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오이 장아찌 담그는 계절!!!
지금 재레시장에는 오이가 홍수를 이루고 있습니다.
저도 오이 100개를 구입해서 두가지로 담궜는데 먼저 제가 사업 할때 담궜던 방법입니다..
오이가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고 오이지 담기에는 딱이네요.
**오이지는 너무 커도 쬐끔 거시기 하더라구요.**
오이를 씻지 않고 진공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 놓고..
스텐 냉면 그릇으로 천일염.설탕.식초.소주.1 : 0.5 : 0.5 : 0.5
위의 준비한 재료를 오이위에 부은뒤 진공 항아리의 뚜껑을 덮어 놓습니다..
**TIP: 이때 물은 한방울도 들어가서는 절대 아니되옵니다.**
담근지 2일만에 뚜껑을 열어보니 벌써 노오란 색깔옷을 입고
쪼골쪼골한 모습을 보니 입맛이 **확**도네요.
위 아래를 뒤집어 바꿔 넣고 꾹꾹 눌러 진공 상태로 둡니다..
급한 마음에 우선 3개를 꺼내서 썰었습니다..
오이에 땡초 한개 썰어 넣고 션하게 냉장해둔 생수를 부어주니
아삭아삭한 오이의 씹히는 식감과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끝내 주네요..
나머지 두개는 땡초 한개.마늘채.
대파.(저는 늘~대파는 물러지는것이 싫어서 잘 손질해서 냉동했다 사용한답니다.)
고추가루.꿀.매실청.참기름.깨..
조몰조몰..
아삭아삭..새콤달콤..맛이 좋으네요..
나머지 50개는 전형적인 방법으로 담궜습니다..
천일염을 국대접으로 1개반..
오이를 진공 항아리에 차곡차곡 담아놓고..
국 대접으로 천일염 1개 반..물 5 대접..을 넣어 팔팔 끓여서..
끓는 상태 그대로 오이에 부은뒤 소주 반대접을 붓고 진공 항아리 뚜껑을 덮어 놓습니다..
(천일염 넣고 끓이는 사진이 날라 갔네요.)
담근지 3 일뒤의 모습입니다..
노랗게 꼬까옷 입고..쪼글쪼글 맛나 보이지요???
**올해도 오이지 담기 대성공이랑께요..ㅎㅎ
출처: 전통음식만들기 원문보기 글쓴이: 양경화(경기안양)