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치클락 제도 정식 도입
피치클락 제도의 도입은 기본적으로 제재의 목적이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이기 위한 불필요한 경기 지연 시간 단축이 가장 큰 목적.
▲연장전 축소
12회까지 진행되던 연장전은 11회까지
▲ ABS 스트라이크존 하향 조정
상단 하단 모두 0.6% 포인트씩 하향 조정해 상단 55.75%, 하단 27.04%를 적용. 존의 중간면 및 끝면, 좌우 폭 등 스트라이크 존 자체의 크기는 변화하지 않음.
▲ 타자 주자의 1루 3피트라인 주로 범위 확대 및 전 구장 너비 통일
기존 홈에서 1루 베이스 후반부 그라운드에 그어진 3피트 레인 안쪽으로 뛰어야 했던 규칙을 1루 페어지역 안쪽의 흙 부분까지 달릴 수 있게 확대 적용. 단, 잔디를 밟고 뛰었다고 해서 반드시 주자 아웃은 아님. 내야 잔디 부분을 달려 1루 송구를 처리하는 야수를 방해했다고 심판원이 판단하였을 경우 규칙 위반 아웃 . 모든 구장의 1루 파울라인 안쪽의 너비를 45.72cm~60.96cm 범위 내에 서 맞춰지도록 조정.
▲ 비디오 판독 대상 플레이 확대
내·외야 타구의 페어/파울 또는 타자의 파울/헛스윙 판독 시, 타석 안쪽뿐만 아니라 타석 바깥에서 타자주자의 주루 과정에서 몸 또는 경기 용구에 공을 맞았는지 여부도 판독 대상.
▲ 혹서기 경기 개시시간 변경
혹서기(7~8월)의 주말 경기 개시 시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 또한 기존의 7, 8월에 더해 6월(2일부터)에도 더블헤더를 편성하지 않기로 함.
9월에 들어서도 지속되는 무더위와 관람객 및 관련 종사자,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9월 이후 경기에 대해서도 추후 논의해 결정할 예정.
▲ 중계 방송 및 구장 전광판 구속 표출의 일원화
KBO 리그 모든 구장에 트랙맨 시스템 도입 투수의 구속이 모든 구장에서 동일한 조건 속에서 측정 및 표출. 또한, 이를 방송 중계 시에 표출되는 화면에도 연동해서 구장뿐만 아니라 TV나 모바일로 시청하는 팬들도 동일한 데이터를 확인.
▲ KBO 한국시리즈 홈 경기 편성 방식 변경
한국시리즈의 경기 편성 방식도 바뀐다. 올해부터는 정규시즌 1위팀 홈 구장에서 1, 2, 6, 7차전을, 플레이오프 승리팀 홈 구장에서 3, 4, 5차전을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
▲ KBO 기념상 감독상 부문 신설
기존에 선수만을 대상으로 표창하던 KBO 기념상에 감독상 신설. 정규시즌 기준으로 500승부터 이후 100승 단위로 승수를 쌓은 감독에게 기념상 수여. 현역 감독으로서 500승 이상을 기록한 감독은 한화 김경문(938승), 롯데 김태형(711승), LG 염경엽(568승)까지 3명, KT 이강철 감독은 457승으로 500승 기념상 수상의 가시권에 있다. 또한, 시즌 종료 후 기자단 투표로 '올해의 감독'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