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천주교 수용 초기부터 형성된 교우촌으로 주민 400여 명이 모두 신자일 정도로 규모가 컸던 만큼 박해도 심하여 많은 순교자들이 탄생한 곳이다. "예수님을 가진 자가 모든 것을 가진 자다."라고 한 다블뤼 주교가 손자선 성인의 생가에 머무르며 사목 활동을 한 곳으로 다섯 성인(다블뤼 주교, 위앵 신부, 오매트르 신부, 황석두 루카, 손자선 토마스)을 기리는 기념 성당에는 성인들의 유해가 안치되어 있다.
- 한국 천주교 성지순례 책자 -
20200611
첫댓글 2014년 5월
다섯 성인의 시성 30주년을 기리며 다블뤼 주교 기념관을 건립
2017년 3월
기념관 지하에 '순교 미술관' 개관
예전과 달리
성지가 아주 넓게 조성되어 있어서 푸른 잔디가 펼쳐진 길을 따라 성인들 말씀이 적힌 자그마한 집 다섯 곳에서 묵상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성지임.
나는 이미 천당 가는 과거에 급제하였으니 이 세상의 과거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
- 황석두 루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