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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줄거리: 오래전 태양계내로 진입하면서 지구와 충돌하여 달과 에스트로이드 벨트를 형성하게 된 니비루는 태양계의 가장 먼 쪽에 자리 잡은 행성이 된 후 지구보다 훨씬 오래전 지적인 생명의 씨가 뿌려져 점차 문명이 발전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남쪽 왕국과 북쪽왕국으로 나뉘어 싸우던 니비루인들은 결국 단일 왕국을 세우는데 성공하지만 빠져나가는 니비루의 대기를 안정시켜야 한다는 아젠다를 당면하게 되었다. 이 중차대한 일을 해결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지구의 금을 가져와 가루로 만들어 대기의 뚫린 부분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사태를 대처하는데 미온적이었던 왕은 그들이 믿는 창조주에게 기도드리는 방법을 택했고 그로인한 왕족들 간의 분쟁이 일어나서 왕권이 바뀌는 일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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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로 싸우는 레슬링에서 승리한 아누(ANU)가 새로운 왕으로 추대되는 들떠 있던 분위기 속에 이제 패왕이 된 아라루(Alaiu)는 자신이 죽인 이전 왕과 같은 결과를 맞이할까 두려워 살며시 빠져나와 핵탄두들이 실린 로켓에 몸을 싣고 니비루를 탈출 하였다고 합니다. 마치 오케스트라의 허밍과 같은 소리를 발하는 로켓의 분사장치에 마음을 묻은 채 눈처럼 하얀색을 반사하는 행성 Ki(지구, 니비루로 부터 7번째 행성)로 그 항로를 정하고 금을 발견하면 혹시 왕권을 찾을 수 있으리라는 바램과 함께 아무도 가본적인 없는 미지(未知)의 먼 여정의 길에 자신의 운명을 맡겼다고 합니다.
440,000여년전, 아라루는 명왕성(Gaga)의 궤도를 지나고 해왕성(Ea)의 궤도를 지나고 천왕성(Anu)의 궤도를 지나고 토성(Anshar)과 목성(Kishar)을 지나 에스트로이드 벨트(Hammered Bracelet)에 도착 하였다고 합니다. 칠흙같은 암흑의 우주 공간 속에서 바위들과 둥글둥글한 암석들이 마치 어미없는 고아들처럼 뭉쳐 떠돌아다니는 모습의 에스트로이드 벨트에 도착한 아라루는 두렵지만 니비루의 운명이 자신의 손에 달려 있음을 상기하면서 마음을 가다듬었다고 합니다.
핵무기를 사용하여 에스트로이드 벨트의 장애를 돌파한 패왕 아라루는 길을 열어주는 것처럼 옆으로 비켜선 암석들을 지나 멀리 밝게 빛나는 태양의 광채가 자신을 반기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운명과 미션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의 앞에 나타난 붉은색 모양의 화성(Lahmu)이 길을 막자 급히 그것을 피하여 지나갔고 드디어 하얗게 반사하는 지구에 접근하였다고 합니다.
위아래는 하얀 눈으로 덮여 있고 그 중간은 파란색과 갈색의 세 부분으로 나뉘어진 지구의 모양을 바라보면서 지구의 중력이 니비루의 그것보다 약하다는 것을 알게 된 아라루는 둥그스럼한 지구를 선회 하면서 지층을 뚫고 검사하는 파장을 발사하여 탐사하기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파장의 반응이 많은 양의 금을 확인하자 아라루는 환희에 들떠 소리 질렀다고 합니다. “금이다 드디어 내가 금을 찾았다!”
