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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노래하듯이... CANTA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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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사랑방 이야기 (목탁)
김유진 추천 0 조회 30 25.03.21 21:0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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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22 11:32

    첫댓글
    어~허!
    이일을 어쩌나 ?
    거지가 복권을 한장 샀는데

    마침 그 로또복권이 1등으로 당첨이 되었답니다

    1등으로 당첨이 됐으니 기분이 좋아서 술을 거나하게 한잔 마시고

    기분 좋게 집으로 가는 길에 하천을
    건너다가

    이제 동냥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
    동냥을 하는 밥통도
    더이상 필요가 없다하며

    복권이 들어 있는 밥통을 흐르는 강에다가 던져 버렸답니다

    밥통은 급류에 둥둥 떠내려 가다가 물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그때서야 거지는 앗차 내복권 하며 찾으니 이미 복권은 하천물 속에 잠겨버린 뒤였습니다

    범사에 신중하고 경솔하지 말라는 교훈인것 같습니다

    인중이 자신의 작은 재주만 믿고 오만한 행동으로 봐서는 큰인물이 되기는 틀린것입니다

    인중이 에게는 명품 목탁이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와 같았구나 ㅎㅎ

    인중은
    자기가 만든것만 최고품으로 생각하는 오만을 가지고 있으며

    남이 (노스님)만든 것은 하찮은 것으로 생각하는 잘못된 사고를 갖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는 글입니다

    그러나 저러나
    명품 목탁을 부셔 버렸으니 어쩌나
    ㅎㅎ




  • 작성자 25.03.21 22:15


    우와~~~
    뚝배기 보다 장맛입니다.

    원문보다 댓글이 더 걸작이네요~~~

    흑곰 작가님 감사합니다^^*

  • 25.03.21 22:50

    ㅎ ㅎ
    소인의 댓글로 과찬을 하시니
    기분이 나쁘지는 않고 좋습니다만

    김유진님의 칭찬을 받고

    인중이 처럼 까불이(촐랑됨)며

    논두렁 뱅기 타다가 넘어 질까봐

    조심하며 경청하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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