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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고사성어는 중국에서 유래!
BUT 우리나라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도 있다는거!!
1. 함흥차사
:심부름을 간 사람이 소식이 아주 없거나 또는 회답이 좀처럼 오지 않음을 비유하는 말.
조선 태조 이성계가 두 차례에 걸친 왕자의 난에 울분하여 왕위를 정종에게 물려주고 함흥으로 가버린 뒤, 태종이 아버지의 노여움을 풀고자 함흥으로 여러 번 사신을 보냈으나 이성계는 그 사신들을 죽이거나 잡아 가두고 보내지 않았으므로, 한번 가면 깜깜소식이라는 고사에서 비롯되었다.
2. 적반하장
[도둑이 되레 매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를 이르는 말.
순오지(旬五志)에 실린 말로 <賊反荷杖,以比理屈者反自陵轢>이라는 기록이 있는데
적반하장이란 도리에 어긋난 자가 도리어 스스로 성내고 업수이 여긴다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라는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어느 날 도둑이 남의 집에 물건을 훔치려고 집에 어떤 집에 들어가게 됐는데
주인에게 들키게 되고, 주인이 도둑이라며 소리를 지르자 이웃사람이 몰려오게 되고
그 때 도둑이 몽둥이를 집어 들며 "도둑잡아라" 라면서 도둑이 아닌척 한 것이 유래라고 해요
3. 오비이락
아무런 관계도 없이 한 일이 우연히 동시에 일어나, 다른 일과 관계된 것처럼 남의 혐의를 받게 됨을 비유하는 말.
조선 인조 때의 학자 홍만종 이 엮은《순오지》에 나오며, 한국에서 많이 쓰이는 한국 고사성어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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