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원문 기사전송 2015-03-11 19:04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기정원)은 지난 2002년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근거해 중소기업 기술 개발과 정보화 등의 혁신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준정부기관이다. 연간 9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R&D 지원사업 등을 집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청 산하 기관 중 R&D지원 통합 전담기관이기도 하다.
지난 2013년에는 11년간의 여의도 시대를 접고 대전으로 이전해 유관 기관과의 원활한 업무 연계는 물론 중소기업 정책부처인 중기청과 인접해 정책과 집행에 따른 융합의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 부산과 광주 등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서울까지 오지 않고도 국토의 중간 지역인 대전에서 R&D과제 평가를 받게 돼 기업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서울 여의도에는 '수도권 평가센터'를 함께 운영함으로써 대전 이전에 따른 서울, 경기지역 기업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공공기관 기능 조정의 일환으로 중소기업 R&D사업 통합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올해 사업 및 업무 인수인계를 마치고 중소기업 R&D 지원 전담기관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책 집행의 효율성과 전문성이 한층 높아지고, 기술창업에서 혁신기업, 중견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 단계별 지원과 함께 정책기획, 성과확산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연혁
- 2001년 5월 24일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 제정
- 2002년 1월 22일 특수법인 중소기업정보화경영 원 개원
- 2002년 6월 21일 중소기업기술진흥전문기관 지정
- 2006년 3월 1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개명
- 2009년 1월 29일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 지정
- 2013년 3월 11일 기관 소재지 이전
(서울 여의도→대전 유성구 도룡동)
- 2014년 12월 23일 중소기업 R&D사업 평가관리 전담기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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