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팀 던컨과 맞짱 떴어요!" 탤런트 김준성(27·사진)이 미국프로농구(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팀 던컨과의 아주 특별한 인연을 털어놓았다.
김준성은 최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대학시절 팀 던컨과 농구 대결을 한 경험이 있다"는 깜짝 고백을 했다.
김준성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웨이크 포레스트대학을 졸업했다.
같은 대학에 다니던 팀 던컨과 우연히 대학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게 된 것. 김준성은 10년간 미국에서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을 정도로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고 있다.
테니스 못지 않게 좋아했던 스포츠가 농구. 180㎝·77㎏의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는 김준성은 대학 시절 교내 아마추어팀에서 포인트 가드로 활약하며 뛰어난 골 감각을 자랑했다.
김준성은 "학교 체육관에서 213㎝의 팀 던컨과 농구 대결을 했다.
물론 던컨이 너무 커서 골밑 플레이는 하지 않고 외곽에서 포인트 가드 역할을 맡았다.
공교롭게도 내 포지션이 포인트 가드여서 던컨과 직접 몸을 부딪히며 농구를 즐겼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농구가 끝난 뒤 기숙사에서 내가 불고기를 직접 요리해서 먹여줬다.
처음 먹어보는데 "너무 맛있다"며 순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김준성과 인연을 맺은 팀 던컨은 마이클 조던의 은퇴 후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 NBA 데뷔 2년 만인 지난 99년 소속팀에 우승을 선사해 일약 정상의 스타로 발돋움했다.
SBS 주말 드라마 <태양의 남쪽>에서 주인공 최명길의 사촌동생 정연수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김준성은 다음주부터 손지창이 이끄는 연예인 농구팀 베니카에 합류해 미국 본토에서 배운 NBA급 농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허...참....기자분 소설써도 베스트 셀러 작가 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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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팀 던컨과 맞짱 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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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굿데이 기사여서 못믿겠내요
ㅋㅋㅋㅋ
Wow NBA급 농구실력......_-_;;
글쓴이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이거랑 똑같은 거 비스게에 있어요 ㅋㅋ 허환 기자 angel@hot.co.kr
제목보고 김주성이 팀던컨과 맞짱떴다는줄..-_-
-_-[;; 김주성 오타였는줄 알았음
다음주부터 손지창이 이끄는 연예인 농구팀 베니카에 합류해 미국 본토에서 배운 NBA급 농구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외곽에서 포인트 가드 역할을 맡았다 공교롭게도 내 포지션이 포인트 가드여서 던컨과 직접 몸을 부딪히며 농구를 즐겼다- 아직까지 이해가 안됨... 외곽플레이어랑 골밑플레이어가 어떻게 몸을 부딪히지?? ㅡㅡ
페너트레이션하면 부딪히죠 근데 공교롭게도 포인트가드여서(=이므로) 어쩔수없이 부딪히는 상황이 됐다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상대편인 던컨이 스크린했을경우 어쩔수 없이 부딪히는 상황이 되져.
키가 큰 던컨이 골밑플레이 안하고 포인트 가드했다는 말같은데.그래야 붙을 수 있죠.
기사가 도대체 뭔말인지..--;
스포츠 찌라시 중에서 최악의 찌라시는 구라데이....
체육관에서 픽업게임을 했는데 던컨이 자기 키가 크니까 일부러 골밑 안들어가고 외곽에서 가드봤다는 소리같군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