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한국의 시골에서 할머니들이 모여서 즐겨했던 놀이가 점당
10원짜리 고스톱이었던 것 같습니다.
필리핀 산타로사의 서민층 아줌마들이 즐겨하는 놀이는 1페소를 갖
고 하는 '빙고게임'인것 같습니다.
필리핀 서민들의 집은 한국의 70년대 판자집처럼 낡고 허름해서 태풍
이 불면 지붕이 날아가는 경우들이 허다하다고 합니다.
평일에는 옥수수 행상을 하거나 외국인 공장에 가서 청소를 하며 힘든
노동을 하지만, 주 5일제여서 금요일 저녁이 되면 동네 앞에서 닭꼬치
를 사먹고....동네 구멍가게에 가서 수다를 떨며 빙고게임을 즐깁니다.
필리핀에서 생활하다보면 '헬퍼'를 구하거나 집에 잔손을 봐야 할 곳
이 있을때 인부를 구하는 것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물론 에이전시에
의뢰를 하면 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턱없이 비싼 가격을 요구하기 때
문에 스트레스를 받게되고....
그래서 평소에 이들과 같이 빙고게임을 하면서, 가끔씩 3천원 정도 잃
어주고,,이렇게 현지인들과 친분관계를 쌓아두면, 이런 문제들을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출처] 필리핀 서민층 아줌마들의 유일한 즐거움은 '빙고게임', 가끔씩 이들에게 3천원 정도만 잃어주시면....|작성자 구본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