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2006.12.15.금.구름많음.
*산행지: 덕유산국립공원
*산행경로: 안성매표소-칠연계곡-동엽령-백암봉-중봉-향적봉-설천봉-칠봉-삼공리매표소
*교통편: 대전 s산악회 버스이용
*산행인: 강건너덕배 재넘이
*후기
칠봉들머리-- 1.주능선쪽: 향적봉에서 설천봉으로 내려오다보면 나무계단이 자주 이어진다.
설천봉쪽으로 있는 마지막 나무계단을 내려선후 우측으로보면 산줄기를
깎아 스키장을 만들어놓은곳이 보인다.이곳 스키장을 따라 내려서면
칠봉으로 갈수있는데,가야할 산줄기가 스키장코스로 다 깎아놓아서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단지,약20분가량을 내려가다가 국립공원 이정표가
세워져있는 곳이 우측으로 나오는데,이곳에서 스키장길을 버리고 옛산길로
가면된다.산길도 잘 나있고,이정표도 있어서 어려움이 없다.
2.삼공리쪽: 삼공리매표소를 통과해서 백련사 가는 넓은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인월담>과 <인월암>의 표시가 되어있는 이정표와 돌이정표가 우측으로
세워져있다.이곳에서 쇠로 만든 다리인 <인월교>를 건넌후,좌측으로 꺾어
잠깐을 가면 철망문이 세워져있는곳이 나온다.이곳을 통과해서 나오는 산길을
따라 오르면 칠봉에 오를수 있다.이정표가 500m거리마다 세워져있어 불편함이
없다.
10일간의 휴가도 어느새 다가고 3일밖에 안남았다.
내일과 모레는 어르신들을 찾아뵈어야해서 편하게 안내산악회의 차량을 이용해 덕유산에 다녀왔다.
여러번 다녀온 코스이지만 얼마전 내린 눈이 있을까해서 덕유산을 선택하였다.
그런데,요며칠 계속 날씨가 포근해서였는지 남아있는 눈은 북사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녹고 없었다.
중봉과 향적봉 사이의 주목군락지에 있는 주목들도 다른 계절과 별반 다름이 없어서 아쉬웠다.
사진으로...
<문덕소>
<새로 설치된 나무계단>
<동엽령이정표>
<동엽령에서 덕배님>
<백암봉 중봉쪽 산줄기>
<백암봉에서>
<중봉에서 바라본 덕유평전>
<주목>
<향적봉정상석에서 덕배님>
<설천봉>
<칠봉 가는 길>
<칠봉에서 뒤돌아 본 향적봉>
<하산길>
<인월담직전 날머리>
<구천동계곡>
<인월교>
첫댓글 마음 고생이 심하셨군요. 그냥 묻어두시길... 아닌가요 도망질은 서러운 것 입니다. 자학많이 하시길... 반성을 해야할 사람은 도대체 누구인지?
허허허 , 사는게 어디 그리 쉬운가요? 어느분에게는 멀고 또 어는분에게는 힘들고 또 어느분에게는 쉽게 가는길이지만, 그래도 산은 우리에게 뭐라 하지 않으니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마음이 힘들고 나면 성숙해지는법, 재넘이 대장 마흔 되기가 쉽지 않을거예요....ㅎㅎㅎ
껄쩍지근한 내용은 개인 블로그에만 남겼습니다.꼭 하고싶은 말이지만 ,,영 껄쩍지근해서요... 문필봉님 오해 없으시길... ^_^
오해 할것이나 있남유? 블러그도 읽어 봤는디유 , 여기다 그냥 쓰셔두 될것 같은디유.........
사진도...답글 내용도 시원하지는 않네요^^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 늘 찾고 싶으면 찾을수 있는 곳 ....하지만 늘 느낌과 산을 찾는 맛은 다른 기분으로 다가옵니다. 모처럼 안내 산악회 따라 갔다 오신듯...
사진 감싸! 덕유 비박이 그리워집니다
여기도 가고시퍼라.....다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