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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스포츠 게시판 배구를 보고나서..이제 반쪽선수는...그만..
허브사랑 추천 1 조회 3,616 12.08.10 00:40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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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10 00:44

    첫댓글 진짜 미국팀 탐로건 선수처럼 살림꾼 선수하나있었으면 김연경 선수도 더 살릴수 있을텐데 석진욱선수 분장시켜서라도 내보내고 싶은맘이 굴뚝같았습니다 그나저나 후커선수는 무슨타점이 그리 높나요 그냥올라가면 한점이더군요

  • 12.08.10 00:45

    리베로 제도가 생긴게 아무래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리베로 생기기 전까진 레프트들이 사실상 리베로 역할까지 다 해주어야 했던거죠. 80년대 배우는 제가 잘 보지 못해 모르겠지만 90년대만 보더라도,
    각 팀 레프트 2명중 1명은 대부분 수비 도사들이었죠. 공격도 물론 수준급인 선수들이고,,, 박희상, 신진식, 강성형 등등.... 대표팀 레프트에 박희상, 신진식 같이 뛸때는 정말 대단했죠. 서브리시브는 뭐//////

  • 작성자 12.08.10 00:57

    맞습니다.. 대표적으로.. 고려증권 시절의 경우.. 정의탁. 장윤창 이런 선수들은 리베로라고 할 정도로.. 수비가 정말 좋았더랬죠.. 장윤창은 전위나. 후위나.. 공격도. 되고.. 수비도 되니.. 은퇴 말년에도.. 수비가 되니.. 정말. 많은 시간 코트에 있었죠...

  • 12.08.10 00:49

    그렇죠.. 공격으로 이름 날리던 선수들의 수비도 수준급이었죠.. 거기다 노진수, 김철수, 박삼용 등 선수들도 지금과 비교하면 수준급의 수비수들이 되겠죠....
    리베로 제도 생길때 우리나라 배구 원로들이 굉장히 심하게 반대 한걸로 들어바가 있는것 같네요..

  • 12.08.10 01:18

    허브사랑님.. 정의탁, 장윤창의 고려증권 시절을 기억하시고 계시는군요. 당시 고려증권은 뭐랄까 디트 배드보이즈 시절을 연상시키는 끈끈한 맛이 있는 멋진 팀이었죠.
    그덕에 네임밸류 스타군단이었던 현대를 꺾던 고려증권에 열광했던 기억이 나네요.

  • 작성자 12.08.10 01:23

    제가 좋아하던 팀이 고려증권이라.. 현잰 아이러니하게도.. 현대를 좋아하지만요... 갠적으로 고려증권이 현대보다 더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수비의 끈끈함이라 보거던요.. 양진웅. 제희경 이런 키큰 선수 영입해서. 쫄았지만.. 유중탁 정의탁.. 속공이 더 좋았고.. 수비는 전원 다.. 끈끈해서.. 거기다가.. 홍해천 까지 있으니.. 머.. 말 다 했죠..

  • 12.08.10 01:43

    사실 지금 남자배구에서 삼성화재가 무적일 수 있는 이유도 한국최고의 리베로 + 여타선수들의 미친 수비력이 바탕에 있기 때문이죠. 그 중심에 '배구도사'라 불리는 석진욱 선수가 있구요. 꽤나 비난을 받는 가빈 몰빵배구임은 틀림없지만- 이번 대회를 보면서 신치용 감독이 선택한 작전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도 새삼 깨달았습니다. 기본적인 리시브가 되니까 최소한의 그런 플레이가 가능한거지 김연경이라는 사기캐릭이 있음에도 그게 못 따라주니까 참 안타깝기 짝이 없네요.

  • 12.08.10 00:46

    김희진이 82인가요...더 크게보이던데

  • 12.08.10 00:46

    더 클겁니다.. 85?? 86??? 정도..

  • 작성자 12.08.10 00:48

    보통 리그나 국제 경기 소개에는 82~ 84로.. 표기되더군요..

  • 12.08.10 00:47

    그래서 예전에 갈색폭격기님을 좋아라했었죠. 키는 작은편이었지만 허슬플레이와 무지막지한 스파이크 ㅎㅎ 오늘 신진식해설 경기보면서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ㅠ

  • 12.08.10 00:50

    정말 신진식.. 웬만한 리베로보다 리시브가 더 나은.. 정말 토털 패키지였는데 말이죠.

