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이 스쳐 지나가시고 꾸준히 새로 가입하시기땜에
청양보호소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드립니다.
(1) 청양보호소 역사
2000년 8 월에 청양보호소가 만들어졌고 올해로 2009년이 됐어요.
(2) 두번의 이사
그동안 두번 이전을 했고 지금은 천내리에 주소를 둔 깊은 산속에 보금자리를
잡고 지내고 있으며 3년이 넘었어요.
(3) 자연환경
인근의 민가가 없어서 아가들이 안정적으로 살고있어요.
산속에 있지만 아가들의 견사는 탁트인 정남향으로 지어서 일조량이 큽니다.
공기, 물, 햇볕, 남풍 등등 자연환경이 좋아서 아가들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자연환경이 좋고 애들이 맘대로 활동할수있어서 스트레스를 거의 안받는것 같아요.
(4) 중성화 상태
이미 지난해 아가들 전체가 모두 중성화수술 ( 남아 ) 을 마쳤고
그때 아파서 치료를 받고있었던 세 아가들은 4월에 마저 끝낼 예정입니다.
(5) 아가들 집
이곳 천내리로 이사오면서 새땅에 계획적으로 견사를 지은 덕분에
질서가 잡혔고 아가들 집에 놀이터를 함께 붙여서 아가들의 활동범위를
최대한 자유롭게 해줬어요.
잘 적응하고 어울리는 많은 아가들은 윗쪽 전체적인 울타리 안에서 맘대로 활동하고있어요.
아가들 집안엔 칸칸마다 수도시설과 전등이 돼있어서
아가들 관리를 좀 더 효율적으로 하고있으며 사료를 먹는 아가들에게 제일 필수인
물을 바로바로 수도꼭지를 틀면 줄수있어요.
(6) 부지런하고 솜씨좋은 소장님
보호소에선 소장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소장님은 보호소를 짓는 일은 물론 전기, 등등 기술도 월등하고 보호소에선 거의 만능이시고
부지런해서 인건비를 전혀 안들이고도 보호소의 모든 관리를 잘하고 있어요.
(7) 아가들의 건강
일단, 400 아가들은 대체적으로 건강하고 의사 선생님들이 혀를 내두를만큼
활동성이 강하고 의욕이 넘치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않는 타입이에요.
아가들의 치료는 일단 소장님이 담당하시고 해결이 안될 경우엔
병원에 가고있어요.
만성적인 피부질환 ( 소심해서 놀이터에 잘 안나가는 아가들 ) 과 안질인 아가들은
이번 4월에 심술맘님께서 의사 선생님을 모시고 오셔서 치료를 해줄 예정이에요.
*******************************************************************
청양보호소는 열악하다고 말할순 없어요.
기본적인 여건들이 비교적 잘 돼있고 관리 또한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유기견 보호소 상황을 볼때 비교적 안정적이고 편안한 셈이에요.
더 욕심을 내자면, 꾸준히 아가들의 견사를 보강해주고 주변 환경을
좀 더 철저하게 개선해 주고 싶은 마음이에요.
아가들은 극성스러워서 매일 거의 망가뜨리고 말썽을 피우지요.
그러나, 즉시 소장님이 보수해주시고 전기도 안전하게 잘 관리해주셔서
별 문제가 없습니다.
청양보호소 아가들은 평균 나이가 대체로 많은 편인데
아마 비교적 관리를 잘해줘서 아가들이 명대로 잘 살고있는것 같아요.
열악한 우리나라 유기견 보호소중에서 비교적 안정적이고
편안한 청양보호소임에도 불구하고 사료는 복병이 아닐수 없어요.
사료는 아가들이 매일 매일 먹는 일용할 양식이기에 돈이 많다고 쌓아둘
성질의 문제도 아니고 회원님들의 십시일반 후원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있어요.
보호소 보수 재료와 환경문제, 아가들 치료문제, 기본적인 운영비 ( 도지세 포함 )등등은
지금까지 청양보호소가 알아서 나름대로 해결해왔어요.
( 단, 이번에 환경모금을 하려고 했던 것은 경기가 너무 나빠져서 청양보호소가
해결하기 어려웠어요 )
사료를 포함, 보호소 모든 경비는 단 한푼의 외상없이 운영하고 있어요.
결론적으로
청양보호소는 끊이없이 노력하고 아가들의 마지막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잘 해나가기 위해서 여러분들과 손을 잡고 함께 잘 해왔어요.
모든것들을 여러분들께만 맡기지않고 분담적으로 하는 편이지요.
소장님은 아가들 관리와 보호소 보수및 환경 개선 등등
저는 아가들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 부족하지만 운영에 전념하고
여러분들껜 아가들 일용할 양식인 사료 부분을 감당해 주십사 하고 부탁드리고 있어요.
여러분 ^^^
청양보호소는 400 아가들의 생명을 지키는 곳입니다.
그것도 연명이나 하게 내버려두는 보호소가 아닙니다.
거의 목숨을 걸다시피 청양보호소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안되면 어떻게 해서라도 될수있게 만들었고 오랜 세월동안 그렇게 하고있어요.
아가들이 많으니 입들도 많고 더구나 지칠줄 모르는 활동으로 인해서
사료도 많이 먹고 반면에 병원비를 줄여줍니다.
많은 입들이 있기에 여러분들의 십시일반이 필요하고
여러분들이 아가들 양식만 도와주시면 더이상 바랄것이 없는 청양보호소입니다.
여러분들은 아가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있어요.
사료, 간식, 봉사, 필수품 등등......
여러분들께 감사한 마음 한아름이에요.
여러분들의 사랑이 있기에 청양보호소는 더 힘을 내서 오직 눈에 넣어도
안아픈 자식같은 아가들을 더 잘 돌보려고 더 힘내서 노력하고 있어요.
여러분 ^^^
청양보호소가 아가들 양식까지 해결하기엔 어려워요.
그저, 내가 청양보호소 한 아가만이라도 먹을 양식을 보태줘야 겠다는
마음으로 사랑을 나누어주시면 청양보호소는 늘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로 꽃피울거에요.
무엇이 문제입니까?
귀찮고 힘들고 어려운 문제들은 일선에서 소장님과 제가 적극적로 해결하고있어요.
청양보호소 회원님들은 크게 골치가 안아프셔도 됩니다.
오직.
아가들의 양식에 올인해 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