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자신이 가진 열정에 대하여 (400byte이상 2000byte이하)
- “아무리 어려워도 내년 사업목표는 올해보다 높게 잡아라.” (구본무 LG 회장)
저는 강한 승부욕을 바탕으로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심이 강합니다. 어릴 적, 수영과 태권도를 하며 인내와 끈기를 배웠으며, 강한 승부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초등학교 시절에는 부산 태권도 시범단에서 주장을 맡았으며, 태권도에 만족하지 못하고 수영에도 도전하여 초등학교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하였습니다. 그리고 군 제대 후, 학과 공부에 매진하여 높은 성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러한 끈기와 도전정신, 강한 승부욕을 가진 저는, 현재 북미에서 냉장고 판매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LG전자 HA 사업본부 R&D 부서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도 지기 싫어하는 강한 승부욕을 가지고 있어, 제가 목표로 정한 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최선을 다하는 인재보다, 최선을 바탕으로 최고를 이루는 인재가 되자.’라는 마인드로 매사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수면시간을 3~4시간으로 줄여가며 전공공부와 어학공부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제 자신을 스스로 갈고 닦아, 저를 더 발전시켜 북미뿐만 아니라 전미, 유럽, 아시아까지 전 세계 냉장고 판매 1위 자리를 LG전자가 굳건히 지킬 수 있도록 제 열정을 LG 전자에 바칠 것입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냉장고뿐만 아니라, 최근 LG 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태양전지를 냉장고에 적용시켜 차세대 에너지 절약 제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싶습니다. 그래서 최근 학교에서 에너지 시스템이란 과목을 이수하면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지식을 쌓았으며, 학교에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성능시험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LG 전자의 핵심 기술인 리니어 컴프레서가 장착된 냉장고 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냉장고 개발에 힘을 쏟고 싶습니다.
2. 본인이 이룬 가장 큰 성취에 대하여 (400byte이상 2000byte이하)
- “나의 마지막 무기는 이 손안에 있다. 그것은 희망이다.” (나폴레옹)
2007년 7월, 군 복무 시절에 모아둔 돈과 군 제대 후 2개월간 사회에서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을 가지고 무작정 영국 런던으로 떠났습니다. 혼자만의 힘으로 돈을 모아서 외국으로 어학연수를 갔다는 성취감은 저를 만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저는 ‘어떻게든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보자’라는 다짐을 했습니다. 처음 런던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집을 구하지 못해 한 성당에서 숙식을 1주일간 해결하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작은 방 하나를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었고, 남은 돈으로 발품을 팔아가며 일자리를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영어를 잘 하지 못했던 저는 런던 시내의 한 일식집에서 구인 광고를 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고, 한 달가량 주방에서 설거지 및 청소를 하며 돈을 벌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을 하면서도 학원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다니며 영어실력을 향상시켜, 두 달만에 웨이터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웨이터로 일을 할 때에는 식당에 손님이 많아 학원을 제대로 다니지 못하였으나, 자습을 통해 꾸준히 영어 공부를 하였고, 일을 열심히 한 성과로, 다른 여러 직원들 보다 먼저 매니저로 진급되었습니다.
