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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나이든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살아가기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_수다떠는 사랑방^^ 여기 카페보구 제주변사람들이 감동받았데요.........
mini 추천 0 조회 91 11.08.28 23:44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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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29 00:38

    첫댓글 저도 차돌이가 잠자는지 확인하려고 핸드폰에 손전등어플을 다운받았어요.. 가끔 차돌이가 있던자리가 그리워질것같은 생각이 들어요..나니의 자리처럼요
    미니님. 힘내세요 저도 차돌이를 보면서 나니생각마니하고있어요 나니처럼 뒷발을 쓸수없기에 더생각나더라구요 나니는 건강하게 잘지내고있을꺼에요

  • 작성자 11.08.29 22:21

    청향님..차돌인 괜찮은가요?
    청향님도..어떤심정인지아시죠? 잘있나없나 밤에 확인하는버릇.....저 어제 사장님이 사놓으신 손전등때문에 간만에 또 눈물흘렸었어요.....지금 이주가 지나가는데도 나니가 누워있던 침대밑자리보면 너무이상하고 그리워서 미칠거같에요....차돌이..나니랑 비슷한 부분이있어서 차돌이도 걱정스러워요..청향님이 나중에 먼 나중에 차돌이가 아주먼훗날 떠나면 차돌이 누워있던 모습만 남을까봐 걱정스럽구요..그래두 차돌이는 청향님보살핌으로 별탈없이 오래지낼수있을거같은 느낌이 들어요....나니 잘있겠쬬?^^

  • 11.08.29 09:36

    나니생각에 아직도 힘든시간을 보내고 계시죠?
    나니를 억지로 잊으려고 하지마세요.
    나니와 함께 했었던 장소를 지나치게되면 나니의 행복했었던모습과 앙징맞고 이쁜모습을 떠올려보세요.
    저도 카페 들어올적마다 mini님의 글이 올라왓는지 궁금해 하면서 귀여운 인형같은 나니모습을 떠올리곤 합니다.
    매일 매일 나니생각 을 한답니다. 나니는 지금쯤 편안하겟지? 나니가 오히려 언니걱정을 할지도 모르겟네~ 이런생각을 한답니다.
    나니가 꿈에 안나타나는건 나니가 편안하기 때문이랍니다.

  • 작성자 11.08.29 22:24

    짤수니님.....저두 행복했고 귀여웠던 모습만 기억하려고 노력중인데요...그 장소들을 지나칠때마다 가슴이 철렁해요..오늘은 제가 나니데리고갔던 음식점옆에 공원을 보는데 가슴이 말로할수없이 두근두근거리면서 심장이 쿵쾅거리더라구요..그 기분은 말로표현할수없이 이상한느낌이었어요..밥먹고 그 공원에 의자에 나니덥다고 시원하라고 누워놨던 곳이었거든요.막 바람불때 나니 털이 막 날리고 그랬었는데 그기분이 생각이 나서...ㅠ.ㅠ 짤수니님..정말 고마워요..나니생각해주셔서..정말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려요..담비는 아마 더 건강히 오래오래 지낼수있을꺼에요..

  • 11.08.29 11:04

    ㅇㅇ 저도 여기서 많이 힘을 받았어요 많이 무섭고 걱정되고 헌데 이걱도 받아들여야 한다는 점도 인정하게 되네여 그래도 할수 있는데까지 해주고 싶어요 미리 포기 안하고 가끔 일이년 더 살려고... 제 주위분들... 우리 아가들한텐 일이년이 10년에 버금가는 시간이잖아요 그 시간 아프지 않고 행복할 수 있다면 ...

  • 11.08.29 11:05

    꼭 지켜주고 싶어요~ 나니도 많이 행복했을꺼예요 엄마와 항상 같이 있을수. 있었잖아요~ 힘내세요

  • 작성자 11.08.29 22:25

    예롱이가 무사히 수술마쳤다고 하니 정말 이렇게 방갑고 기쁠수가 없네요....너무 걱정됬었거든요..저는 나니떠나고 다른강아지들 아프거나 좀 안좋다고하면 너무 가슴이 짠해서 못보겠더라구요...예롱이가 앞으로 이 어려운고비를 넘겼으니 더 건강히 무병장수했음 좋겠어요.......

  • 11.08.29 13:31

    꼭 나니의 새끼가 아니라도 언젠가 나니가 보내준 것같은 아이가 나타날 겁니다. 그때를 함께 기다려보아요...
    저는 머루를 아직 한번도 꿈에서 보지 못했어요. 아마도 그곳에서 편안하다는 얘기겠지요.
    나니도 그럴 겁니다. 사무치게 보고 싶고 그리우시겠지만 그곳에서 행복하려니 생각해주세요....

