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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
상호 |
해모로 |
02 |
전화 번호 |
0510261-4455 |
03 |
위치 |
부산시 사하구 다대1동 자유아파트 앞 자유상가 4층 |
04 |
휴무일 |
?? 주로 일요일날,, |
0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밤 11시 |
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상가 지하주차장 |
08 |
나의 입맛 |
맵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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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건물이나 외관사진이 없는 건 저의 실수,,
다대포에 자유아파트라고 아파트 단지가 있어요,, 백사장하고 나름 가까운 곳에 있는 곳인데
자유 아파트 단지 앞에 자유마트라는 상가가 있어요,, 2번, 11번, 338번, 96번, 1000번 버스타고 자유아파트 앞에서
내리면 됩니다. 거의 종점 이예요. 버스 타고 내리면 횡단보도 앞에 상가 건물이 있습니다.
그 건물이 자유마트 상가이고 4층이 해모로 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주로 순두부 찌개가 잘 나간다고 하네요,,
친구는 해물 순두부를 시키고 저는 '돈보탕'이라고 시켜 봤어요..주인아저씨가 추천하시더라구요,,
돼지고기로 영양탕처럼 끓인 거라구 하시면서 합천인가 함안인가 가서 직접 배워오셨대요,,
돼지고기 뼈를 10시간 넘게 고아서 만든거라 여름에 몸보신 할때 멍멍탕(?) 못먹는 사람들은
이거 먹으면 몸 보할수 있어서 좋다구요,, 그러고 보니 저도 돈보탕이란건 첨 들어본거 같아서
호기심(?)이 많은지라 먹어보기로 했어요,,
친구가 화장실에 간사이 나온 반찬 짤,, 반찬 많이 준다더니 10가지 나왔네요,,
친구말로는 반찬 많이 주는 날은 12개 13개 가량 된다고,, 주인 아저씨 반찬은 늘 많다고 하시네요,,
그나저나 내가 찍은거 넘 발사진이라 민망하네요,, 캔유 파파라치 폰으로 찍었는데 죈당,,,
반찬 단체 샷이 넘 맘에 안들어서 몇가지 자세히 찍어 보기로 했습니다.. 제대로 나온게 별로 없어서,,
이런거 찍어보는게 첨이라 ,, 친구가 찍을라믄 제대로 찍으라며 면박을,,ㅎㅎ
반찬이 거의 다 채식단이라서 그것도 맘에 들더라구요,, 5000원짜리 찌개 먹는데 하나 시켜도
반찬 10가지 정도라니,, 남는거 있나 했어요,, 요새 반찬 재탕땜에 그런가 조금씩 담았더라구요,,
먹고 모자라면 더 달라고 하라시더라는,,,
저는 반찬중에 마늘 초절임이랑 매실짱아찌가 맛있더라구요,,
직접담근다고 하시는데 유리통에 마늘 담가져 있는게 보이더라구영,, 반찬 완전 가정식,,
요게 돈보탕입니다,,
부글부글 끓다가 가라앉은 상태임돠,,걸쭉해 보이네요..
아,, 역시 발사진,, 건더기는 보니까 숙주나 씨레기,,고사리 그리고 돼지고기 살코기가 보이네요,,
사진보니 양이 작아보이는데 양 진짜 많습디다,, ㅡㅠㅡ
들깨가루랑 방아잎(?)첨 보는 건데 향이 찐해서 산초 같다는,, 그리고 생강 넣어서 먹는거래요...
저는 방아잎이랑 들깨가루만,, 들깨가루 많이 넣으니까 걸죽하니 맛있더라구용,, 한그릇 다먹는데 배 터지는줄,,,
한 그릇먹고나니까 땀나서리.. 돼지고기로 만든 보신탕이라는게 실감이 나더이다,,
저는 여자인데 이런거 뭐 돼지국밥이나 이런거 좋아해요,,
남자들이 이런거 진짜 좋아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친구걸로 나온 해물 순두부 찌개임니다,, 주문할때 매콤하게 해달라고 하면 그렇게 해주십니다.
