ ㅓ 언론에다가 폭로했으니 여파가 심하긴하겠네요. 그리고 민자당이나. 신학국당이나 한나라당이나 그물이 그물이니 거기서 거기죠.ㅋㅋ 열린우리당도 요즘은 많이 쇠퇴해진듯....ㅉㅉ
중앙일보는 이번기회에 우리당으로 확실히 붙을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