아는 사람이라고, 학원에서 만난 외국 친구들과 같이 일한 스탭들이 전부였지만, 매니저로 일하면서 손님들과도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외국에서도 인맥을 쌓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일을 쉬는 날에도 다른 가게나 PUB에 돌아다니며 외국 사람들의 취향과 마인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론 학원 출석률은 낮았지만, 혼자만의 힘으로 외국에서 당당히 한 직위를 차지할 수 있었고, 생활비를 제외하고도 많은 돈을 모아 작은 금액이지만 부모님께 첫 용돈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작은 희망이지만, 그 희망만 가지고 있다면 이 세상 어디서든 혼자만의 힘으로 살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자립심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3. 본인의 가장 큰 실패경험에 대하여 (400byte이상 2000byte이하)
- “실패를 통한 배움” (Learning from failure)
저는 2학년 때부터 교내 공기조화연구회에서 활동을 하였습니다. 연구회 활동을 하던 도중, 지난해 겨울, 저와 제 동기들은 방학을 허무하게 보내지 말고 무언가를 만들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열전소자를 이용하여 펠티에 효과를 적용시킨 소형 냉장고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정하였습니다. 구성원 각자 이 아이디어를 어떻게 실행시켜 나갈지 생각한 뒤, 그 의견들을 모아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었습니다. 결과는 실험비만 지출하게였고, 제작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실패의 원인은 첫 번째로 기본에 충실하지 않았습니다. 수업시간에 대략적으로 배운 펠티에 효과에 대해 기본적인 원리나 특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계획을 실행시켜 나갔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온도제어 대해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단열된 용기에 열전소자를 장착하여 전기를 통하게 하자는 생각만 했을 뿐, 어떻게 온도조절을 할 것이며, 온도 유지를 어떻게 해야 할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로는 실용성을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즉, 투자된 금액만큼의 성과가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이 경험 이후에야 저는 펠티에 효과에 대한 원리와 전자냉동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알게 되었으며, 모든 계획을 시작하기 전에는 철저한 분석과 신중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현재 학교에서 수행중인 실험 프로젝트에서는, 그 프로젝트에 관한 기본적인 지식과 철저한 분석, 신중한 실행을 통해 현재까지 아무런 문제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4. 본인의 역량에 관하여(Global 감각/지원 분야 관련 전문지식) (400byte이상 2000byte이하)
- 저는 냉동 공조 에너지 시스템 공학을 전공으로 하여 현재 3학년 2학기까지 마쳤습니다. 제 전공 분야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전공공부를 열심히 하였으며, 전체 평점은 4.19이나, 전공평점은 4.36을 받았습니다. 저는 전공으로 냉동 공학, 공조 공학, 냉동 설비설계, 공조 설비설계, 그리고 냉동 공조 공학 실험 과목을 이수 하였으며, 그 밖에 열역학, 유체역학, 기계설계 , 그리고 CAD 및 실습 과목을 이수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과 공부로는 현장에서 실제로 쓰이는 기술과 지식을 만족시키기 힘들다는 것을 알고, 2009년 여름 방학에는 현장경험을 익히기 위해 (주)강남 이라는 회사에 인턴생활을 하며 배에서 쓰이는 냉장고, 공조설비, 그리고 냉동설비에 관하여 배웠으며, 이번 2010년 겨울방학에는 (주)태웅 이라는 회사에서 인턴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LG전자 창원공장으로 견학을 가서 LG전자의 리니어 컴프레서의 원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기도 했으며, 냉장고 한 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LG전자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이 전시된 전시관에서 여러 LG전자 제품을 직접 접해보기도 했었고, 그 때 가장 인상 깊었던 제품은 북미로 수출되고 있는 냉장고였는데, 그 냉장고의 서랍부분이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었던 점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가장 최초로 김치냉장고를 만든 회사가 LG전자(구 금성)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국 런던에서 어학연수 생활을 하면서 저는 여러 가게나 빌딩을 돌아다니며 그 나라에서는 어떤 냉장고와 TV, 에어컨을 쓰는지 눈 여겨 보았습니다. 정확한 통계는 아니지만, 런던의 경우 냉장고와 세탁기는 월풀, 에어컨의 경우 캐리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TV나 다른 가전에 경우 한국의 삼성이나 LG제품도 많았지만, 일본의 소니 제품이 많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오랜 시간을 외국에서 지내진 않았지만, 런던의 경우 유럽의 중심에 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적의 사람들이 있는 나라여서 런던 생활을 하면서 많은 나라 사람들을 만나고 그 사람들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특히 일식집에서 매니저로 일하면서 일본, 태국, 중국 등 아시아계 사람들과 프랑스, 독일 등 유럽계 사람들과 많이 접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 사람들이 어떠한 전자제품을 쓰고, 어떠한 점에 관심을 두고 있는지 정확히 알지는 못했지만, 제 생각으론 월풀이나 소니전자의 제품이 그 사람들에게 익숙해서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성능 면이나 디자인 면, 그리고 가격 면에서 우리나라 제품, 특히 LG전자의 제품은 어느 하나 뒤쳐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LG전자가 앞으로 유럽이나 다른 여러 나라에서 당당히 판매 1위를 달성하려면, 그 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더 많은 홍보와 많은 분석을 통해 여러 나라 문화에 더 근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회와 초밥을 좋아하는 일본의 경우, 생선과 밥을 보관하는 냉장실을, 와인을 좋아하는 유럽과 미국의 경우, 와인을 보관하는 냉장실을 따로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5. 본인의 성격에 관하여(본인의 약점/강점에 대하여) (400byte이상 2000byte이하)
- “약점이 있다는 것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나타낸다.”