  • 12.08.10 11:49

    신진식이 경기를 보고 답답했을지는 몰라도 저는 신진식의 해설에 답답함을 느꼈다는 ㅋㅋ

  • 12.08.10 11:49

    학교에서 신진식선수 직접 보고 사인까지 받았는데 저랑 키차이가 얼마 안 나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그 키로 스파이크 펑펑 때리고 수비 능력도 무지 좋았구요

  • 12.08.10 00:47

    한송이 수비력이 너무 아쉽더군요.

  • 12.08.10 00:49

    더불어 김사니를 좀일찍교체시켰어야합니다 ㅜ.ㅜ

  • 12.08.10 00:50

    솔직히 미국선수들이 잘해보이니 한국선수가 상대적으로 못해보인것같네요 한국선수들 정말 최선을다해 잘싸웟슺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축구도 배구도 3-4위전에서 좋은결과잇길 바랍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12.08.10 01:21

    22 해설자분들도 말씀하셨지만 매세트 20점대로 바짝 따라붙은 것만 해도 상당한거죠. 사실상 미국은 준 김연경 선수들 3~4명이 포진하고 있다고 과언이 아닐껍니다. 김연경 선수 본인이 워너비로 꼽은 톰 로건을 비롯해서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스트니 후커 등 높이나 파워에서 월등했으니까요. 3쿼터 후반부에 집중력을 발휘해 따라붙을 때는 정말 울컥했습니다. 여기까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한테 정말 고마울 따름이죠.

  • 12.08.10 00:54

    호남정유 전성기때 주전선수 모두 리시브, 수비가 정말 뛰어났었던 기억이 나네요.

  • 12.08.10 00:56

    유소년 시스템 문제죠. 기본기는 이때 키워야하는데 현실은 성적지상주의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8.10 01:04

    그나마 한송이가 그중에 젤 낫기 때문에 쓰는거죠.. 한송이도 도공시절 김연경이랑 공격종합 1위 다투고 할땐 공격만 해댔죠.. 무리로.. 무릎이 고장나면서 서서히 자신이 살림꾼 역할 할려고 했죠. 더구나 흥국으로 갈것이기 땜시 김연경에게 양보하고 수비쪽에 매달렸죠.. 머. 그러자 김연경은 일본 가고.. 흥국 잠시 있다 지에스로 가게 되었지만.. 정말. 한송이 무릎만 생생했음.. 정말 기대되는 공격력인데.. 에고...

  • 12.08.10 01:08

    한송이는 공격에서 기대치만큼은 쭉 해주던것 같습니다.

  • 12.08.10 01:06

    저도 공격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한송이가 아니라 정말 있으나마나한 라이트문제인것 같습니다. ㅠㅠ 다른 나라들은 보통 라이트가 그 팀의 에이스죠 ㅠㅠ

  • 작성자 12.08.10 01:17

    원래 황연주인데.. 상대적으로 키도 작고... 부상여파도 있고... 사실 김희진도 소속팀에서는 센터보는 선수인데..

  • 12.08.10 01:24

    황연주는 확실히 높이쪽에서 열세를 보이는 듯 하더군요. 운동능력도 예전치 않고 워낙 장신+점프력으로 무장한 상대편 선수들이 즐비하다보니...김희진 선수가 그동안 분전해줬는데 확실히 본래 포지션이 아니어서 그런지 오늘은 단조로운 패턴이 많이 읽힌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전반적으로 못 받쳐주는 라이트쪽이 무척 아쉽더군요.

  • 12.08.10 07:34

    김연경 아포로 돌리면 리시브 너무 흔들리겠죠,
    하긴 이단연결로 올라와도 알아서
    너무 잘 처리해주긴하죠.
    전세계에서 어설픈 이단 해결능력은 최고가 확실합니다. 도움닫기도 안한 상태에서 백어택토스 올라왔는데 제자리에서 공격라인 뒤에서 뛰어 블록 빼고 때리는거 보고 진짜
    천재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12.08.10 13:39

    황연주선수 좋아하지만 국제겜 에선 힘들꺼같습니다 국내서야 왼손에 탄력좋은 라이트로 주목받고 잘하고 있지만 국제에선 그 탄력을
    이용하기가 쉽지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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