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26일 화요일 말씀묵상 ♣
성경:마태복음27:45-56(신50P)
제목: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예수님
45.제육시로부터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구시까지 계속되더니/
46.제구시쯤에 예수께서 크게 소리 질러 이르시되 ㄴ)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하시니 이는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하는 뜻이라/
47.거기 섰던 자 중 어떤 이들이 듣고 이르되 이 사람이 엘리야를 부른다 하고/
48.그 중의 한 사람이 곧 달려가서 해면을 가져다가 신 포도주에 적시어 갈대에 꿰어 마시게 하거늘/
49.그 남은 사람들이 이르되 가만 두라 엘리야가 와서 그를 구원하나 보자 하더라3)/
50.예수께서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영혼이 떠나시니라/
51.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52.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53.예수의 부활 후에 그들이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
54.백부장과 및 함께 예수를 지키던 자들이 지진과 그 일어난 일들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이르되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
55.예수를 섬기며 갈릴리에서부터 따라온 많은 여자가 거기 있어 멀리서 바라보고 있으니/
56.그 중에는 막달라 마리아와 또 야고보와 요셉의 어머니 마리아와 또 세베대의 아들들의 어머니도 있더라.
할렐루야!고난 주간 화요일에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늘도 말씀을 묵상하시고 말씀에 순종하며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제목}“십자가에서 운명하신 예수님”
본문(마태복음27:45-56절)에서 예수님은 제구시쯤에 "나의 하나님,나의 하나님,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친 후 돌아 가십니다.
성소 휘장이 둘로 찢어지고 땅이 진동하며 무덤에서 성도가 일어납니다.
이를 지켜보던 자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합니다.
십자가는 페르시아 사람들에 의해 로마에 전해졌고, 가장 악한 죄수를 죽이는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십자가 처형 방법은 너무 가혹하고 치욕적이어서 외국인에게만 십자가 형을 집행했습니다.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매달려 극한 고통과 수치를 당하셨습니다.
1.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45-49절).
십자가에 못 박힌 죄수는 고통을 참지 못해 비명과 욕설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외치셨습니다.
그 말은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뜻입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이 엘리야를 부른다고 오해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육체적인 고통도 고통이지만 하나님께 버림 받는 아픔 때문에 소리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분리된 적이 없으십니다.
그런 완벽한 연합이 십자가에서 깨졌고 그 아픔은 육체를 찌르는 못이나 창보다 더 고통스러우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 고통도 참으셨습니다.
인간을 구원하시려는 일념으로 아버지께 버림 받는 고통까지도 참으신 것입니다.아멘
2.찢어진 성소의 휘장(50-53절).
예수님은 다시 크게 소리 지르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그 순간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된 것입니다.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이 열려 자던 성도들이 일어나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졌습니다.
여기서 성소의 휘장이 찢어져 둘로 나뉘어 지성소가 그대로 드러난 사건에 가장 주목해야 합니다.
인간 대제사장이 1년에 단 한 번 짐승의 피를 들고 들어가야 했던 지정소가 열렸습니다.
예수님의 보혈 은총을 입은 자라면 누구나 하나님이 계신 거룩한 지정소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성소 휘장이 찢어진 사건을 통해 우리 믿는 자는 누구든지 지성소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뜻을 읽을 수 있습니다.
성도들은 활짝 열린 지성소로 들어가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아멘
3.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54-56절).
예수님을 처형했던 백부장과 군병들은 이 놀라운 일을 보면서 "이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라고 고백합니다.
예수님을 비웃고 조롱하던 이들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지진을 비롯해 놀라운 일들을 보았던 자들이 자신도 모르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본 이후에야 비로소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진정으로 깨닫게 된 것입니다.
세상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게 되는 장소는 바로 "십자가" 아래입니다.
예수님은 앞서 제자들에게 십자가를 지고 자신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십자가에 예수님의 사랑과 생명의 능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멘
여러분!예수님은 친히 자신의 육체를 찢어 하나님과 분리되는 완전한 죽음을 겪으셨습니다.
이는 죄인인 우리에게 지성소로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기 위함입니다.
죽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가져오신 예수님을 자랑하고 기꺼이 자신의 십자가를 질 수 있는 그리도인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아멘
날마다 말씀을 묵상하시는 여러분 모두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은 우리의 죄악을 짊어진 결과이며,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해 우리의 죄의 형벌을 십자가에서 당하셨고,우리를 대신해 십자가 고난을 당하셨기에 ,십자가 은혜에 감사하고, 십자가 예수님을 사랑하며, 내 십자가 나도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아멘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나이다"
(시편22:1-3절)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4:16절)
"비아돌로로사!"
(십자가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