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iger Frieden(영원한 평화)
- 떠나는 사람이 뒤에 남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고별의 노래
음악 동영상을 뒤지다가 우연히 이 곡과 맞닥드렸다.
Requiem (鎭魂曲) 이라면 일반적으로 남은 사람들이 떠난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는 곡으로 쓰이지만 이 노래는 반대로 떠나는 사람이 사랑하는 배우자나 자식 등 남는 사람에게 남기는 일종의 고별사로서의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아 퍼왔다.
사람의 임종을 하다보면 떠나는 사람과 마지막으로 대화하게 되기도 하는데 그 때 떠나는 사람으로부터 듣는 말은 그 말하는 본인으로서는 사실상 가장 절박한 의미를 담은 것이기에 그 말을 듣는 순간은 정말 강렬해서 잊기 어려운 추억으로 남게 된다.
살아오면서 그러한 일을 겪어 본 나로서 이 노래를 그냥 음악감상 삼아 들어 넘기기 어렵다는 생각에 여러 교우님들과 공유해 보고자 여기다가 올린다.
나 역시 머지 않아 떠나야 하는 사람으로서 마지막 순간에 뒤에 남는 사람들에게 이 노래처럼 아름다운 덕담을 남길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다.
첫댓글 주님의 십자가,
임마누엘,
여호와라파,
샬롬,
여호와 닛시.
부활 신앙,
영생복락..
저희집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
천국가는 그날까지...
이웃집 김여사
최여사 점점 하루 하루 노인의 모습으로..
참,, 가슴아프네요...
수영장에 70대 부터 80대
하루하루 살아보려고 수영하는데
참,, 안스럽네요..
교회 청년들 청소하는 도중에 83세 노인 사망,
저~~천국으로
주여~~~
오늘도 강건하게 붙들어 주소서!!!
https://www.youtube.com/watch?v=Fvfx3fOzVG4
하늘가는밝은길이-찬송가 49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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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dWEEa47lr8
When the roll is called up yo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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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UiqncJE_dI
Precious Memories - Patty Lovel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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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 3, 4번 씩 수영장에서 만나는 은퇴 건축과 교수 부부( 부인은 물리치료사)
85세, 84세..
항상 밝은 모습, 건강한 모습으로 수영장에...
정말 부러울 정도 행복한 부부입니다..
우리 수잔, 우리 로드니 서로 칭찬합니다...
새 정보도 주고
아주 친절한 미국인 부부입니다..
무궁화 묘목도 선물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9P5OQz23ewI
[새찬송가] 608장 후일에 생명 그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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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9DFviC2_QqQ
새찬송가 610장(통289) 고생과 수고가 다 지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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