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들이 탐스럽게 영글고 있어요.

[조용운(전북남원)]

올해는 4월중순 까지도 늦 서리가 내리고 새벽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
여러 농작물 들에 냉해 피해를 입히더니 다행히 5월들어 좋은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저희 농원 블루베리들도 1차 비대기를 맞아 탐스럽게 살을 찌우고 있답니다.ㅎ

모든 과일은 풍부한 일조량이 있어야 품질좋고 맛있는 과일로 탄생 된답니다.
지리산의 따사로운 5월의 햇살아래 요즘 저희농원 베리들도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답니다.ㅎ

지난해 겨울부터 시작된 가지치기 작업과 꽃눈솎기, 알솎기 작업을 거쳐 마지막으로 주인의 어려운 낙점을 받은 녀석들이라 더 귀해 보입니다.ㅎ

요즘은 마지막 알솎기와 낙화되지 않고 열매에 붙어있는 마른꽃잎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답니다.

블루베리 열매들이 하루가 다르게 굵어짐에 따라 블루베리 가지들은 아래쪽으로 처지고 있어서 틈틈히 유인작업도 서두르고 있답니다.

이제 곧 보랏빛 으로 블루베리 농원을 물들일 것 같습니다.
수확기를 앞 둔 베리들이 마지막 하루가 다르게 탐스럽게 영글어 가고, 덩달아 설렘 반 기대 반 으로 농부의 마음도 바빠지는 요즘 입니다.

[김인숙(강원인제)]

좋은 결실 보세요

[조용운(전북남원)]

격려말씀 감사드립니다.
김인숙 님 께서도 즐거운 시간들 이어 가세요.~^^

[최인숙(함양)]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블벨 잘 영글어 이쁩니다

[조용운(전북남원)]

올해 얄궂은 봄날씨 땜시 고생좀 했답니다.ㅎ
그래도 수확을 앞둔 베리들 보니 기특하네요.ㅎㅎ

[김성자]

블루베리 넘 좋아해서 눈길이 자꾸가네요 ㅎ

[조용운(전북남원)]

ㅎㅎ 너무 맛있는 과일이라 저도 자꾸만 처다봐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