쿵쾅거리는 심장소리를 들으면서 지구 대기권으로 접근한 아라루의 우주선은 자신들의 수도(首都)인 아가데의 지형과 비슷한 모래 지역으로 구성된 대륙을 발견한 후 빠른 속도로 강하(降下)하기 시작 하였고 천둥과 같은 소리를 내면서 지금의 페르시아만의 바스라(Basra)근처의 습지를 헤치고 해안지역에 부딪히면서 착륙하였다고 합니다. 잠시 동안 혼절하여 움직이지 못하던 아라루는 정신을 차리고 눈을 떠보자 자신이 그토록 찾던 금이 있는 지구에 승리자처럼 도착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곳은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와 비손과 기혼(Gehon)강이 만나는 지역 근처이었다고 합니다. 우주선 밖의 공기가 숨쉬기에 적당하다는 것을 알게 된 아라루는 독수리 헬멧을 벗은 채 우주선 밖으로 나와 물고기들이 우글거리는 습지를 헤치고서 아무도 없는 아무도 반겨주지 않는 해변가에 널려있는 자갈을 주워 살펴보았다고 합니다. 니비루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강력한 햇살을 받으면서 언덕을 향해 올라가자 덤불과 나무들이 보였고 달콤한 이름 모를 과일의 냄새에 취하여 입에 넣어 보고서 달콤한 냄새만큼이나 단맛을 선사하는 과일을 발견한 기쁨을 만끽하였다고 합니다.
좀 더 주변을 살펴본 아라루는 연못을 발견하였고 그곳의 물이 마시기에 적당하다는 것을 알아낸 후 한껏 웃다 멈추다 하기를 반복했다고 합니다. 공기고 좋고 물도 마실 수 있고 물고기도 풍부하고 과일들도 먹을 수 있고.... 니비루의 물보다 차가운 물을 마시다 쉬쉬쉬쉬하는 치찰음(齒擦音 hissing sound)에 놀란 아라루는 무기를 집어 들고 소리 나는 쪽을 바라보았더니 니비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상한 생물에게서 나는 소리였다고 합니다.
레이저건을 발사하여 그 생물을 죽인 후 검사를 해 보았더니 팔과 다리도 없고 머리는 조그맣고 혀는 그 입에서 길게 나와 있고 몸통은 긴 줄같이 생긴 생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니비루 보다 훨씬 빨리 저물어가는 낮의 길이에 놀라면서 떠오르는 하얀 달을 바라본 아라루는 그것이 킹구(Kingu)라는 것을 알았다고 합니다.
이제 반드시 금을 찾아야 한다는 다짐으로 잠수복(fish's suit)을 입은 아라루는 테스터로 습지의 깊은 물속을 시험하여 보았고 테스터는 그곳에 금이 있음을 말해 주었을 때 금을 찾은 기쁨에 아라루의 심장은 멎는 것 같았다고 합니다. 더 깊은 습지에서도 테스터가 같은 결과를 말해주자 아라루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이제 니비루의 운명은 내 손에 달려 있구나를 생각하면서 .. (고대인들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묘사에는 현대의 잠수복이라는 개념이 없어서 물고기 옷으로 표현 하였고 이와 관련한 기록물들에서도 인간이 물고기비늘을 입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되어 있지요.)
우주선으로 돌아온 아라루는 잠수복을 벗은 후 조종실의 사령관석에 앉아 핵무기로 니비루를 조준해놓고 메시지를 보내기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아누왕에게 직접 보내는 메시지, “다른 세계에 있는 나 아라루는 니비루의 구원을 약속하는 금을 발견 하였다. 이제 니비루의 운명은 내손에 달려 있으니 다시 왕권을 나에게 주어야 한다.”...
패왕 아라루의 메시지는 아누왕을 놀라게 하였으며 그는 이 문제를 왕실 원로 회의에 알렸고 즉시 그들은 지구로부터 핵무기가 날아오는 궤도 쪽에 해당하는 우주 공간에 왕실 최고 성능의 무기들을 장착한 접시 모양의 비행체들을 배치하여 감시 하면서 이 문제를 논하기 시작 하였다고 합니다. 아누의 장자인 엔키 왕자는 장인인 아라루의 말대로 지구에 풍부한 금이 있다면 아라루를 지구의 왕으로 봉(封)하고 다시 아누와 아라루의 레슬링을 통해 니비루의 왕권을 결정하자 제안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아누의 적장자이며 그의 이복동생인 엔릴왕자가 거의 모든 일을 관장한 상태에 있었던 상황에서 자청하여 자신이 지구로 가서 그 사실을 확인해 볼 것을 청했고 자신은 핵무기가 아니라 물대포를 사용하여 에스트로이드 벨트의 길을 열 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아누왕 또한 패왕 아라루의 사위이며 자신의 아들인 엔키 왕자가 그 일을 잘 수행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 아라루의 손자이며 당대 최고의 우주 비행사인 안주(Anzu)와 50명의 수행원들을 딸려 보내게 했다고 합니다.