저의 약점은 한 곳에 열중하게 되면 다른 나머지를 소홀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전적인 예로 한때 수영 기록 단축에 열중한 나머지 막차를 놓쳐 집까지 걸어갔던 어릴 적 추억이 있으며, 도서관에서 풀리지 않는 문제와 씨름하다 그 다음날에 시험이 있는 과목 공부를 못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학교생활에서는 이러한 문제도 쉽게 여겨 질 수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는 이러한 점이 회사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항상 메모장을 가지고 다니며 해야 할 일에 우선순위를 정해 그 순서대로 행동하는 습관을 길렀습니다. 그리고 핸드폰에 있는 알람기능을 이용하여 Dead Line을 상기시켜주는 습관도 길렀습니다. 물론 제가 가진 다른 단점이나 약점이 많지만, 저는 약점이 있다는 것은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에 항상 제 단점을 고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예로 항상 아침잠이 많던 저는 아침형 인간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아침잠을 줄여 새벽 4시에 기상하는 습관을 길렀고, 공부에 취미가 없던 저는 휴일에도 무조건 새벽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갔습니다. 그 결과 학과에서 좋은 성적을 이루게 되었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습니다.
저의 강점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잘하는 것입니다. 활발한 성격을 가진 저는 처음 본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그 사람들과 좋은 인연을 맺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욕심이 많아서 처음 접하는 것에 익숙해지려 많은 노력을 합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접하게 되면 그 환경에 누구보다 더 빨리 익숙해지고, 관련 업무를 누구보다 빠른 시일 내에 익힐 자신이 있습니다. 그 예로, 지난여름에 (주)강남에서의 인턴근무를 들 수 있습니다. 설계부와 품질관리부, 그리고 수리선부에서 실습경험을 했던 저는, 제가 속한 부서 사람들 외에 다른 부서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하여 많은 부서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과 현재까지도 좋은 인연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1년에 3~4번 정도 친목도모를 위한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의 이러한 점은 회사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원활한 의사소통 및 협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6. 본인의 10년 후 계획에 대하여 (400byte이상 2000byte이하)
- “충성도를 5%만 올리면, 매출액이 100% 오른다.”
10년 후, 저는 영어와 중국어를 능통하게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것입니다. 그 이유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이 쓰는 언어가 중국어이고, 세계 공통어로 인정받는 언어는 영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사 생활을 하며 냉동 공조 분야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할 계획입니다. 학사과정에서 배운 기본 전공지식과 현장에서 습득한 지식을 완벽히 익힌 뒤, 더 나은 냉장고를 설계 및 제조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쌓은 지식과 능력으로 세계에서 가장 효율이 좋고, 친환경적인 냉장고를 만들 것입니다. 특히 Solar Cell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LG전자의 리니어 컴프레서를 이용하여 탄소배출량과 소비전력을 더욱 줄인 냉장고를 개발할 것입니다. 그래서 전 세계에서 LG전자의 냉장고가 판매 1위를 달성할 수 있도록 힘쓸 것입니다.
첫댓글 궁금해서 질문이요^^ 자소서 2000바이트 다 채울필요는 없겟죠? 고민이되서 채우기에는 너무 많고;;
그래서 저두 갈등하다가.. 결국엔 1000바이트 정도로 다 줄이구 있어요^^;
그쵸? 너무 많아서 저도 어케해야할지 참;;ㅋㅋ 전에 LG자소서 통과하신분들은 어케 햇나 궁금한데;;휴~ㅋㅋ 그럼 화이팅해요^^
성격의 장단점을 쓸때는 장점을 앞에!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장점을 먼저 써서 좋은 인상을 주고 단점은 비중을 줄여 나중에 말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첫 문단부터 '한가지에만 너무 열중해서 다른걸 놓친다'라고 말한 탓에 중요하게 생각될수있는 단점을 본인이 너무 쉽게 인정해버리는 느낌을 줍니다. 강점을 내세우기에도 부족한 공간이잖아요...^^;; 물론 약점도 써야하지만, 약점은 문장 중간에 꽁꽁 숨겨두는게 좋다고 봅니당~!^-^
그리고 약점 부분의 양이 너무 많아서
강점을 보기도 전에 인사담당자가 다른 부분으로 눈을 돌릴수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