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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화분 속의 민달팽이를 잡아내면서
최윤환 추천 0 조회 39 24.07.02 12:3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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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3 08:52

    첫댓글 비가 내리는 요즘
    습도가 높아 기분
    도 우울한 분위기
    입니다.


    요즘 시를 쓰는
    분들은 시 자체의
    본질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그저 사물에 대한
    본질을 전혀 모르
    고 불평의 나열이
    사회참여인줄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시를 모르는
    사람들이 시인의 모
    습으로 방황하는
    것 같습니다.

    사회에 대한 불평을
    사회 참여로 오해하
    는 분들이 시인일까
    하는 마음이 듭니다.

    시도 언어에
    대한 기초가 이루
    어진 후에 시를 써
    야 될 것 같습니다.



    달팽이를 꼼꼼히
    잡아내는 모습에서
    진지함을 배우고
    갑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이 되세요.



    쉬어 갑니다.


  • 작성자 24.07.03 17:21

    댓글 고맙습니다.

    모든 사람은 각자의 위치에서 일 열심히 하면 되지요.
    우리나라 국민... 정치를 제대로 익혔을까요? 정치개념을 제대로 알았을까요?
    나보다 1세대 앞선 내 아버지, 어머니는 일제시대에 태어나서 소학교(요즘의 초등학교)조차도 다니지 못한 무학력자들이지요.
    동네 야학에서 겨우 언문으로 가갸거겨를 읽힌 세대였지요. 내 부모가 정치를 알았을까요? 전혀.. 먹고 사는 데에만 급급하셨지요.
    저는 초등학교 시절에 촌에서 도회지로 전학가서 공부했지요. 대전 초등학교 친구 가운데 상당한 숫자는 중학교 입학도 못했지요.
    도심지의 가난한 영세민, 전쟁 후유증, 낙후된 시대상.....
    지금은 천지가 개벽한 것처럼 많이도 변했지요.

    민주주의란 참여하는 세계이지요.
    함께 어울러서,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이지요.
    각자의 생업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이겠지요.
    우리가 과연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요?

    자기의 처지에서, 자기가 앉아 있는 현실에서 자기 삶에 더욱 충실했으면 합니다.ㄷ
    저는 내 일만큼은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많은 정치가, 정치지망생, 정치지지자 등이 정치현상에 지나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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