원로회의의 결정을 전해들은 아라루로부터 정확한 항로를 안내 받은 엔키는 그의 아내 담키나와 그의 어머니 니눌(Ninul)의 눈물 어린 전송과 그의 이복형제 엔릴 왕자의 팔을 서로 포개는 전송을 받으면서 엔키팀과 우주선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아누왕의 축복을 뒤로 한채 니비루를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물대포로 에스트로이드 벨트에 길을 내어 통과한 후 소모된 물을 보충하기 위하여 화성에 잠시 들러 호수에서 물을 보충한 엔키팀은 443,000여 년 전 드디어 아라루의 안내로 지구에 도달 하였다고 합니다.
속도를 줄이기 위해 달을 돌아 지구에 접근한 엔키팀은 두터운 지구의 대기층을 통과 한 후 스피커를 통해 전해지는 아라루의 환영의 인사와 그가 보내는 빔 시그널을 따라 폭이 좁아지고 양쪽에 육지가 보이는 페르시아만의 습지에 도착였다고 합니다. 조급한 엔키왕자는 잠수복을 입은 채 생각보다 훨씬 깊은 물속을 헤쳐 나가기 시작 했으며 계속 헤엄쳐 육지에 도착하여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라루와 극적인 재회를 맞이하였다고 합니다. Welcome to a different planet! Alalu to Enki (위의 사진은 수메르 기록에서 보여주는 엔키와 아라루의 재회 입니다. 맨 왼쪽은 아라루의 손자 안주 우주 비행사, 중간은 물고기 옷-잠수복을 입은 엔키 그리고 오른쪽은 아라루.)
엔키팀은 강력한 밧줄로 우주선들을 묶어 육지로 당겼으며 엔키 왕자는 그의 개인 조종사를 시켜 금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하여 지구의 다른 곳 또한 탐사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엔키왕자의 배려로 6일간 일하고 하루를 쉬었으며(창 2:3)채취한 금의 샘플을 다시 니비루로 보냈다고 합니다. 그 후 계속해서 페르시안 만에서 금을 채취 하여 니비루로 보내던 중 동남쪽에 위치한 아프리카(Ab.zu,하윌라)땅에서 깊이 파 들어가야만 캐낼 수 있는 커다란 금맥을 발견하게 되어 환호성을 질렀다고 합니다. 아누왕은 그곳에서 더 많은 금을 캐기 위하여 니비루 인들을 더욱 많이 보내 왔으며 결국 그들의 수는 600명에 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니비루의 엔릴 왕자는 국가적인 중대사인 그 프로젝트에 자신 또한 관여하기를 원했고 아누왕은 그의 적장자인 엔릴(EN.LIL-Lord of Commender)왕자를 지구에 보내어 모든 일을 관장하도록 조치했다고 합니다.
