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19).
*하루의 삶을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임재와
능력과 예수님과 거룩한 동행을 꿈꾸며, 새벽 예배
*찬송:539장
*본문:마가복음10:46-52절
*오늘 나눌 말씀의 주제:진짜 소경은 누구일까?
*금주의 암송요절-그리스도가 형벌을 받음-로마서5장8절“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5장8절.
태양도 볼 수 없고, 아름다운 자연도 그릴 수 없는 불행한 한 소녀 소경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삶의 의미라고는 한조각도 없었습니다. 소망도 없었습니다. 그녀에게는 타고난 운명에 따라 그냥 안일하게 사는 것이 최선의 삶이었습니다. 아무도 그녀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 소녀는 안일하게 그냥 살면 그것으로 만족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녀는 안일하게 살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냥 그대로 살다가 죽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그 소녀는 부르짖으면 피눈물 나는 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에게 영감이 넘치기 시작했습니다. 그 영감으로 그녀는 많은 찬송가를 지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감동 있게 부르는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주 예수는 인간을 구원하신 참 놀라운 구세주라"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등 20여곡이나 찬송가를 지은 ‘화니 제인 크로스비’ 여사입니다. 그녀는 생후 6개월 만에 소경이 되었으나 나중에 있을 복락을 위해 최선의 수고를 하였던 사람입니다. 그녀는 육의 눈으로는 볼 수 없었으나 영으로는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진짜 소경이 아니었습니다. 진짜 소경은 누구일까요?
오늘 분문은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서 여리고 성에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하셨습니다.
1.소경의 눈을 고치신 예수님!
10:46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10: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기 위해서 여리고 성을 떠나 갈 때에 길가에 있던 소경 바디매오가 예수님이 지나간다는 소리를 듣고, 큰 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말씀은 ‘다윗의 자손’이라고 부른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예수님이 바로 구약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그 메시야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는 그 메시야가 오셔서 소경의 눈을 뜨게 할 것이라고 예언을 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것은 눈을 뜨고도 예수님을 보지 못한 영혼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 소경 바디매오는 예수님을 보았습니다.
소경이 어떻게 예수님을 알아보았을까요? 그는 육의 눈은 볼 수 없었지만 발달 된 귀를 통해서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듣고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구약 선지자들의 예언과 일치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메시야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소경의 부르짖음은 “우리 왕이시여 우리를 구원하소서”라는 부르짖음이었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그 소경의 부르짖는 소리에 대해서 어떤 반응을 보였습니까?
10: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사람들은 소경을 책망했습니다. 왜 사람들이 책망을 했을까요? 첫째는 당시에 소경은 죄인으로 정죄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큰소리를 칠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즉, 죄인인 주제에 감히 어디서 큰소리를 치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책망의 이유는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씀이 예수님에게는 맞지 않다는 것입니다. 당시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로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책망은 소경으로 하여금 더욱 더 큰 소리로 부르짖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더욱 심히 소리 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이 말은 너희들은예수님을 믿든지 말든지 어떻게 생각할지 몰라도 예수님은 자신의 왕이시며 자신의 메시야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은 얼마든지 자신의 왕 자신의 메시야라고 부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너희들은 상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10: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르신다 하매
10:50 소경이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10:51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소경이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10: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다른 사람들은 소경을 무시하고 죄인 취급하고 비웃고 조롱했지만, 좋으신 우리 예수님은 조금도 무시하지 않으시고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라고 질문하십니다. 이 말씀은 “너는 정말로 내가 너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는 메시야라고 믿느냐”라는 질문입니다.
그는 “가로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대답합니다. 이 말은 “저는 당신이 저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는 하나님의 메시야라고 믿습니다.”라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저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좇으니라”
예수님은 소경에게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선언하시자 소경은 곧 보게 되었고, 예수님을 좇았습니다.
소경은 다른 사람의 방해와 비웃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우리의 기도 속에는 몹시도 답답하고, 매우 간절함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할 수 있으면 이렇게 기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 메시야로 믿는다면, 그가 우리의 모든 고통에서 우리를 건지실 것입니다. 우리도 다른 사람들의 방해와 비웃음을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의 왕이시며 우리의 하나님 되신 예수님께 가장 중요한 것을 말씀드리고 치유 받는 복된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예수님을 만나야 소경 된 영적인 눈이 밝아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진짜 소경은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입니다. 아멘!!!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오늘의 중보기도*
1.교회:예수님을 만나 영적인 눈이 밝아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사는 교회공동체가 되도록
2.열방:끝까지 하나님의 은혜(일)로 예수 안에서 남북이 하나 되고, 진정한 평화가 임하도록 기도합시다.
3,새벽예배공동체-하나님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교회와 모든 열방을 주께 올려 드리며, 중보적, 선교적 존재로 기도로 섬기는 공동체가 되도록
4.향기로운 공동체: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말씀묵상과 선교적 존재로 살며, 중보기도 센타가 되며 서로가 서로의 종이 되는 교회가 되도록
5.나라와 지도자들과 백성들-대통령과 위정자들과 백성들의 복음화와 온 나라의 치유와 회복과 지혜를 주셔서, 국난을 잘 극복하며, 코로나19가 속히 멸하여지고, 치유와 회복이 있도록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 62:6-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