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iyau.tistory.com/961
반려동물을 키우려고 할 때 가장 큰 문제는 식구들이 반대하는 것! 하지만 반려동물이 들어온 후 반대하던 식구들은 홀려버린다. 오늘은 반려 동물이 싫다던 시리즈를 모아봤다.
#1 고양이가 뭘 좋아할지 몰라 종류별로 전부 사온 아빠. 평소 자식들에게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본 적 없음 ㅎㅎ
#2 냥이가 뜨거울까봐 우산 씌워준 아빠.
#3 평소 자식들을 수영장에 데려다주지 않았던 아빠.
#4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자 땅속에 묻으신 아버지는 그 위에 나무를 심으셨다. 매일 나무 앞으로 걸어가 안부를 물으신다고.. ㅠㅠ
#5 강아지가 위생에 안 좋다던 아빠는 잘 때마다 녀석을 꼭 껴안고 자느라 엄마와 매일 싸우신다. 침대에 올리지 말라는데 말을 안 들음 ㅎㅎ
#6 고양이가 싫다던 아빠가 냥이랑 동영상 보는 것을 발견했다. 고양이 싫어하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오해하지 말라며 고양이 괴롭히려고 강아지 영상 틀어준 것이라고 변명하셨다.
#7 주말마다 아버지는 냥이에게 다람쥐가 많다고 함께 구경하자고 하신다.
#8 매일 온몸으로 바닥 청소하시는 아버지
#9 우리 엄마는 평소 무표정하기로 유명하시다.
#10 냥이는 절대 안 된다던 아버지는 녀석이 없으면 잠을 못 주무신다.
#11 아버지는 굉장히 터프한 상남자지만 녀석이 무지개다리를 건너자 흐느껴 우셨다. 지금도 종종 무덤에 찾아가신다 ㅠㅠ
#12 고양이는 절대 싫다던 남자 친구
#13 아버지는 강아지나 고양이나 절대 안 된다고 하셨다.
#14 고양이가 싫다던 아버지는 녀석이 사라지면 손주 어디 있니? 라며 찾으신다.
#15 냥이들 깰까봐 소파 가장자리에서 티브이 보시는 아빠.
첫댓글 사랑이니까ㅠㅠ
글보는데 눈물나 괜히..
우리도 강쥐는 눈에 흙이 들어와도 안된다던 엄빠.. 눈에 흙 넣고 요즘은 주말마다 강쥐랑 등산중.. 등산가면 강쥐 자랑하느라 어깨랑 입꼬리가 난리나
우리아빠도 처음엔 싫다더니 어느샌가 같이 팔베개 하고 맨날 같이 자고, 맨날 둘이 산책나가고, 애기 가던날 엄청 흐느껴 울더라.보고싶다 우리애기
울엄마 아침에 간식주지말래도 계속 줘서 냥이 루틴됨..
울아빠 싫은티 엄청 내면서 2시간동안 낚시대흔들어줌;
고양이 강아지가 싫은게 아니라 생명에대한 태도와 책임의무게 때문에 더 걱정하셔서 그런거였구나
우리 엄마빠도 키울거면 너네집에서나 키우고 엄마빠집엔 데려오지마 이래놓고 제발 여행 좀 가라고 용돈 주고 전화로 난리난리(여행 갈땐 애기들 맡기니까 ㅎ)
댕데려오먄 우리집 절대안온다던 울엄마... 우리댕최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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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도그랬음 개를 왜집에서 키워!이러던사람인데 어쩌다친척개 잠깐 맡아서키워주다가 다시 집갔는데 ㅋㅋㅋ 허전했는지 자기가강쥐 데려옴;;; 지금은 하늘나라 갔는데 그때도 아빠울고불고일도못가고 난리도아니였어 아빠가 젤슬퍼함 15년지났는데도아직도 배경사진 우리강아지 ㅋㅋ
아 이거 너무 눈물 나는데… ㅠ
율엄마 ㅋㅋㅋ 강아지만지고 손씻어라가 아니라 손씻고 만지라고함
유기견 델고왔다니까 다른사람 주고 키우지말라더니 요즘은 수제간식 만들어주신다네요.....
아 눈물난다...울애기 생각난다
강쥐 데려오고 본가에 오지도 못하게 했던 엄빠 지금 나 출장가면 맡기고 가는데 아침저녁으로 산책시켜주고 간식 챙겨주고 침대 뺐겨도 암말안하고 극진히 모심ㅋㅋㅋㅋ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