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8일과 9일 신년음악회에 이어 테이프를 끊는 공연은 아마추어 공연단체들의 축제인 윈터 페스티벌. 윈터 페스티벌은 오는 30일 시작해 다음달 15일까지 17일간 지난해보다 3개 단체가 늘어난 16개 단체가 총 25차레 공연을 한다.
3월 29일에는 뮌헨 챔버오케스트라가 전당을 찾아온다. 4월 2일에는 미국 링컨센터 소속으로 유명한 오라이온 콰르텟이 전당 무대에 서게 되며 같은 달 24-25일 이틀간 국립발레단이 공연할 ‘신데렐라’가 공연된다. 4월중 박근형 작, 연출의 연극 ‘청춘예찬’이 극단 골목길에 의해 무대에 올려진다.
또한 2007년 영국 BBC 선정 올해의 에딘버러 페스티벌 ‘Top 10’에 선정되고 에딘버러 페스티벌 ‘헤럴드 엔젤 어워드’ ‘토탈씨어터 어워드’-피지컬 시어터 부문을 수상한 신체극 ‘보이첵’도 4월에 대전을 찾는다.
4월 30일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보리스 베레조프스키의 독주회가 있을 예정이며 앞서 같은 달 23-26일 나흘간 전당 자체제작 연극인 ‘오셀로’가 무대에 오른다.
6월 24일에는 이지적이며 감성적인 재즈 트리오인 유러피안 재즈트리오가, 6월 30일에는 완벽한 균형과 심오한 음악세계로 정평이 나 있는 러시아 국립오케스트라(RNO)가 전당 무대를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