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왕복표를 끊어야 하는데... 왕복표가 매진되서 없더라구.. 그래서 편도로 끊어서 갔더만 나오는 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대... 그래도 주민들을 위해서 예비로 남겨둔 표가 있다구 해서리.. 다행히 구할수가 있었지... 앞으로는 꼭 인터넷으로 왕복표를 예매해서 가야 하겠더라궁~~
서포리 해수욕장^^^저에게는 추억의 장소지요..결혼하고 8년간을 여름만되면 서포리로 달려갔지요. 그땐 가난한 시절이라 돈도 읎고. 사람도 많지 않아 울 신랑 피부병걸려 일광욕 많이 하래서 늘 거기가서 텐트치고 사람없는데 가서 엉덩이까지 태우고 난 망보고..ㅋㅋ마지막해에는 텐트를 걍 쳐놓고 왔는디...아직도 물이 깨긋하다니 한 번 다시 가보고싶네요^^^
평일에는 혼자 축구하고 당구치구 노시라구 하고... 주말에는 꼭 같이 어디라도 가자고 해봐여~~~ 근데 주말마다 어디 가자고 해도 솔직히 쪼끔은 피곤하다네...우리집 남편은.. 집에 가만히 못 앉아 있는 성격... 나 하고는 정반대의 성격... 주말에 집에 있으면... 어디 병 났거나... 삐진 날...ㅋㅋ
이젠 아주 홀가븐한 맘으로 두 분이서 오붓한 여행을 즐기시고 계심이 아주 좋아 보이네여~~그 쪽 섬나라가 그리 좋다 하면...머릿속에 입력을 해 놓으리다..그리 맨날 좋은데 다 가고 맛 난거 다 먹고 하면 ~아지매 삶은 더 바랄 것이 없는 행복 그 자체이네여~~그런 삶~~오래오래 누리세여~
사람이 살면서... 항상 행복하고.. 모든것이 만족 될수는 없어여... 나도 한편으론 심난한 고민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요... 우선 친정이 고민이고.. 시엄니도 걱정이고.. 아들놈 앞날(?)도 걱정이고... 뜬금없이 일본으로 유학 간다는 딸뇬도 걱정이고...혈당수치가 떨어지지 않아서 맨날 고민하는 남편도 걱정이고.. 혈압약 먹고도 항상 혈압이 170대를 왔다갔다 하는 나도 걱정이고...
첫댓글 울 옆지기 산행하러 다녀왔다고 하네요 저는요 아직도 못가봤구요 덕적도 가면 나올 배편부터 구해야 하는군요....
당연히 왕복표를 끊어야 하는데... 왕복표가 매진되서 없더라구.. 그래서 편도로 끊어서 갔더만 나오는 표를 구하기가 쉽지 않대... 그래도 주민들을 위해서 예비로 남겨둔 표가 있다구 해서리.. 다행히 구할수가 있었지... 앞으로는 꼭 인터넷으로 왕복표를 예매해서 가야 하겠더라궁~~
두분이서..오붓하게...ㅎ..저는처음들어본섬인데..말만들어도..너무나도..가보구픈곳이네요..워낙언니가..감칠맛나게..조목조목애기해주니까,,더욱..저는어딜가도..대충기억도잘못하는데..왕언닌..너무나도,,책한권발간하셔야한다니까요..아마도..베스트셀러될것같은데.ㅎ...
기억하고 자시고 할것도 웁떠... 겨우 다섯시간 섬을 돌았는데 머~~~ 하긴.. 그래도 해수욕장 이름 하나는 까묵었네... ㅠ
저도 못가봤네요...섬에 살지만 한번 가보고 싶은 충동을 일게 만듭니다..오월과 유월이 공존하는 이번주도 멋지게 보내십시오.
남편이... 서울에서 가까운 섬은 다 한번씩 가보자고 하네여... 한사랑님 사시는 섬은.. 언제나 한번 가볼까 모르겠네요...
덕적도 인천쪽에선 그래도 꽤 알려진섬이지요 여름엔 피서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한답니다. 즐거운 여행을 하셨네요.. 거기서 우럭 낚시해서 기냥 이슬이 한병에 쫀득한회 에 화~악 취하고 싶다...*^^*
우리 나라사람들은 모두 낚시 하러 오는사람들... 외국사람들은 모두 일광욕하러 오는 사람들같았어요... 하직 해수욕하기는 이른 철이라서 그런지... 한산~해서.. 참 좋더라구요..
