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s://www.youtube.com/live/PeglMf2LIRY?feature=share
또 다른 세 용사 23:13~23
13 또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곡식 벨 때에 아둘람 굴에 내려가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한 무리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 쳤더라
14 그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그때에 블레셋 사람의 요새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15 다윗이 소원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까 하매
16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진영을 돌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리며 17 이르되 여호와여 내가 나를 위하여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목숨을 걸고 갔던 사람들의 피가 아니니이까 하고 마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18 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이니 그는 그 세 사람의 우두머리라 그가 그의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죽이고 세 사람 중에 이름을 얻었으니
19 그는 세 사람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 그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그러나 첫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20 또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이니 그는 용맹스런 일을 행한 자라 일찍이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이 올 때에 구덩이에 내려가서 사자 한 마리를 쳐 죽였으며
21 또 장대한 애굽 사람을 죽였는데 그의 손에 창이 있어도 그가 막대기를 가지고 내려가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을 빼앗아 그 창으로 그를 죽였더라
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하였으므로 세 용사 중에 이름을 얻고
23 삼십 명보다 존귀하나 그러나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다윗이 그를 세워 시위대 대장을 삼았더라
삼십 용사 23:24~39
24 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 명 중의 하나요 또 베들레헴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25 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
26 발디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27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므분내와
28 아호아 사람 살몬과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29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과 베냐민 자손에 속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와
30 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힛대와
31 아르바 사람 아비알본과 바르훔 사람 아스마웻과
32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야센의 아들 요나단과
33 하랄 사람 삼마와 아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과
34 마아가 사람의 손자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과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과
35 갈멜 사람 헤스래와 아랍 사람 바아래와
36 소바 사람 나단의 아들 이갈과 갓 사람 바니와
37 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무기를 잡은 자 브에롯 사람 나하래와
38 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39 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 총수가 삼십칠 명이었더라
-------
[오늘의 말씀 요약 ]
삼십 두목 중 세 용사가 다윗의 소원을 듣고 블레셋 진영을 돌파해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길어다가 바칩니다. 다윗은 용사들이 목숨 걸고 가져온, 피 같은 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부어 드립니다. 다윗의 용사는 아비새, 브나야를 비롯해서 헷 사람 우리아까지 포함해 총 37명입니다.
---------
또 다른 세 용사 23:13~23
충성된 사람은 모두에게 감동을 줍니다. 가장 뛰어난 세 사람에 이은 세 용사는 아비새와 브나야, 그리고 무명의 용사입니다. 아둘람 시절부터 다윗과 함께한 이들은, 다윗이 무심코 베들레헴의 우물물이 먹고 싶다고 말하자 적진을 뚫고 물을 떠 왔습니다. 이에 다윗은 그 물은 용사들의 ‘피’라고 하며 하나님 앞에 전제로 바치고 다시는 이런 경솔한 말을 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습니다. 부하들의 충성과 부하들을 진정으로 아끼는 리더의 사랑을 보여 주는 미담입니다. 이어서 아비새와 브나야의 업적이 소개됩니다. 아비새는 다윗의 용사 중 두 번째 그룹에서 가장 뛰어난 용사며, 브나야는 다양한 일을 한 다재다능한 인물입니다.
● 더 깊은 묵상
다윗은 용사들이 떠 온 물을 왜 전제로 바쳤나요?
함께 일하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와 영성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
삼십 용사 23:24~39
세 번째 그룹인 삼십 용사는 이름 위주로 간략하게 소개됩니다. 24~29절은 다윗을 지지한 유다 지파와 베냐민 지파 용사들의 명단입니다. 아브넬에게 죽임당해 일찍 세상을 떠난 아사헬(요압의 동생)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30~39절은 이스라엘 전역에 있는 용사들과 이방인 용사들의 명단입니다. 여기에는 밧세바의 남편이자 다윗에게 죽임당한 헷 사람 우리아의 이름도 있습니다. 사무엘서 저자는 다윗의 죄를 덮으려 하지 않고, 오히려 충성을 다하다가 억울하게 죽은 우리아의 명예를 높여 줍니다. 사무엘서 마지막 부분에 용사들의 이름을 열거한 것은 이스라엘이 다윗 한 사람의 나라가 아니라 모두가 피땀 흘려 세운 나라며, 궁극적으로는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의 나라임을 보여 줍니다.
● 더 깊은 묵상
용사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나는 하나님 나라에서 어떤 용사로 기억되기를 원하나요?
