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들 Andy가 켄터키 루이빌에서 인턴을 하고 있어요.
대학에서 Food Science랑 Chemical Engineering을 전공하는데 올 여름에는 Jim Beam Company에서 일을 하게 된거죠.
7월 4일 독립기념일을 맞아 10시간을 운전하고 제가 사는 동네 North carolina Raleigh로 4박5일 휴가를 왔어요.
알코올을 만드는 회사라고 Lab에서 실험하던 술과 몇몇 종류의 술들을 가져 왔죠.
제가 술을 좋아 하니까 가져 온것 같아요.
Skinney Girl 이라는 이 술은 따 보지도 않고 자기 친구들을 갖다 주더라구요.
물론 맛이 없다길레 그렜지만...
그래도 멀리 있지만 아들이 가장 그리워 하던 것은 엄마의 음식...
그 날은 삼겹살로 대신 했죠.
아들이 가져온 술 Knob Creek이란 녀석을 한잔 했죠.
아들이 저에게 술 마시는 방법을 알려 주더라구요.세상이 거꾸로 가는 듯....
그래도 간만에 보는 아들 덕에 삼겹살과 술 한잔을 잘 했습니다.
출처: 57 丁酉會 (꼬들의 느낌) 원문보기 글쓴이: 이용기
첫댓글 마니 드세요
감 사 합 니 다.
ㅎㅎ
넘 좋았겠어용~~~~
군침도네요 김밥도 가능한가봐요 김밥구어먹어본적이 없어서.ㅎ
첫댓글 마니 드세요
감 사 합 니 다.
ㅎㅎ
넘 좋았겠어용~~~~
군침도네요 김밥도 가능한가봐요 김밥구어먹어본적이 없어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