친구가 맛있다고 하도 얘기해서 한입먹었봤더랬죠,, 진짜 맛있더라구요,,국물이 끝내줍니다..
멸치육수맛도 아닌것이 시원하기도 하고 매콤하기도 하고 약간 찐하고 걸쭉한 맛도 있더랬죠,,
담에 오면 꼭 시켜 먹어야 겠다고 다짐했슴다,,ㅎㅎ
잘게 썰은 오징어랑 새우도 들어 있슴돠,, 친구가 찍어준건데 지도 드럽게 못찍는다는,,ㅡㅜㅡ+
알고보니 여기는 아직 정식으로 개업한곳이 아니래요,,사진에 나와있는 메뉴에 대해 물어보니까
저거 다 하는 거 아니라고 하시며,, 아직 정식으로 개업을 하지 못해서 메뉴판을
예전에 하던 사람것 그대로 쓰느라 그렇다네요,,
메뉴판도 다시 만들어 붙이고, 간판도 달아야 되고 그렇다 하시네요,,
두부공장에서 여러가지 두부도 만들어 올꺼구 조만간 정식으로 개업 할텐데 그전에 장사부터 하게 된거라고,,
하시면서 맛있으면 입소문쫌 꼭 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메뉴판을 못찍어 왔네요,,
메뉴판에 해물 순두부, 소고기 순두부도 있고 청국장도 있고 또 수육도 있었는데 지리산 흑돼지로
하는 거라고 주인아저씨께서 메뉴보는 내 옆에서 설명을 하시더라구요,,열심히 홍보하시는것 같으시더라는,,ㅎㅎㅎ
밥먹고 나니까 손님이 많이 없어서 그런가 커피도 손수 뽑아 주셨어요,,공짜로 자판기 한다고 맘껏 먹으라고,,ㅎㅎ
밥먹고 집에 가는데 정말 한끼 잘먹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글 시작에 다대포에 맛집이 별로 없다고 했는데 잘몰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울 동네에 맛있는 집이 있는데 잘 모르고 있는것 같아서 제가 알리고 싶더라는 생각도 있구요,,,
5월말에 다대포에 낙조분수인가 생긴대요,,조명도 화려하게 해가지고 관광객 유치 한다는데
애향심(?)에 다대포가 좀 활성화 되서 발전 됐으면 하는 생각(?)도 들고 뭐,,
암튼 다대포에 뭐가 잘 없다보니,,너무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네요,,
혹시 다대포 놀러 오시면 맛있는 순두부 찌개 드셔보세요~!!강추임돠~!!
첫댓글 제가 사하구민인디,게다가 두부순이 인 것을 맛있는 맛집 계속 부탁드려요
무지 맛나보이는데 거리에 압박이 ㅜ.ㅜ
요번 일요일에 다대포 마라톤 대회 끝나면 한번 들러봐야겠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 ㅎㅎ
돈보탕도 맛나 보이지만... *^.^* 순두부가 많이 땡긴다는... 묵고지비...
반찬이 아주 좋아 보여요 ^&^
순두부 아주 좋아보이네요. 저도 한때 다대주민이었는데 ㅎㅎ; 이제는 갈일이없네요 너무 멀어요 ;;
맛보고 싶은 정보네요~ 낙조분수도 구경하고 ..순두부 ㅎㅎㅎ
상가 1층은 지나면서 보는데 위에도 장사를 하긴 하나 보네요^^. 옆 상가 1층 맥주집과 지하 막걸리집은 가봤는데 여긴 몰랐네요^^. 언제 한번 가 봐야겠네요. 잘 보구 감다^^.
괘안네요... 괘안아... 긍데 찾아가기가 쫌 ㅠㅠ
자유아파트 상가라니 꼭 몇일 있다가 가 봐야 겠네요.안그래도 순두부 좋아하는데...감사.^^
정말맛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