  • 작성자 11.08.29 22:29

    언젠가 나니가 보내준것같은 아이...........진짜 듣기만해도 그럴거같아서 기다려지네요....^^
    머루가 아직까지도 꿈에 안나타났다고하니 저두 넘 맘을 급하게먹었나봐요.밥님.....
    거기서 나니가 넘 즐거워서 잊었나봅니다..근데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면 맘이 편하네요..오늘두 차안에서 나니 용품을 이불들 냄새맡고 얘기하다 왔어요.그곳에서 많이많이 네발로 뛰어다니고 언니잊을만큼 행복해도 좋다고...
    밥님..정말 이런카페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견딜수있었을까 생각하면 끔찍하네요..ㅡㅡ 카페회원분들 정말 모시고 제가 머라두 대접할기회없을까싶어요........정말 감사해요....

  • 11.08.29 13:48

    시간이 약입니다..그 아픔과 그리움이 잊혀지진 않지만 많이 옅어지긴 하더군요..기운내세요..토닥토닥~~

  • 작성자 11.08.29 22:31

    네.깔바도스님..정말 시간이 약이겠지요...저도 인간이라고 첨보다는 눈물짓는시간이 점점 줄어들어요.
    그리움은 그대로이지만......... 토닥토닥....^^
    너무 의식적으로 잊으려고도 하지않기로 했고, 너무 의식적으로 자꾸 나니사진보구 음악듣고 슬퍼하려고 하지도 않기로 했어요....이젠 자연스럽게 지내려고 마음 먹었습니다....전 이제 나니얘기.나니사진보면서 웃을수있기만을
    바라고있습니다..예삐와 궁굼이 모두 오래오래 건강히 모두모두 나니몫까지 건강히 살아줫음 좋겠어요....

  • 11.08.29 23:35

    지금 많이 힘든 시간들 보내고 계실 미니님...구구절절 가슴에 와닿아요... 그심정 그마음 ..저도 그랬으니까요...
    포미 떠나보내던날. 그때 입었던 체크무늬 파란 남방을 지금까지 빨지않고 있어요...영원히 잠든 포미를 안고 화장장갈때, 평상시처럼 내 왼쪽팔을 베어주었어요.
    포미는 그렇게 잘 안겨있었거든요. 포미 냄새가 배어있는 그옷..다신 못입을거예요...

  • 작성자 11.08.30 22:32

    저희 나니는 제 오른팔에 턱괴고 많이 있었어요....사진에 거울로찍은 것처럼 항상 그게 제가 나니안고있는 포즈였어요....지금 너무나 그런것들이 그리워요...저 49일되는날 나니것들 다 태워줄려고했는데..나니가 턱괴고있던 사진에 항상 보이던 빨강옷은 나니 입에서 나온 고름들이 많이묻어있어서 그건 그냥 제가 평생 간직하려고요...저두 나니냄새밴 옷들 차마 못빨고있다가 드라이 맡겼어요...ㅠ.ㅠ 해정님.시간이지나도그리움은 똑같겠죠...ㅠ.ㅠ 에휴...
    정말 저는 다른분들 어떻게 지내시고 어떻게 이겨내시는지 넘 궁굼해요...ㅠ.ㅠ 참..포미사진봤어요.넘이뻐요.정말....나니랑비슷해요.포메가 다 서로 비슷한느낌이긴한데 특히요..

  • 11.09.01 10:36

    그렇죠.미니님. 저도 아들네미 괜히 장가 보내줘야 할 것 같은 생각에 미루고 미루다가 다 나이들어서 중성화 시켜줬어요. 그동안 애가 얼마나 스트레스 받았을지.... 그 부분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거랑 애들이 틀리니까 미안해하지 마세요. 밥님 말씀따나 나니가 직접 낳은 아이 아니라도 나니가 보내준 아이가 올 것같아요.

  • 작성자 11.09.05 23:17

    복이엄마님....제발 나니가 와줬음 좋겠어요...ㅠ.ㅠ 정말 제발 나니가 다시 환생해서 사람으로 태어나서 저한테 와줬으면 소원이없겠어요...... 나니한테 못해줬던게 너무나 많아서 정말 다시 나니를 본다면 너무나 잘해주고싶어요.ㅠ.ㅠ

  • 11.09.06 03:42

    저도 플래쉬를 얼마나 알뜰하게 썻던지..토토가 밤새 마루를 서성대다가 소변을 봤는지 플래쉬를 이용해서 바닥을 훑고 다니고
    잘 자는지도 확인하러 다니고..그때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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