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는 아니고 미국에 "아담 던" 이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이선수는 좀 독특합니다.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는 선수죠.
일단 미식축구선수 출신으로서 키가 198cm나 됩니다. 한마디로 초대형 거포죠.
2002년에 케리우드를 상대로 520피트짜리 홈런을 때리며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헌데 이선수 발도 빠릅니다. 물론 부상을 염려해서 많이 뛰는편은 아니지만.
몇년전만해도 팀의 1번타자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엄청난 공갈포입니다. 이제 미국야구의 대표적인 공갈포로 자리메김 했습니다. 그런데 공갈포와는 안어울리게 선구안은 상당합니다.
한마디로 삼진도 많고 볼넷도 많은 전형적인 짐 토미 스타일의 선수입니다.
이선수가 2003년도 아주 엽기적인 행진을 한적이 있습니다.
올스타브레이크까지 1번타자-1할타율-3할출루율-4할장타율-전체홈런랭킹5위
라는 아주 진기한 기록을 했습니다.
물론 그후 소폭의 타율상승으로 멘도사라인 턱걸이하고 부상으로 시즌아웃해서 더이상
1번타자 1할타율 홈런왕에 실패했지만. 그당시 ML를 보면서 아담던의 역주행보는 재미가 상당했습니다.
갑자기 마이로우 이야기를 보면서 생각나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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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타자 ,1할타율, 3할출루율, 5할장타율도 있습니다.
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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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2.07 10:5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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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담던 삼진좀 줄이고 컨택좀 키웠으면 하는 바람이...그러면 본즈 안부러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