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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고교 56회(1960년도 졸업) 동기회 라면 우리들 군성 10회 동기들보다 일년 먼저 졸업하신 선배격인 분들이시다. 작년 6월 6일 현충일을 기하여 국립현충원참배활동을 적극 홍보 하고 계셨던 분들로, 6.25전쟁으로 산화하신 선친 에 대한 글을 올리게 되어 인연을 닿게 하시더니 그후 계속하여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올리게 되어 더욱 유대가 강 화 되고 있던 차, 2월14일 저녁 6시30분에 논현역 6번 출구근처의 진동횟집에서 저를 포함한 9명이 함께 저녁을 들면서 격의없이 금년도(2014년)의 카페의 지속적인 발전과 운영을 위한 진솔한 대화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저는 단순히 참관자의 일원이 었지만 너무나 진솔하게 대하여 주시는 따뜻한 인정에 과연 이 나라의 최고의 지성이 모이신 경기고56회 동기회카페 답게 인간냄새가 풍기는 자리란 걸 느끼면서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워 우리군성10회 카페 운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입니다. 특히 카페지기이신 愚羊 (본명 김일두)님의 리더 싶은 가히 상상을 초월 할 만큼의 열성과 재능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 한사람마다 너무나 자상하게 대하여 주시는 분이 시니 가히 나이를 잊어 버릴 정도였습니다..그리고 여기에 참석하신 분들 역시 인간미가 넘쳐 나는 재미 있고 끼가 많은 분 들이 란 것를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좌로 부터 또남 님, 언론인 뒷뫼 님,00 님,금융인 동계 님. 선싸인 님, 자연인 님,우양 지기님.
좌측의 우양 지기 님 과 채송화 님이 나란히 ...
채송화 님은 피아노를 전공하셨고 문학이며 예술에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계시는 미인이시다.. 부군을 따라 가입하신 홍일점.. 특히 저가 올리는 음악에 대하여 좋은 평을 주시며 멋진 댓글을 달아 주시는 분이시다..금일 까지 저의 필명 睦園 이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없었다고 하시며 오늘 비로소 남자인 것을 일았다고 하시며 환한 미소로...화답하시다..
썬사인 님.. 여러가지로 잔끼가 많으신 분으로 참으로 재미가 넘처 나시는 분이시다..특히 역사 바로 세우기 운동을 전개하시며 현행 죄편향된 현대사 교과서에 서술된 엉터리 부분을 바로 잡고져 전 국민적인 켐페인을 벌이고 계시다..
자연인 님.. 공대섬유과를 전공하셨고 특히 섬유도시인 대구와 인연이 많아 부인은 부중.경북여고 출신이시니 자칭 T.K. 라고 하신다.. 위당(爲堂)정인보(鄭寅普) 학자님 집안 되시는 분이시니 DNA도 물러 받으신 모양.. 특히 불우한 동기들 돕기에 앞장 서신 분이라고..나는 경기고56회 카페에서 불우한 동기돕기 켐페인을 하고 있는 점에 다시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어느 동기회든 연락이 두절 되거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하여 교우관계가 단절되는 처지의 동기들이 있게 마련이지만 ... 이러한 불우한 처지의 동기들을 도와 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란 매우 드문 일이라 생각 되었다..
이날 저도 어느분이 한 캇트를 찍어 주셨는 데 조명이 다소 어두운 관계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하다.. 션싸인 님과 함께..
아래 부분은 2013년 10월 23일 후배님 두분과 함께 북창동 옛 경기고등학교 자리를 탐방했을 때의 기록을 재구성해 보았습니다..
옛 경기고등학교 쪽으로 ...
성삼문 선생의 생가가 있었던 터...
옛 경기고교 입구 언덕을 오르고 있다..
옛 경기고교 전당..
옛 교정엔 가을빛이 만연한데... 지금은 어느 도서관이 자리를 잡고 있었고, 서울 사이버대학교 간판이 보였다..
I.Allegro
II. Minuetto Allegretto Adagio con moto
이곡은 베토벤 유일의 "첼로와 비올라를 위한 2중주"이다. 이것의 작품번호는 WoO32로 일반적으로 눈에 띄던 Opus No. 와는 다른 것이다. WoO는 독일어 "Werke ohne Opuzahl"의 약자로 Opus 번호 가 붙어있지 않는 작품"이라는 뜻이다. WoO 번호는 특별히 베토벤의 작품에서만 사용됨을 볼 수 있는데 , (슈베르트 작품에서는 Posth 번호가 사용됨) 유작이나 생전에 출판되지 못한 작품들의 구분에 사용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오늘날에는 그 존재조차도 모를 뻔하였던 곡들에게 무쳐지는 번호이다. 작품의 예술 성을 떠나 베토벤 뿐만 아니라 여늬 작곡가의 작품에서도 보기 힘든 첼로와 비올라의 2중주" 곡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을 수도 있었다는 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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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분들과 친분을 나눠 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살아가면서, 남녀노소, 나이에 관계없이 좋은 사람과 친분을 유지하는 것은,
정신 건강, 육체건강에도 무척 도움이 되고, 수명도 연장을 시키는 원동력이
된답니다. 행복한 만남에 부러울 따름 입니다...
좋은 인연으로한 타인을 만나 한평생을 함께 사는 부부의 인연도 따지고 보면
불교에서 말하는 몇 영겁의 인연이란 걸 가요..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며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자기의 인생이 결정 될 수 있다고 생각 됩니다..위의 두 동문 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