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두 새벽에 모여 거의 정시인 1시에 출발했습니다.
아침 6시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9시경에 출국이 이뤄지고
기내에서 조식을 먹고 연길에 도착해서 곧장 점심을 먹었습니다.
일정이 시작되어 용정, 일송정 등을 보고 이도백하로 가 하루 일정을 마쳤습니다.
이튼날 백두산으로 올랐습니다.
20년전에 갔을 때와는 많이 변해있었습니다.
곧장 장백폭포 밑까지 갔었는데 몇가지 과정을 거쳐 장백폭포 밑까지 가서 승합차로 올랐습니다.
너무나 황홀할 정도로 좋은 날씨였습니다.
몇차례 백두산에 올라 매번 천지를 봤지만 이번 만 같지는 않았습니다.
천지와 장백폭포를 보고 몇군데 걸쳐 내려와 늦은 점심을 먹었습니다.
저녁도 거기에서 저녁을 먹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와 기다렸다 먹었습니다.
점심에 먹은 술이 좀 과했고 비도 내려 오후에는 일찍 숙소에 들어가 쉬었습니다.
그날에서야 온 사람들이 있어 희비가 완전 갈렸습니다.
저녁은 술도 조금, 식사도 조금만 먹었습니다.
다음날은 이도백하에서 일찍 출발해서 고속열차를 타고 하얼빈으로 갔습니다.
하얼삔에 도착해서 안중근의사기념관과 소피아성당 등 일정을 소화했으나 비가 와 공원산책은 생략했습니다.
잠시 쉬었다가 저녁을 먹고 의미있는 저녁을 먹었습니다.
샤브샤브였는데 중국에서의 전체 식사중에서 최고였습니다.
다음날은 사파리체험을 했는데 주 대상이 호랑이였습니다.
대단했습니다.
가이드의 설명으로는 야생으로 가기전에 단계별 적응과정을 거치고 야생에 방생한다는 것입니다.
체험객에게 제공되는 것은 살아있는 닭이었습니다.
저도 한마리에 80위엔에 사서 호랑이들의 간식인지 식사인지 제공했습니다.
점심은 또 현지 식당에서 거하게 먹었습니다.
너무나 좋은 식사였습니다.
너무나 아쉬운 것은 식사들이 전반적으로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30여명이 먹을 양이 나왔습니다.
점심을 서둘러 마치고 공항으로 가 오후 2시 경의 비행기편으로 인천으로 도착하니 6시였습니다.
사실상 이륙은 거의 3시였습니다.
한시간의 시차가 있어 그렇습니다.
인천공항에서 짐ㅊ팢고 차 기다려서 출발은 7시였습니다.
두차례 쉬고 장흥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었습니다.
12시 40분경에 집에 도착해 자고 있는 노을과 인사릃 나누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