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감독 오니까 어깨 힘 팍 들어가면서 갑자기 원샷원킬하던 선수가 무리한 슈팅을 하질 않나. 슈팅해야 할 타이밍에 이상한 패스를 해주질 않나..-_-
아무리 상대가 2명 퇴장 당했다곤 해도 슈팅 그렇게 많이 하는 선수가 아닌데 오늘따라 오버하는 경향이 심한..; 무리한 드리블 시도하는 선수들도 유독 자주 눈에 띄고.
오늘 전체적으로 부산 선수들 전체에 악영향을 미치긴 했는데 그중에 정성훈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고 생각함.
만약 동의 안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어떻게 원정 땐 펄펄 날던 선수들이, 우연하게도 홈에 와서 갑자기 예외없이 폼이 전부 다 죽었다는 설명을 저에게 납득시키면 제가 순순히 사과하죠. 한두명이라야 폼 어쩌고 이야기를 하지..
그냥 어차피 형식적으로 둘러볼꺼 뻔히 아는데 두번 다시 아시아드에 나타나지 않았으면 좋겠군요. 리그에나 전념하게.
그냥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 미리 말하는데 그밖에도 허정무 감독이 오늘 오셔서 그닥 좋지 않은 장면들이 있어서 하는거니 오지도 않은 사람이 지례짐작으로 뭐라하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협조하면...님이 이런게 한 두번이야 말이죠. 그놈의 정성훈 정성훈..죄다 허정무 보는눈 보는눈...님 하나때문에 안티 여럿 생긴 정성훈이 불쌍합니다. 협조해 달라니 그냥 멈춥니다만...다음에는 뭐라고 하실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만약 저 때문에 정성훈과 저를 구분 못하는 사람있다면 그건 구분하는 사람의 문제겠죠.ㅎ 저도 이동국 '개인'을 싫어하진 않으니까요. 설명해달라기에 좀 더 상세한 설명을 대화로 풀고 싶었지만. 뭐. 거부하셨으니. 어쩔 수 없는거고. 저도 이만 자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감독한명때문에 선수들이 이상해졌다 이건 좀 아닌듯하네요 뭐 물론 그렇게 생각할수도있겠지만 제 주관적인생각으론 조금 억지스러워보입니다.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생각은 개개인마다 다르니까요.
감독 영향이 선수의 플레이를 망쳤다.. 설마 그렇다면 정성훈 선수는 진정한 프로가 아니죠.. 아마추어죠.. 프로의 정신은 돈을 받고 팀이란 구성원으로서 팀의 승리와 함꼐 팬의 즐거움을 선사하는게 주 목적일텐데, 국대 감독이 왔다는 이유로
흔들렸다면 진정 프로선수라 말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이런 푸념글에 대한 반대적 반응이 분명 실릴것이라고 글쓰시면서 판단이 되셨을텐데, 그런 반대에 대한 님의 모습은 억지라고 보고 싶네요.
(님의 글을 흥미롭게 봤는데 이런 판단과 그에 따른 처신에 따른 모습은 같은 축구팬으로서 실망스럽습니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생각이 같을 순 없죠.
그런데 글쎄요. 반응수준이 영..^_^ 분명히 주관적인 글이긴 하지만 제가 석고대죄를 해야 하는양 말하니.
저도 좀 흥분했던거 같습니다. 적당히 대응해야겠습니다.
경기를 보러가도 까네..ㅋㅋㅋ그럼 감독이 경기장을 왜감?그냥 녹화한거나 앉아서 보고 선수뽑으면 돠지
뽑을 생각이 없을거라고 보니까 (제 시각에선) 문제가 되는거죠. 국대가 굳어진 마당에 뽑지도 않을 남은 선수들 리그에나 전념하도록 내버려 두라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 그래도 충분한 시기고.
그리고 슬슬 수습하려는데 뒤늦게 편승해서 까는 이런 글도 딱히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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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댓글부터 제가 뭐라 하던가요? 뒤에 나온 반응들 좀 보시죠. 제가 하지도 않은 말로 까질 않나.
시작부터 '거짓말 하는 인간'으로 밀어붙이지 않나.
허정무 감독의 등장이 선수들에게 영향을 끼쳤다는게 과학적인 증거 제시는 안될지라도 충분히 할만한 내용입니다. 그냥 맘에 안 드니까 까는거죠.
말하는건 '사회적 윤리'인데 하는 행동들은 '개인적 주관'입니다.
이 이중성도 인정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