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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봉사회, 6월 ‘햇 찰 보리쌀(4kg) 622가구 세대에 나눔
후원물품인 쌀, 초코파이, 삼계탕, 김, 등 한 가지씩 더해 전달
[골든타임즈=정연운 기자] 시흥시 처음처럼봉사회는 지난 6월 20일 매화산단에 있는 해성산업(회장 오승석)3층 봉사현장에서 시흥시 관내 어려운 이웃 관리세대에 전달될 6월 물품 포장 및 스티커 작업 후 622세대에 나눔 전달을 진행했다.
처음처럼봉사회는 앞서 지난 5일 임원회를 열어 6월 지원될 결정한 햇 찰 보리쌀(4kg)을 기본메인물품으로 구입해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를 포함한 622세대에 전달됐으며, 적십자를 통해 시흥시 20개동의 적십자 희망풍차 관리세대인 172가구에 찰 보리쌀이 전달될 예정이다.
여기에 처음처럼봉사회가 관리하는 신현동을 비롯한 매화, 은행. 목감, 대야, 정왕 2·3·4동, 보살핌, 탈북민, 장곡동, 흥부네, 빚길, 시흥여성의전화, 금구면, 등 기관이나 시설 등으로 360가구 관리 세대에는 백미(4kg)와 함께 전달됐으며 흥부네와 빚길 시설에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초코파이를 쌀 대신, 또한 삼계탕과 김 등 한가지씩을 더해 전달됐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오승석 회장이 지난 4월 19일 시흥시서핑협회 2대회장취임식에서 지정 기탁한 쌀을 더한 것이다.
처음처럼봉사회는 평상시 후원관련 지정기탁이나 수량이 워낙 적은 후원물품들은 모든 대상가구에 전달할 수 없어 시흥경찰서를 통한 탈북민과 장곡복지관을 포함한 해당 몇 곳 에만 전하고 있다.
이날도 처음처럼봉사회는 봉사현장 3층에 집결 서재훈 사무국장의 간략한 사전 설명 후 포장 및 스티커 작업 후 배분 후 인수받아 전달까지 책임져 임하고 있다.
봉사회는 늘 마음을 같이하고 시흥시 지역사회에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매월 1개월에 한번 기본적 메인 물품을 정하고 구입해 나눔을 꾸준히 전달해 오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 협력하고 인적 및 해성차량 지원 등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외에도 긴급한 봉사활동은 수시로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빵 나눔 전달도 자주 접하고 있다.
서재훈 사무국장은 “어려운 분들을 도와준다는 의미보다는 봉사라는 개념으로 이웃과 함께 더불어 같이 한다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하며 역할에 맡은바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정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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