한절묵상:사무엘하 23장 16~17절
사랑은 수고와 희생을 동반합니다. 다윗이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물을 마시고 싶어 하자 세 명의 용사가 블레셋 진을 뚫고 물을 길어 다윗에게 바칩니다. 그들은 생명을 내놓기까지 다윗을 사랑한 것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달리게 하신 희생으로 나타났습니다. 성도는 거짓 없는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대상을 향한 수고와 희생을 보면, 그 대상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의 명언
하나님 사랑을 받아 누리고 충만해지면 다른 사람을 향한 우리 사랑은 더욱 진실해지고 깊어진다. - 오즈월드 체임버스
오늘의 기도
하나님, 함께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갈 동역자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기심과 경솔함을 버리고 서로 귀히 여기며 섬기게 하소서. 각자의 장점과 은사가 아름답게 쓰이기를 소망합니다. 제 이름과 수고를 기억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과 충성됨을 잃지 않게 하소서.
오늘의 찬송(새 331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
하나님은 당신께서 허락한 자리에서 우리가 당신의 백성으로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면서 당신의 나라를 세워 나가는 일에 일조하고, 당신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길 바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가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최선을 다하자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를 맘껏 발휘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리자
이름 없고, 빛도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수고와 노력을 다 알고 계실 것이니, 묵묵히 내 자리를 지켜 나가자
---------
우리는 우리의 왕이 누구인지를 압니다.
그리고 그 왕을 위해 목숨을 바쳐 왕이 원하신 일을 한 용사도 압니다.
그 왕이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의 아들까지도 희생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용사는 우리를 위해 자기의 몸을 내어 죽으시고 장사한지 사흘 만에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또한 이 모든 일을 함께 하신 성령님께서 지금도 우리와 함께 하셔서 우리의 삶을 주장하신 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하십시오.
우리가 그리스도의 용사가 될 수 있는 것은 그의 죽음과 부활에 연합하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여러분의 삶이 참 용사이신 예수 그리스도만 의지하는 삶이 되시길 소원합니다.
------
다윗의 승리는 혼자서 거둔 승리가 아니라 다윗의 용사들과 함께 거둔 승리였습니다 그래서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과 그들이 어떻게 싸워 이겼는지 기록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은 이러하니라"(삼하23:8)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예수님께는 많은 지체 곧 많은 그리스도의 용사들이 있는 것입니다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고전12:12)
그러므로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들이 기록된 것처럼 우리의 이름도 기록되었습니다
"그 이름들이 생명책에 있느니라"(빌4:3)
그러므로 우리가 어떻게 싸운 것과 어떻게 이긴 것이 다 기록된 것을 믿음으로 기뻐하기 원합니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10:20) 세상에서도 함께 싸운 자들을 군사(soldier)라고도 하고 전사(warrior)라고도 하고 계급도 주며 훈장도 줍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썩어질 것들이요 아무도 기억 못할 것들에 불과합니다
"영원히 사라지되 기억하는 자가 없으리라"(욥4:20)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우리 모두를 용사라 부릅니다 용사는 히브리어로 "גבור"(깁보르)인데 강하다, 위대하다는 뜻을 가진 "גבר"(가바르)에서 온 말입니다
그래서 KJV에서는 용사를 "the mighty men" 곧 장대한 사람들, 굉장한 사람들이라고 번역하고 있습니다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삼하7:9)
참으로 우리는 주의 용사요 함께 군사된 자들입니다
"나의 형제요 함께 수고하고 함께 군사 된 자요"(빌2:25)
그러므로 우리를 병사로 모집하신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들 되기 원합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딤후2:3~4)
오직 가장 큰 용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손에 있는 의의 무기되기 원합니다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롬6:13)
---------
다윗이 자신과 함께한 용사들을 끝까지 잊지 않았다는 사실이 감동을 줍니다.
그들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다윗의 편에서 싸웠던 사람들입니다. 그들을 위해 다윗은 친히 방명록(芳名錄)을 기록합니다. 그 향기로운 이름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고이 기록하여 오늘 내가 보게 합니다. 주께서도 자신과 함께한 용사들을 잊지 않을 것은 자명합니다. 자신의 피로 값 주고 사신 교회에 속하여 말씀과 기도로 진리를 따라 일어선 용사들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이길 수 없는 전쟁 앞에 서 있습니다.
거대한 세상의 풍조와 어마무시한 대적들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주저앉을 수밖에 없어 보이는 전쟁 앞에 서있습니다. 마지막 세대에 일어날 징조들 앞에서 그 거대한 타락과 불신앙의 군대들 앞에 서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힘으로는 어쩔 수 없다는 판단과 무기력에 빠져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용사들의 이름들을 보면서 이들이 마주 했던 전쟁과 하나님의 나라를 봅니다.
