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제를 치지 않고, 열심히 잡초를 뽑고, 잔디밭에 힘들게 관리해도
몇년 안가서 왜 완전 잡초밭으로 변할까요?

(우리집 마당 잔디밭...토끼풀, 유럽점나도나물. 살칼퀴, 새완두, 큰방가지똥, 광대나물...등으로 점령됨)
잔디밭에 잡초가 나자마자...몇년 동안은 잡초 하나하나...호미로 파곤 했는데...
어느 듯 잔디밭이 아니라 완전히 풀밭으로 변했습니다
제초제를 절대 안치고...관리해서는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해답을 이제 알았습니다 ㄷㄷ
하나하나 잡초를 호미로 제거하는데는 당근 실패할 수 밖에 없어서
하는 수 없이 수시로 잔디깍기로 깍는 수 밖에 없어서...몇년이 지나자
이제는 완전히 풀밭으로 변했습니다
알고보니...잡초와 잔디를 잔디깍기로 제거하니 , 낮아진 틈에 바닥까지 도달하는 햇빛에 새로운 잡초 씨앗이 발아하고,
남은 바닥에 있는 잡초 씨앗이나 겨울을 버틴 어린 풀들이
환한 햇빛과 잦은 봄비에 따뜻한 온도까지 적절한 발아 기회를 얻는다는 거네요!
겨울을 지나...봄에 아직 잔디가 자라지 않은 상태에서 땅에 숨어 지내던 잡초 씨가
좋은 햇살을 받아 발아가 이뤄져...풀밭으로 변하는 이론을 이제야 알았습니다
다들 집에 잔디밭 관리 힘든 이유가 이것이였네요! ㄷㄷ
사실 어쩔 수 없는 거네요?
포기해야 겠습니다 ㄷㄷ
첫댓글 전 파냈습니다
'소금물 잔디'로 검색해 보시면,
소금물로 잡초 제거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보이고,
반대 의견도 보입니다.
소금 농도를 달리해서 부분적으로 실험해 보시고,
사용 여부를 결정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고맙습니다 한번 시도해 봐야겠네요? 그너저나 별 효용은 없을 것 같은 예감이...ㄷㄷ
초기 조성비용이 다소 즈렴헌 잔디밭. 생울타리는 차후 관리가 고노동을 투입허야허지라. 걍 디딤돌 놓고 양잿물 아이덜처럼 우드칩을 잔뜩 깔으시라.
ㅎㅎㅎ
저는
가족 공동묘 잔디를
몇년째 관리해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잡초를 호미로 캐내고
그래도 올라오면 약간 키윘다가
붓으로 근사미 원액을
잎에 발라줍니다
약 없이는 관리가 쉽지 않을듯 합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시다보면
풀을 이길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만구 제생각입니다
ㅎㅎㅎ
잡초가 완전히 깔려서..일일이 발라주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초기에 했다면? 좋았을텐데....고맙습니다
쿠라피아 심어서 실험한번 해보세요
잡초가 나올수가 없다는데 제가 해본적이 없어서
쿠라피아...처음 듣네요
ㅎㅎㅎ 옛날 단독주택에서 약 50여평 잔디심어 한5년 관리하다 뽑아버렸던
일이 있었죠~~~그거 매일 아침저녁으로 잡초뽑는일 보통 아니었습니다.
다 겪는 모양입니다. ㅜ
@여포 우리집은 천평이라는 그래서 쿠라피아 생각중 입니다
원레 백평만 잔디하고 다 돌깔 생각이엇는데..생각을..
@파미르 천평? ㄷㄷ 그럼 잔디는 안된다고 봐야죠 ㅎ
@여포 안될것은 없죠^^처음에는 잔디로 다 깔려고 생각 햇다는..지금은 쿠라피아가 유력 안되면 돌로
바다가에 잔듸가 잘 자라지요 누가 풀 관리도 않해주는데 갯잔듸라 하는데 종류가 따로있을까요
염분 때문일까요 제경험으로는 시중에서 최하급 소근 한포에 7000원 미만 산소에 뿌리면 잔디만 잘자라고 풀은 별로없어요 소금 푹신 뿌려도 잔듸는 죽지않터라구요.....제경우임니다,
그냥 풀보이면 뽑는 수밖에
초보자 실험담입니다
울집 300평 정도 되는데...집 + 차고 + 창고 빼고 잔디밭은 아마도 200평 정도 되겠지요? 처음 몇년은 그대로 유지해 나갔습니다. 어느 순간 방치하니....ㄷㄷ...완전 쑥대밭입니다
이게 잔디밭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ㅎㅎ
@여포 ㅋㅎㅎ 토끼풀을 기르시는 분들도계셔요
지피식물로
그래도 잡풀은 입주를 고민한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