416,000여 년 전, 누가 지구를 관장하고 누가 금 광산의 일을 도맡아 관리 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되었으며 엔키 왕자와 엔릴 왕자 모두가 서로 지구를 총 관장하는 일을 하고 싶어 하는 바람에 명령계통의 질서 확립을 위하여 아누왕은 지구를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니비루의 권자와 지구의 총괄책임과 아프리카 광산의 관할권을 놓고 다시 제비 뽑았으며 그 결과 아누왕은 다시 니비루의 왕으로, 엔릴왕자는 지구의 총괄권을 그리고 엔키왕자는 물을 다스리는 권한과 아프리카의 금광 감독권을 나누어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패왕 아라루의 도전으로 인하여 승리하는 사람이 니비루의 왕권을 갖기로 합의 한 후 다시 아라루와 아누왕은 나체로 레슬링 시합을 벌였으며 발로 아라루의 가슴을 밟고 선 아누왕이 승리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시합에서 이긴 아누왕이 발을 떼자 아라루는 아누왕의 불알을 잡아 뜯어 삼켜버렸다고 합니다. 엔릴왕자가 아라루를 체포하는 동안에 엔키 왕자는 아누왕에게 응급조치를 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 사건으로 아누왕은 패왕 아라루를 식량과 장비와 함께 화성에 남겨두고 니비루로 돌아갔다 합니다. 그 후 아누왕은 지구와 달을 왕복하는 우주선들을 배치하였으며 태양과 니비루 사이의 다른 행성들에도 많은 왕복선들을 배치하였다고 합니다. 그는 의학자인 딸 닌마공주에게 지구에 가서 니비루인들을 위한 의료 활동을 할 것을 명하였고 가는 도중 화성에 들러 만약 아라루가 살아 있으면 그에게 인력을 주어 화성기지를 만들도록 하라 명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화성에 도착한 닌마공주는 아라루가 죽었음을 확인하고 지구의 금을 발견하여 니비루의 대기를 구한 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그곳에 그의 인면상을 새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 지구에는 금을 캐기 위한 전진 기지인 아프리카의 압주(Ab.zu)를 포함한 여러 개의 거주지들이 생겨났고 우주에는 우주선들의 수송을 원활하게 하는 우주기지가 건설되어 300명의 우주비행사들이 그곳에서 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이들을 이지지(IGIGI)라 불렀으며 아자젤이 그 우주기지의 책임자이었음.(레위기16:7) 우주정거장 생활에 지친 이들은 나중에 지구에 내려와 지상의 딸들을 자신들의 아내로 삼았음.)(창 6:1,2 참조)
400,000여 년 전, 지구를 총괄하는 엔릴 왕자는 먼 훗날 수메르 문명이 일어나는 지역에 여러 개의 기지를 건설하였는데, 그 중 하나는 우주 관제소로, 하나는 압주(Abzu)에서 가져온 광석에서 금을 추출(抽出)해내는 기지로, 하나는 추출한 금을 실어와 금궤로 제작하는 기지로 그리고 또 하나는 종합의료 센터로 건설하였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우주관제소의 역할을 하는 기지(Nippur)에는 지구라트를 만들어 우주 정거장과 비행사들과 각 지역에 설치된 통신 탑들과 교신 할 수 있는 안테나들이 세워졌다고 합니다. 이곳은 지구의 총사령관인 엔릴왕자의 거주지이기도 하였으며 그곳의 전체적인 지명을 “E.din”이라 불렀으며 (수메르어로는 "신들의 거주지" 라는 뜻) 바이블에서 알려주는 에덴의 근거지가 되는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특히 니퍼의 경우에는 인간들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었으며 오직 신(엘=일루=네테루=아누나키)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창세기 에덴동산의 이야기의 구성요소에 선악과라는 과일이 등장하고 기어 다니는 뱀이 말했다는 허구적 요소가 들어있긴 하지만 창 3:24을 통해서 그곳이 인간들에게 통제된 구역이 되었다는 점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있지요.(“이와같이 하나님이 그 사람을 쫒아내시고 에덴동산 동편에 그룹들과 두루 도는 화염검을 두어 생명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시니라.”-창 3:24)
이러한 기록들은... 보통 바이블을 믿는 모든 종교인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 이상향(理想鄕)인 에덴이라는 동산이... 아담과 하와가 천진난만(天眞爛漫)하게 놀면서 살았던 낙원의 장소가 아니라는 점을-이곳은 금을 추출해내고 그것을 금궤로 제작하여 오르내리는 우주선으로 실어 나르고 그 인원들의 건강을 돌보는 종합의료센터가 있었고 그 우주선들의 이착륙과 각 지역의 상황을 지휘하는 사령부가 있었던 니비루 행성의 대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매우 바쁘게 움직이는 전진기지가 있었던 장소라는 것을-수메르의 기록에서는 알려주고 있는 것이지요.... 옆 사진들은 니퍼의 고대 유적의 흔적이고 이 발굴 작업을 통해 이곳에 지구라트가 있었음을 알게 해주고 있지요.
