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무한한 활약과 이숙자 투입이라는 신의 한수로
이탈리아를 멘붕 시킨 우리나라 여배.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와 미국을 보고
이번 올림픽대표 남자축구의 우리나라와 브라질과 흡사하다고 얘기를 하시는데
저는 이번 유로4강전의 포르투칼(한국)과 스페인(미국) 이 생각납니다.
물론 김연경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의 네임밸류는 포르투칼의 그것보다
낮지만 이번 올림픽 경기력만 가지고 본다면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은 세계최강답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전승을 기록했고 8강전에서도
도미니카를 가볍게 셧아웃 시켰습니다.
미국의 장점은 따로 없습니다. 전포지션이 강세입니다.
김연경과 맞짱뜨는 데스티니 후커를 필두로 윙 리시버의 라르손과
노장 톰로건의 공격에서 뒤를 든든히 받혀주고 있고
아킨라데오 와 하모토(발음 맞나??)의 센터진의 가공할 속공은
정말 위력적이죠. 미국과의 1차전도 센터진 싸움에서 진게 큰 이유였습니다.
해가 떠도 김연경. 달이 떠도 김연경.
김연경은 이번에도 40% 정도의 공격 점유율을 가져가며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할거고 블락, 리시브, 디그, 서브, 허슬플레이까지 다하는 지극히 평범한 예상을 해봅니다.
25~30점정도 활약할듯 합니다. 체력이 버텨줬음 좋겠습니다.
센터진은 날이갈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효진과 정대영이 경기를 치를수록 속공위력이 커지고있다는 점이죠.
이것은 리시브 개선과 세터 호흡의 개선과도 연관이 있는것이기 때문에
센터진의 활약은 팀 전체전력이 상승했다는 의미이므로 기대를 갖게 합니다.
미국과의 대결에서 두번째 중요한 키포인트(첫번째는 연경이^^;)입니다.
이탈리아전 만큼만 해주면 더 바랄께 없겠습니다. 그리고 덤으로
유효블락 많이 해주면 금상첨화입니다.
라이트에선 김희진이 많은 역할을 해주고 있는데 황연주도
이탈리아 전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습니다.
단, 미국전에는 다시 김희진이 다시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상대 블로커인 라르손쪽이 그나마 높이가 대등하기 때문에
이동공격과 라이트 공격이 좀 더 통해주면 좋겠구요.
김사니의 어깨상태가 이제는 한계상태에 다다른거 같은데
그것이 이탈리아 1세트의 경기력으로 나타난거 같구요
이렇게 되면 이숙자 스타팅으로 가는게 아무래도 좋을 듯합니다.
워낙에 센터들과의 속공 호흡이 좋고 우려했던 김연경한테 가는 토스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탈리아전은 이숙자의 재발견이라고 할 만큼 이숙자의 투입은 신의 한수 였습니다.
그리고 한송이는 정말 눈물나는 활약입니다.
한송이의 리시브와 두번째 공격옵션은 그간 국대에서 오질나게 욕먹던
그 모습이 아니였습니다. 아직 한송이를 넘을 수있는 레프트는 없다고 봅니다.
역시 체력만 좀 더 버텨 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미국과의 4강전은 그리 승산이 큰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예선 1차전 때도 그랬듯이 미국도 플레이가 삐끗하는 순간이 오고
그 결과 1세트를 따냈습니다. 분명 전혀 해보지못할 승부가 아닙니다.
그 승기를 잡을수만 있다면 이 시합은 한치앞도 볼수없는 승부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36년만의 4강진출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주기 바랍니다.
응원하겠습니다.
첫댓글 몇시에 합니까. 본방 사수.
내일 밤 11시 입니다 시간도 너무 좋네여
연경이가 본 실력을 발휘한다는 전제하에 이숙자의
이태리전 토스나 서브리시브만 제대로 받춰 준다면
어느정도 싸움이 될 듯합니다 지금까지의 모습도 국민에게 큰 기쁨을 줬는데 욕심으로 조금만 더 힘내서 미국전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결과 있었음 합니다'!!!
여기까지 온것만 해도 잘했죠. 솔찍히 전력차이가 심합니다. 인터뷰 보니 감독, 선수들 모두 한국을 강팀으로 생각하고 이기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더군요. 결승은 생각지도 않고 오직 한국전 필승을 다짐 중;;;;;올림픽 한국 전경기에 전력분석원을 보냈다고 하더군요. 이정도 차이면 방심 좀 해주지;;;;
그러게요... 무슨 산왕이네요...1프로 방심도 용납하지 않는...
아 씨 어차피 이길거면서 무섭게..ㅠㅜ 영국처럼 방심좀 하지..;;
사실 상대가 이탈리아라서 8강이 끝인줄 알았는데 이겼죠 ..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몰라요 ㅎㅎ
한송이를 까고싶지만 송이만한 레프트자원이 없다능... 니가 살아햐한다 송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