우리는 비록 연약하고 어리석지만 그리스도의 용사 되어 주님을 의지하고 나아가기를 소원합니다. 다윗의 고백과 같이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진으로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넘"기(삼하22:30절)를 소망합니다. 비록 다윗이 기록한 서른일곱 번째가 아니라도, 가장 말석(末席)에서라도 주님께서 우리를 사용하시기만을 갈망합니다.
누가복음 3:17
알곡과 쭉정이의 심판은 종말에 반드시 일어난다.
누가복음 10:20-24
20 그러나 귀신들이 복종하는 것을 기뻐하지 말고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을 기뻐하라."
--------
다윗을 보호하고 도왔던 대표적인 용사들은 첫째 '세 사람'(23:8-12)과 둘째 '세 사람'(23:13-17) 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둘째 '세 사람'의 활약이 소개되고, 뒤이어 '삼십 두목'(23:13)에 속하는 다른 용사들의 명단이 열거됩니다. 세 사람, 삼십 두목 중 세 사람, 그리고 나머지 삼십 두목은 경쟁이나 비교를 위한 지위나 계급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의 용사들은 각자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사명을 다하며 하나님 나라의 꿈을 위해 충성했습니다.
13-17절 : 또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곡식 벨 때에 아둘람 굴에 내려가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한 무리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 쳤더라 그 때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그 때에 블레셋 사람의 요새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다윗이 소원하여 이르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내게 마시게 할까 하매
다윗이 베들레헴 우물을 간절히 사모한다는 말을 듣고, 명령을 내리지도 않았는데 세 용사는 목숨을 걸고 물을 떠옵니다. 다윗은 부하들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그 물을 마시지 않고 하나님께 부어드림으로써, 자기 권력을 사적인 만족을 위해 부리지 않고 부하들과 운명을 같이하겠다고 선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꿈과 예수님의 소원에 이처럼 민감하게, 적극적으로 반응합니까? 우리는 모두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내 자리나 힘을 사용하지 않고, 공동체와 운명을 같이하겠다고 헌신을 다짐하고 있습니까?
18-23절 : 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이니 그는 그 세 사람의 우두머리라 그가 그의 창을 들어 삼백 명을 죽이고 세 사람 중에 이름을 얻었으니 그는 세 사람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 그가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으나 그러나 첫 세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였더라
예수님의 비유 가운데 두 달란트 받은 사람처럼(마 25:14-30) 아비새와 브나야는 첫째 세 사람에는 들지 못했지만 자기 달란트대로 충성했습니다. 우리의 재능을 다른 사람의 재능과 비교하지 말고, 그 재능을 충성되게 사용했는지를 점검합시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받을 것 같습니까?
24-39절 : 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 명 중의 하나요 ~~~
이상 총수가 삼십칠 명이었더라
다양한 지파와 지역에서 용사들이 나왔습니다. 유다 베들레헴 출신(24-29절)과 북쪽 지파 출신 (30-35절)과 유다 출신이 아닌 사람들(36-39절) 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명단은 이스라엘 사람과 용병들을 모두 포함합니다.
다인종, 다문화 사회로 진입한 오늘날 현실에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 나라보다 내 나라, 내 민족, 심지어 내 교회와 내 교파만 앞세우는 모습은 없는지 돌아봅시다. 전체 이 명단에는 마땅히 들어가야 할 다윗의 가장 용맹한 장수 '요압'이 빠졌고,
다윗의 탐욕에 의해 희생된 헷 사람 우리아'가 마지막에 들어가 있습니다(39 절).
요압은 가장 든든한 장수 역할을 하는 듯 보이지만 동시에 늘 다윗 왕국에 위협이 되었기에 기록하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아는 기록하지 않으면 영영 잊힐 수 있고, 더 활약할 수 있었지만 다윗 때문에 억울하게 죽었기에 맨 마지막에 기록했는지 모릅니다.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진정한 충신 목록에 들어갈지는 마지막 날 하나님이 판단하실 것입니다.
------
믿음의 사람답게 충성하는 삶이어야 합니다(13~17절).
블레셋과의 전투 중에 다윗은 그의 고향 베들레헴의 물을 마시고 싶어 하는 모습을 보았던 세 용사---- 다윗은 그 물을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께 부어 드렸습니다. 목숨을 아끼지 않고 길어 온 그 물은 신성한 것으로서 결코 더럽혀서는 안 된다는 것이 다윗의 확고한 생각이었던 것입니다.
내 개인의 만족보다 공동체의 평안을 더 소중히 여길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기적인 힘과 절대적인 권위는 공동체를 경직되게 합니다. 손해를 본다 할지라도 능히 기쁨으로 감수할 수 있도록 믿음의 사람답게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충성을 다하는 자를 인정하여 주십니다(18~19절).