서포리 해수욕장^^^저에게는 추억의 장소지요..결혼하고 8년간을 여름만되면 서포리로 달려갔지요. 그땐 가난한 시절이라 돈도 읎고. 사람도 많지 않아 울 신랑 피부병걸려 일광욕 많이 하래서 늘 거기가서 텐트치고 사람없는데 가서 엉덩이까지 태우고 난 망보고..ㅋㅋ마지막해에는 텐트를 걍 쳐놓고 왔는디...아직도 물이 깨긋하다니 한 번 다시 가보고싶네요^^^
왕비님한테는 정말 추억의 장소구만요... 지금도 서포리 해수욕장에는 아직 쌀쌀한데 외국아이들은 훌렁훌렁 벗고 일광욕 하구 있더만요... 잘 볼껄~~ 궁디 까고 일광욕하는 사람들도 있을지 모르는뎅~~~ㅋ
여행 좋아하는 남푠을 얻었어야 하는데 일욜~축구와 당구 평일에도 당구~ 츠암나 속상해서 몬살겠따 바꿀수도 없구~ 어제도 군부대 축구장에 심부름 갔다가 공차는 구경만 하다 왔네요~ 나도 다음엔 신랑을 어떻게든 꼬득여서 가볼라는데 갈수나 있을런지~~
평일에는 혼자 축구하고 당구치구 노시라구 하고... 주말에는 꼭 같이 어디라도 가자고 해봐여~~~ 근데 주말마다 어디 가자고 해도 솔직히 쪼끔은 피곤하다네...우리집 남편은.. 집에 가만히 못 앉아 있는 성격... 나 하고는 정반대의 성격... 주말에 집에 있으면... 어디 병 났거나... 삐진 날...ㅋㅋ
즐거운 인생 ~행복한 모습 좋네요...늘 건강하십시요^*^
아웅~~ 켄디아짐 어데갔다 이제왔어여~~~ 행방불명 된줄 알았짜나~~~ 이렇게 흔적보니 방가워여~~
주말마다 여행을 즐겼던 메뚜기도 아직 가보지 못했던 덕적도~~ 한번 빨리 가보고 싶네여~~소나무 부등켜 안고 ~날잡아봐라~~하지는 않했는지 궁금 하네여~~오래도록 행복 하세여~~~
아차차차... 그걸 못핸네... 나 자바바라~~~ 요거...ㅋㅋ.. 정말 소나무 산책길이 끝내 줍디다여... 언제 한번 가보세여.. 서울에서 그리 멀지도 않은곳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더라구요...
와 ~ 가만히 앉아서 덕적도에 갔다 온것 같아요 ! 덕적도 후기글 감사해요 ~ 어쩌면 이리도 글을 잘 쓰실까?
이거 칭찬받으니 조아 죽겠넹...ㅋㅋ...
즐거운 하루 보내신거 같구만,,, 뭐가 더 부럽겠습니까?? 복덕방은 잘 되시나여~?? 행복하세요...
잘되고 있구만요... 다~~ 요지기님 덕인줄 아오~~ㅋ
참 오랫만에 들어보니 정겨운것 같네요.. 일주일동안 요양차 있었던 곳인데..... 조개도 줍고, 등산도 하면서...아름다운 섬이였던것 같아요.. 한번쯤은 가 봄직한 섬이더라고요....그리고 성당도 들려보심 더욱 좋구요~~~
어디 몸이 안좋으셨나 보군요... 그런곳에서 살면 정말 있던 병도 다 나을거 같더만요... 덕적도에는 절은 하나도 없고.. 그 조그만 섬에 교회만 다섯개가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주 신앙심이 깊은 섬인가봐여~~
이젠 아주 홀가븐한 맘으로 두 분이서 오붓한 여행을 즐기시고 계심이 아주 좋아 보이네여~~그 쪽 섬나라가 그리 좋다 하면...머릿속에 입력을 해 놓으리다..그리 맨날 좋은데 다 가고 맛 난거 다 먹고 하면 ~아지매 삶은 더 바랄 것이 없는 행복 그 자체이네여~~그런 삶~~오래오래 누리세여~
사람이 살면서... 항상 행복하고.. 모든것이 만족 될수는 없어여... 나도 한편으론 심난한 고민하는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요... 우선 친정이 고민이고.. 시엄니도 걱정이고.. 아들놈 앞날(?)도 걱정이고... 뜬금없이 일본으로 유학 간다는 딸뇬도 걱정이고...혈당수치가 떨어지지 않아서 맨날 고민하는 남편도 걱정이고.. 혈압약 먹고도 항상 혈압이 170대를 왔다갔다 하는 나도 걱정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