그리고 밑의 사진은 수메르의 기록인데 니퍼에 만들었던 우주 통신기지의 구조가 어떤 모양이었는지를 알게 해주고 있지요. KBS나 MBC 방송국처럼 현대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건물은 아니었지만 우주정거장과의 교신도 가능한 4단 규모의 지구라트 만큼이나 높이 안테나를 설치한 통신 시설이 있었다는 점과 그 전체적인 규모가 어떠했을 것인지를 이러한 고고학적 발견과 그 유물의 기록들을 통해서 알 수 있게 해주고 있지요.. 엔릴 왕자-지구의 총사령관-야훼 하나님의 사령탑이 있었던 지역-에딘(Edin-에덴).............
에피그노시스...바이블 스토리에 대한 더 정확한 정보와 이해는 맹신에서 깨어나게 해주는 일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될 수 있을까요? ..... 시대와 공간을 초월하여 어느 행성 어느 나라에서나 볼 수 있는 사건에 대처하는 그들 나름대로의 사고방식, 그리고 거기에 얽힌 정치적 계산과 권력 다툼 ...... 우리들에게 너무나 낯익은 상황 전개.. 이런 모습에서 탈피(脫皮)할 수는 없는 것일까?.....과연 징조(徵兆)는 존재 하는 것일까... 이 연재물의 서두에서 언급 드렸듯이 진정 스타워스나 스타 트랙이나 다빈치코드 영화를 종합한 것 같은 시나리오에 적당한 어떤 행성의 모습과 같은 이야기 전개이지요...
* 사진은 모두 Public domain images 사진들입니다.
첫댓글 이상의 내용은 이미 말씀 드렸듯이 여러 서적들을 참조하여 구성한 내용이지요. 특히 구약에서 어떤 부분은 여호와로 등장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부드러운 아도나이 하나님으로 등장하는 분, 니비루의 엔키왕자 자신이 서술한 자서전 “엔키의 서(書)-"Lost Book of ENKI" 내용의 연대들을 참조 하였지요. 본문의 내용에서 살펴 보신바와 같이 자신의 회고록을 받아 적게 하였을 시점(時點)만 하더라도 엔키 왕자는 결코 자신을 창조주의 반열에 올려놓지 않았음을 그의 진솔한 자서전의 내용을 통해서 알 수 있지요..
그렇다면 누가 이분들을 바이블에서 창조주의 위치로 올려놓았는지... 그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전개되는 연재 속에서 그 답을 찾아보도록 하지요...
엔키 왕자는 급강하 불시착한 아라루의 비행선을 수리해주면서 아라루가 가지고 있었던 핵무기들을 발견하고 그 무기들을 아프리카의 동굴에 숨겨 놓았다고 합니다. 이 핵무기가 나중에 성서의 다른 사건에 사용되는 비극이 일어나지요...
언약궤?
제카리아 시친에게 너무 빠지신 듯.
흥미롭긴 하네요. 필력도 대단하시구요.^^
펙트 + 픽션 = 펙션으로는 충분한 가치가 있어보이는데.
네, "펙션" 정말 맞는 표현 이군요! 그래서 미리 스타워스나 스타 트랙이나 다빈치코드 영화를 종합한 것 같은 시나리오에 적당한 어떤 행성의 모습과 같은 이야기 전개라고 말씀 드렸지요.^^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라루가 페르시아 만에 도착 했을 때만 해도 목격 할 수 있었던 네 개 의 강(江)(창 2:10-15)중에 지금은 그 흔적조차 사라진 강 비손강의 위치는 어디일까 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하여 많은 학자들이 노력 하였답니다. 학자들이 관심을 가진 부분은 티그리스와 유프라데스강은 그 지명이 바로 언급된 반면에 왜 비손강은 디테일한 부가적인 설명을 첨가 해 놓았는지에 대한 것이었다고 합니다.