자신의 지위와 직분의 높고 낮음을 가리지 않고 왕을 향한 충성스러운 아비새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나의 헌신과 충성도를 아십니다. 그리고 내 손이 수고한 대로 하나님은 그에 합당한 보상으로 덧입혀 주십니다. 내 자신이 아무리 깨어 스스로 열심히 일한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지키시지 않으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된 것이 되는 것처럼 그리고 아무리 내 자신이 수고하면서 집을 쌓아 올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지 않고, 지켜 주시지 않으시면 나의 모든 수고가 헛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나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겸손히 맡은바 사명을 감당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은 그 수고와 헌신을 인정해 주십니다. 내 자신이 어떠한 자리, 어떠한 형편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맡은 바 사명에 최선을 다해 충성하므로 하나님께 인정받는 삶으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충성을 다하는 자를 존경받게 하십니다(20~23절).
어떤 역할이든지 상관없이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대하여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은 존귀한 자리에 앉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은 결과가 아니라 맡겨진 일에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상관없이 내가 맡은 사명을 최선을 다해 충성할 때, 하나님은 존귀한 자로 인정하며, 모든 이들로부터 존경받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무슨 일이든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힘써 감당해 나감으로 모든 이들에게 영적인 본이 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층성을 다하는 자를 기억하여 주십니다(24~39절).
또한 다윗에게 충성을 다한 삼십 인의 특별한 부대에 속한 용사들의 명단을 소개합니다. 용사들을 포함하여 삼십칠 명만이 그들의 충성을 인정받아 이름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이름이 기록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이 용사들을 귀하게 여기시고, 그들의 충성을 기억하셨다는 의미입니다.
내 인생에 진정한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충성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때, 하나님은 그러한 나를 인정해 주시고, 귀하게 여기시며 나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여 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인정해 주실 것만을 소망하며 그분께만 충성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어느 자리에 있든지 누가 보든지 안 보든지 변함없는 모습으로 예수 그리스도께 모든 것을 바쳐 충성함으로 하나님께 영원히 기억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떤 역할이든지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최선을 다해 감당하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인정해 주실 것만을 소망하며 헛된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께만 충성하여 살아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내가 이런 믿음의 동역자 되길 기도한다.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하는데 있어서는 출신 성분이 중요하지 않은가 보다.
학연, 지연, 출신 성분을 따지지 않고 오직 한 가지 목표
비전이 같을때 연합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는가 보다.
현재는 다윗의 황혼기인 것 처럼 보여 지는데
인생의 마지막에 자기 힘들고 어려웠던 때의 자기를 충성스럽게 도와 준
용사들의 이름을 한 한명 기록해 준다는 것이 얼마나 위대한지 모르겠다.
세상에서는 1등만을 기억하고 위대한 이인자들은 기억도 않는다.
그러나 다윗은 전체 37명의 이름을 하나하나 업적과 함께 기록한다.
때때로는 출신 지역까지 심지어 이방인들까지도 포함해서 공적에 따라서 기록한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 주님을 찬양한다.
-----------
기름부어 왕으로 세우시고 함께 하시는 하나님
그 성호에 존귀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되어 말씀과 기도하기를 사모하는 심령을 주셨으니 감사합니다.
오늘 새벽은 다윗에게 목숨을 걸고 충성하는 용사들을 주사 다윗을 감동 시켰을 뿐만 아니라 모든 군사들에게 충성의 모범을 보인 지도자와 하나님 나라의 일에 충성된 자들을 각 처에서 모아주신 37명의 용사들의 이름이 기록된 말씀을 묵상합니다.
이 시간 나의 인생길에 만나게 하신 내가 속한 교회 공동체와 그 안에 있는 동역자들을 생각 합니다.
주가 내게 주신 고난의 시간에 말씀과 기도로 함께 하사
성도의 교제로 동역자를 붙여 주시고, 성도의 삶에서 감동과 단결과 화합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성도인 나에게 주신 재능을 하나님 앞에서 충성되게 사용했는지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을 받을 것 같은 지 돌아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에 ...
주님이 보시는 나는 하나님 나라의 일을 하는가?
어떤 지도자를 따르는가? 책임감이 강한가? 성실한가? 용맹스러운가?
모범을 보이는가? 의로운 일에 단결하여 화합하는가?
주께서 주신 은혜를 생각하오니 ..
내가 행한 일은 부끄러운 일 뿐이옵니다.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시리라
(마6:33)
우리의 깨어있지 못한 영성을 깨닫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상급을 규정하는 기준은 성공이 아니라 충성임을 교훈으로 받습니다.
오늘도 성령께서 나를 주장하시옵소서
주의 법에서 벗어나지 않는 순종이 내게 있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