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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고구려 토론방 묻혀진 고구려의 후손 고선지 장군을 아십니까?
고선지 추천 0 조회 452 09.05.15 10:09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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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5.15 10:17

    첫댓글 다들 고선지가 누구인지는 압니다. 다만, 철저히 당나라 사람으로서 당나라 황제에게 충성을 바치며 당나라 사람으로서 살아간 그를 교과서에 실는다는 것도 저 개인적으론 부정적이고, 굳이 당나라 사람으로 살아간 그를 고구려 유민 2세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 역사속 위인으로 삼는 다는 것도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 09.05.15 12:02

    당나라 시기 고구려 ,백제의 유민으로써 성공한 사례는 흑치상지를 따라갈 사람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선지는 유민이라기 하기도 뭣한게... 고사계가 당나라로 건너온 뒤 당나라에서 태어난 2세라서요, 마치 고대가 김연아를 낳았다고 떠벌리는거랑 다를게 없다고 봅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05.15 16:47

    이정기가 조명받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선지는 유민 2세라지만, 이정기는 무려 3세. 거기에 성 이씨는 당의 왕성을 사성받은 것이지요. 이정기가 평로치청을 장악한 이후에도 나라를 건국하거나 뚜렷하게 당나라에 맞섰던 것도 아니죠. 이런 이정기의 제나라가 고구려를 계승한 것이라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09.05.17 10:58

    대고구려님// 지금과 같은 태도는 토론하는 자의 태도가 아닙니다. 토론은 '반론이 있어서는 안 됨' 이 아니라, 토론예의(욕설, 내용과 관련없이 상대에 대한 인격적 모독 등)를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라면 상대의 주장을 얼마든 반박할 수 있어야 하고, 이를 또다시 맞받아 치는 것입니다. 그것을 원하지 않고 나의 이야기만을 하고 싶다면 그건 토론 게시판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에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대고구려님이 토론을 하고 싶다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조명해야 하는가' 를 논리적으로 이야기하셔야지요.

  • 09.05.15 20:47

    탈라스 전투의 그 장군님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 09.05.15 20:50

    고선지장군의 전투 전술작전이 어떠하기에 세계 각 국의 군사 연구가의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었는지 궁금해 지네요

  • 09.05.15 21:00

    앞서 다른 글에서 잠깐 꼬리말로 남긴 바 있지만, 고선지가 '한국의 위인' 으로서 강조되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우선 고선지를 '고구려 장수' 라 보는 건 언어도단입니다. 고선지는 고구려 유민의 후손이라는 점을 제외하면 고구려와 연결될 그 어떤 발언이나 업적도 남긴 바 없습니다. 즉, 고선지는 '당대의 한국' 에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역사적으로 유의미한 흔적을 남겼다고 볼 만한 것이 없다는 이야깁니다. 당나라 군대의 일원으로서 당나라를 위해 한 서역정벌이 '세계사' 에서는 나름 의미가 있을 지 몰라도, 그게 왜 한국사에 유의미한 것으로 여겨져야 할까요?

  • 09.05.15 21:10

    마치 (아일랜드계 이민 3세인) 케네디 대통령을 (미국인이 아니라) 위대한 아일랜드인, 아일랜드의 위인.... 이라고 추켜세우는 것과 고선지를 위대한 한국의 위인이라 말하는 것이 무엇이 다른지 잘 모르겠습니다. // 그리고... 웬 히말라야입니까? 고선지가 히말라야 산맥을 넘었다는 이야기는 처음 들어 봅니다. 중국에서 '인도' 를 정벌하러 간다면 몰라도 '서역'(중앙아시아)을 정벌하기 위해서는 히말라야를 넘을 이유가 없습니다. 힌두쿠시 산맥을 히말라야로 오해하신 것이 아닌가 합니다.

  • 09.05.15 23:03

    오~ 양귀비가 사랑했던 사람이 고선지 장군이라니...

  • 09.05.15 23:57

    뭐.. 고구려의 정체성을 갖고 고구려 부흥운동을 했다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그냥 당나라 장군일뿐..패스~~``

  • 09.05.16 00:07

    미주가효님이 맞습니다. 힌두쿠시입니다. 고선지 군의 전술작전이 관심의 대상인 거 자체는 맞습니다. 일단 탈라스 결전이라는게 동방문명과 서방의 이슬람 문명(일단 서방을 트란스옥시아나를 기준으로 이서로 가정)이 정면대결한 첫 전투인데다가 이 전투 이후 동방 중국제국이 원제국이나 청제국 같은 정복왕조를 제외하고는 1000년 이상 트란스 옥시아나를 완전히 상실한데서 의의가 있습니다. 또한 당시 안서도호부군의 작전이 일종의 기동작전이기 때문에 나름대로 전사상 의의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09.05.18 00:33

    751년 탈라스회전에서 참패후 숙청당했다고 합니다. 그전까지는 서역에서 주로 활동을 하셨죠. 그분은 고구려의 유민이라고 보는게 맞죠. 하지만 소속은 당나라 장군이었습니다.

  • 09.05.18 17:53

    양귀비와 애정행각이 있었다고 추측되는 쪽은 안록산이죠-_-; 고선지는 양귀비와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 09.05.21 03:16

    고선지, 이정기 둘다 재조명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왜 우리가 그들을 영웅대접을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들의 당나라의 사람으로서 당나라 국기를 들고 싸운사람들입니다. 이정기는 거기다가 반란까지 일으켰죠. 그리고 고구려유민들이 보기엔 당나라에 빌붙어서 산 사람들에 불과합니다. 그들을 재조명하는건 친일파 사람들을 재조명하자는거랑 똑같습니다. 똑같을 뿐입니다. 도리어 당나라의 이민족융합 정책을 본받는게 훨씬낫습니다.

  • 09.06.03 15:06

    한국사의 관점에서는 그닥 주목할 필요가 없을 수 있겠지만, 세계사나 동양사적 시각에서 보자면 두 사람 모두 주목할 만한 인물이지요. 고선지는 고난이도의 원정을 성공시켰을 뿐 아니라 제지술로 대표되는 당의 문화가 서방으로 전파되는데 한 몫 했고, 이회옥은 당 말에서 송의 중국 재통일 사이 기간에 등장하는 자립형 절도사의 효시를 이뤘으니까요. 두 사람을 친일파와 비슷한 관점에서 보는 건... 에... 조금은 현재주의적인 관점이 아닐까 합니다만^^;

  • 09.06.20 21:39

    위 여러님들의 의견 모두가 의미가 있읍니다만, 제생각에는 알아서 나쁠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안다고 영웅이 되는것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매도가 될 필요도 없고 있는그대로에서 취할것은 취하고 알것은알아서 이 현실에서 반영하면 될 듯 합니다..내역사를 알고 지키려면 남의역사를 같이 알아야 하는것은 당연한 일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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