창세기 2장이 기록될 당시에 유프라테스와 티그리스 강은 존재하고 있어서 그 위치에 대한 부가적인 설명이 필요 없었지만 비손 강은 이미 사라졌기 때문에 오래전에 흐르던 그 강을 기억해 내는 방법으로 그 당시 사람들에게 아직도 친숙해 있던 지명과 그 지역 광물의 특징들을 사용하여 비손강의 위치를 설명한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윌라 온 땅에 둘렀으며 그 땅의 금은 정금이요 그곳에는 베델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창 2:11,12)
이러한 추측에 빛을 가져다 준 조사방법이 발표 되었는데(워타의 밝아오는 빛이 아님... "빛"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서래...)1980년대에 콜롬비아 스페이스셔틀에서 지층을 뚫고 검사하는 기술로 사하라 사막을 스캔 한 결과 모래사막 아래에 한때는 도도히 흘렀던 커다란 마른 강줄기의 흔적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이 내린 결론은 약 200,000년 전부터 기후가 변하기 전인 4,000년 전 까지는 흐르던 강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추측과 의혹이 있은 가운데 혹시 비손 강도 기후의 변화로 인하여 사라진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하였고 이러한 추측은 1993년 3월에 보스턴 대학의 지질학자 팀이 콜롬비아호와 같은 방법을 사용하여 약 800km에 달하는 강이 한때 아라비아 반도를 거쳐 바스라의 페르시아 만으로 흘러들어 갔다는 것을 발표 하였을 때 드라마틱한 반전을 맞이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보스턴대학 지질학자 팀은 마지막 빙하기가 있은 후로부터 약 11,000년 전에서 6,000년 사이에 이 강이 존재 하였으나 기후변화가 있은 약 5,000년 전후로 모래바람이 이 지역을 덮쳤고 결국 이 강이 사라졌다는 것을 발표 하였다고 합니다. 이강이 있었던 자리의 모래언덕의 패턴과 오늘날의 쿠웨이트와 바스라 해변지역에 널려 있는 자갈 암석들이 저 멀리 HiJaz 산에서부터 페르시아 만까지 쓸려 내려온 지질학적 증거가 한 때 존재했었던 비손강의 위치를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발견은 수메르의 기록에서 알려주는 아라루가 도착하여 만진 자갈의 기록과 일치한다는 놀라운 반전을 맛보았다고 합니다.
비손강의 위치를 확인한 일단의 성서학자들은 이제 기혼 강의 위치가 어딘지를 찾기 위하여 더욱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고 바이블에서 네 강의 위치를 기록한 방법이 반 시계 방향이라는 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들은 기혼강에 대한 묘사에 “구스 온 땅에 둘렀다”는 표현에 주의를 이끌었고 그 강이 카룬 강(Karun River)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해서 찾아낸 네 강의 위치는 창세기 2:10-14에서 알려주는 강들의 모습과 일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고고학적 지질학적 증거와 관심 있는 성서학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드디어 바이블의 에덴이 전설이나 신화에 나오는 이야기 속의 장소가 아니라 남부 메소포타미아 지역 고대 수메르에 실제 존재 했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E.DIN-신(엘=일루=네테루=아누나키)들의 거주지-더 정확한 표현으로는 “날아다니는 로켓 우주선을 가진 신(엘=일루=네테루=아누나키)들의 거주지”...가 그 베일을 벗게 되었다는 영화 스토리 같은 이야기가 있지요.....
아누의 딸 닌마 공주가 화성에 들렸을 때 아라루는 죽어 있었고 죽음을 무릎 쓰고라도 아라루를 위하여 함께 하겠다던 아라루의 손자 안주는 살릴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닌마는 안주에게 20명의 아누나키를 주어서 화성의 기지를 만들도록 하였다고 합니다. 아누왕은 안주(Anzu)를 화성기지의 책임자로 임명 하였고 더 많은 니비루인들이 그곳에서 임무를 수행 하도록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화성은 지구에서 금을 실어 나르는 우주선의 중간 기착지 역할을 하는 기지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죽은 아라루 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하여 이글 헬멧을 쓴 모습으로 거대한 바위 산 지역(사이도니아)에 빔레이를 사용하여 조각 했으며 그의 얼굴이 보이도록 디자인 했다고 합니다. 한때 그가 지배 했던 니비루를 지긋이 바라보는 아라루의 모습과 지구의 금을 발견한 그의 모습이 겹치는 이미지가 영원히 계속 되기를 바라면서... 다음 연재에는 아담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기로 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