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영월군 일원 *
- 신선이 노닐던 요선정 요선암!
주소: 강원 영월군 수주면 무릉리 산139번지
요선정은 수주면 무릉리에 위치하고 있는 정자로, 앞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강 기슭 큰 반석 위
에는 요선암이라 새긴 각자가 있다. 요선정 앞에는 치악산에서 흐른 물이 옛 흥녕선원지 앞을 지나는 법흥천과
합류하여 맑은 계곡을 형성하고, 깊은 물이 흐르는 강바닥에는 물에 씻긴 큰 바위들이 넓게 깔려있어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다. 강기슭 반석 위에는 요선암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어, 이곳을 요선암이라 부르고 있다.
이 글씨는 조선시대 시인이며 서예가인 양봉래가 평창군수 시절 선녀들과 함께 이곳에와 일대의 경관을 즐기
다가 새겨놓은 글씨라 전해오고 있다.
- 섶다리 마을
강원 영월군 주천면 판운리 섶다리마을 t.033-370-2542
졸지에 한우고기 관광마을이 된 이곳은 본디 섶다리 마을로 이름 높았다.
주천면 판운리와 주천리·신일리 주민들은 해마다 초겨울 각각 평창강과 주천강에 옛 방식대로 나무를 엮고
흙을 덮어 다리를 놓는다. 겨우내 강물 위에 엎드려, 주민들에게 흙길을 열어준다. 주천강 섶다리는 300년 전통의 쌍섶다리다.
부임하는 강원관찰사 일행이 장릉(단종의 능) 참배 길에 건넜다고 한다. 4인 가마가 건너도록 주민들이 다리
둘을 나란히 놓았다. 보는 순간 즉각 건너고 싶어지는 이 섶다리의 자태는 눈 퍼붓는 날 도드라진다. 눈발이
날릴수록 다리 윤곽은 아득해지고 아득할수록 강 풍경은 눈부시게 다가온다. 주민들은 섶다리 전통을 되살려
초겨울 지역축제로 발전 시켰다. 주천은 술샘이다.
주천교 다리 밑 바위틈에 있었다는 샘이다. 양반이 가면 약주가, 상민이 가면 탁주가 솟았다는 얘기가 전한다.
이웃한 수주면 무릉리에 요선정과 요선암, 호야지리박물관이 있다. 5대 적멸보궁 절집의 한곳인 법흥사,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선암마을, 책·곤충·민화박물관, 단종의 한이 서린 청령포, 장릉 등도 멀지 않은 곳에 있다.
- 다하누촌
[이병학의 마을을 찾아서] 영월 주천면 주천리 다하누촌 한우고기만 팔아서 ‘다하누촌’…외지인 몰려 동네가 ‘들썩’ 정육점을 나와 만물상회, 싱싱야채 앞을 지나 부리나케 걸어가면서 최주형(56·전직 공무원)씨가 말했다. “그 뭐래요. 안 보이던 동네 사람들이 갑자기 한꺼번에 나타나 돌아댕기는 느낌이래요. 지금 바쁘걸랑요? 나중에 말하자구요.” 식당 경력 5개월인 최씨는 지금 손님 추가 주문을 받아 ‘한우 암소 한마리 세트’를 사들고 돌아가는 중이다. 조용하던 산골 동네가 갑자기 들썩인다. 영월군 주천면 주천리. 쌍섶다리 마을이다. 젊은이들은 줄고 빈 집은 늘어가던 평범한 촌마을에 외지 차들이 몰려들고 사람들이 북적인다.
몰려드는 외지인, 거리는 재개발 공사중
다하누촌 때문이다. 다하누촌은 ‘싹 다 한우고기만 파는 마을’이란 뜻이다. “한우와 한우가 아닌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온데” “자꾸 한우가 아닌 것을 한우라고” 우겨 팔고 섞어 파는 곳이 많아서 붙인 이름이다.
- 선암마을(한반도지형)
위치~ 강원도 영월군 서면 웅정리 산 180번지
맑고 청명한 서강의 물줄기는 서면 선암마을변에 우리땅을 그대로 복원하듯 한반도 지형을 만들어 놓았다.
서강은 오밀조밀한 산세와 더불어 밋밋한 들판을 부드럽게 감싸 안고 흐른다. 서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곳, 그 곳이 바로 옹정리이고, 아름다운 서강 경치의 절정을 이루는 곳 또한 옹정리이다. 옹정리에서도 선암마을이야말로 서강의 때깔과 맵시가 극치에 이른 곳이다. 바로 이 곳에 한반도 모양의 절벽이 있고, 그 한반도 절벽을 따라 매끄러운 옥빛 물길이 멋들어지게 휘돌아나간다.
강 건너편 병풍처럼 펼쳐진 앞쪽에 ‘신선바위’가 있다고 해서 선암이라 불리는 마을. 이 모든 풍경을 만나려면 마을을 가로질러 왼쪽으로 보이는 산을 10여 분쯤 올라가면 된다. 그리고 드디어 전망대처럼 전경이 탁 트인 산등성이에 올라서면 누구나 내뱉는 첫 마디, “아! 여기에 이런 데도 있었구나.” 산에서 내려다본 한반도 절벽은 그야말로 위성에서 내려다본 한반도의 모습과 꼭 빼닮았다.
심지어 호미곶의 툭 삐져나온 꼬리까지 고스란히 닮아 있다.
- 국내 최초 탄광촌 마차리로 떠나는 추억여행~
한때 석탄산업의 풍요와 함께 6만여명의 주민들과 광부로 북적이던 탄광촌 옛 모습 그대로 복원한 탄광촌 생활
관은 당시의 번창했던 거리와 주택 등 탄광촌 생활상이 물씬 묻어나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잿빚 탄광촌 거리의 구멍가게와 양조장에 막걸리 심부름 온 어린이의 모습, 광부 사택 등 늘 번창일로를 달렸던 옛 모습은 우리네 어릴적 고향같은 추억을 불러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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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이미 잡혀진 회의일정....조졸이 안되네요...ㅜㅜㅜ 이번달엔 못갈것 같네요...
예멜랭님. 아쉽지만 일정이 잡혀 있으시다니 일이 우선이지요... 잘 다녀오겠습니다. 12월에 뵙겠습니다...
아쉽네요~~ 행님 담에뵈염 ^^
아... 나두 가고 싶다...ㅠㅠ 허나.... 18일날.. 근무...ㅠㅠ 언제쯤.. 일탈가족분들하고 여행갈날이 올까....-_-;;;;
함께할 그날만을 기다립니다...^^
나도 가도 싶은데 그 시각쯤 동해바다를 가로지를듯
울릉도 같이 가자했으면서... 조심해서리 잘 다녀 오십시요...
정여 잘다녀 오세요~~~~ 좀 처럼 시간내기 어렵네요...^^
ㅎ~ 다음 기회에...
짜갈밭님 이번엔 참석을 못하고 ,,다음 기회에 참석토록 할께요..잘다녀오세요..^~
네~ 잘 알겠습니다...
안양배차 생겨서 너무 너무 좋아요 감사
네 키득님. 정여날 뵙겠습니다...
어느분과 연락해야 하는거예요?
닥터님이 부천에서 오시니 이아님과 연람하십시요...
서리님 입금인했어요정여날 뵐께요..^^...
서리님 정여날 뵙겠습니다...
좋은 시간 보내고들 오세요~
에궁 같이 가면 좋을텐데요...
잠실은 이미 마감이네요...난 아직 다하누마을도 못가봤땅...트렁크에 타고서 낑겨 갈수 없나요...
저도 갑니다...잠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