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면 초대박 칠 듯! 기아 신형 스포티지는 이런 모습?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 : Carscoops)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새롭게 선보일 준중형 SUV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게 될까?
최근 국내외 곳곳에서 테스트카가 목격되고 있는 신형 스포티지는 2021년 5세대 출시 이후 약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현행 모델의 완성도 높은 디자인 때문에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더욱 기다려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인스타그램@kelsonik)
특히, 최근 선보인 K8 페이스리프트, 쏘렌토, 카니발 등과 패밀리룩을 이뤄, 현행 모델보다 더욱 스타일리시한 외관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헤드램프 박스와 라디에이터 그릴 사이의 공간을 최소화하면서 기존과 같이 하나로 연결된 듯한 느낌은 그대로 유지했으며, 범퍼 하단에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디자인 테마를 적용한 타원형 공기흡입구를 배치했다.
후면부는 바깥쪽에서 안으로 감싸는 'ㄷ'자 형태의 테일램프 그래픽과 수평형 제동등 및 방향지시등 등이 눈에 띄게 변경된 것이 주요 특징이다.
기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예상도 (출처 : 인스타그램@kelsonik)
실내 역시 최신 기아 차량과 마찬가지로, ccNC 기반 최신 UI/UX가 적용되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사양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스티어링 휠 또한 로고가 바뀐 신형 휠이 채택될 가능성이 매우 유력하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2.0 디젤, 2.0 LPi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반면, 해외 시장은 1.6 가솔린 터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운영된다.
가격에 대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ccNC 기반 최신 UI/UX와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지문인증 시스템 등 최신 사양이 대거 탑재됐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약 200~300만원 가량 가격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투싼과 액티언 등 준중형, 중형 SUV와 경쟁이 예고된 신형 스포티지는 오는 11월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나오면 초대박 칠 듯! 기아 신형 스포티지는 이런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